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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랑도(精郞島) 상세페이지

정랑도(精郞島)

  • 관심 35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1,500원
전권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0.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643195
ECN
-
소장하기
  • 0 0원

  • 정랑도(精郞島) - 매매편
    정랑도(精郞島) - 매매편
    • 등록일 2024.11.28.
    • 글자수 약 3.8만 자
    • 1,500

  • 정랑도(精郞島) - 제물편
    정랑도(精郞島) - 제물편
    • 등록일 2024.10.10.
    • 글자수 약 3.2만 자
    •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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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추리/스릴러, 애증, 하극상, 금단의관계, 나이차이, 다공일수, 리버스, 다정공, 미남공, 절륜공, 연하공, 후회공, 상처공, 순진공, 모브공, 평범수, 호구수, 단정수, 중년수, 떡대수, 상처수, 굴림수, 미남수, 감금, 조직/암흑가, 시리어스물, 피폐물, 하드코어

* 수: 정랑
섬의 공용 배설 통. 사람이지만 좆물이 없으면 일상이 유지될 수 없는 몸이 되었다. 실상 그 내막은 다른 쪽으로 더 깊었으나, 섬의 규칙에서만 벗어나지 않는다면 하등 상관없는 일이었다.

* 공 > 수: 고태영
천애 고아. 섬에 들어온 지 두 달이 지나 20살이 되었다. 5년만 있으면 거금을 얻을 수 있다고 해서 섬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아주 미미한 의문 하나가 들었다. 그리고 그 의문으로 인해 제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고 만다.

* 공: 데미안 강
태국 뒷세계에서는 제법 알아주는 자산가. 실상은 마약왕이다.
곱슬머리에 눈물점이 있는 미인이지만 눈가 아래로 흉터가 있다. 돈이 되는 거라면 다 하고 향락에도 일가견이 있다. 어릴 때 밀항선으로 팔려 왔다가 도망쳐서 이것저것 해왔다. 마흔 중반으로 나이를 속였으나 실제는 스물아홉이다. 어린 나이에 저를 팔았던 이에게 복수하고자 힘을 키웠으나, 그 행방이 묘연한 것에 반은 포기한 상황으로 국내 제약회사 몇 곳을 차명으로 소유했으며, 사업차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중 ‘레드밀키’를 접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외부와의 단절된 작은 세상에서 벌어지는 가장 추악한 욕망의 섬. 그 속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없을까?

* 공감 글귀:

“…나는, 사람이야.”
“…아저씨도, 도망갈래?”
정랑도(精郞島)

작품 소개

*본 작품에는 다수에 의한 성적, 신체적 폭력 및 정신적 학대 등 비도덕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 시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홍영섬.
지도상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을 만큼 아주 작은 섬.
섬 내에서 무엇을 하든 자유였지만, 꼭 지켜야 하는 세 가지의 규칙이 있다.

“첫째. 평일 밤 8시 이후에는 집에서 나오지 말 것.”
“둘째. ‘정랑’이 대문을 5번 두드리면 문을 열어주고 ‘먹이’를 충실히 줄 것. 단, 필요 이상의 체벌은 불가능.”
“셋째. 매월 말일에 열리는 총회에 꼭 참가할 것.”

셋 중 하나라도 지키지 않으면 그 주민은 둘 중 하나를 결정해야 했다.
빈털터리가 되어 맨몸으로 ‘섬’을 나가든가.

‘정랑’이 되어 연명하든가.

***

홍영섬에 들어온 지 벌써 석 달.
고태영은 쉬이 집을 나설 수 없었다.
대문을 두드리는 저 퀭한 얼굴의 사내 때문이었다.

섬에서 기르는 ‘정랑’.
섬의 공용 배설 통이다.

“……기회가 되면 이 섬을 나가는 게 좋을 거야. 되도록 빨리.”

고태영은 이상하게 정랑의 말이 귀에 들어오자마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찌릿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섬 내에서 이광태의 나이가 제법 젊은 축이라 궁금하다며 고태영이 운을 뗐다.

“형, 섬에 언제 왔었죠?”
“나도 얼마 안 됐지. 너보다 2년 정도 먼저 들어왔어.”

고태영은 정랑과 이광태 중 한 명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

작가 프로필

유부물꾸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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