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을 사랑하는 방법 (외전증보판)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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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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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72644888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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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조직/암흑가
* 작품 키워드: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강공, 집착공, 순정공, 재벌공, 후회공, 츤데레공, 광공, 사랑꾼공, 조폭공, 사채업자공, 미인수, 순진수, 명랑수, 소심수, 단정수, 상처수, 굴림수, 병약수, 도망수, 귀염수, 외유내강수, 첫사랑, 애정, 하극상, 나이차이, 대학생, 복수, 질투, 오해/착각, 조직/재벌, 할리킹,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잔잔물, 애절물, 서브공있음
* 공1: 강단혜 – 설우의 대학교 선배/ 사랑밖에 모르는, 사랑에 목숨 거는 헌신적인 남자
재벌집 막내아들로 화목한 집안에서 자라 천성이 밝은 청년. 특유의 친화력과 다정함으로 설우의 마음을 얻게 된다. 순한 강아지상의 잘생긴 얼굴이지만 한번 화가 나면 물불 안 가리는 불같은 반전 매력의 소유자. 그런 그의 눈에 한 송이 들꽃 같은 미소년 설우가 들어오면서, 그를 향한 지독한 사랑앓이가 시작된다.
* 공2: 오준성 - 비밀이 많은 사채업자 / 사랑을 하고 싶지만, 사랑을 모르는 남자.
사랑을 받아 본 적도, 해 본 적도 없는 거칠고 냉철한 남자. 오직 자신의 곁에 묶어두고 강압적으로 가둬두려는 엄청난 집착의 소유자. 사랑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불도저처럼 들이대는 남자. 잔인하고 냉혈한 눈빛과 날카로운 인상이지만 잘생긴 얼굴과 조각 같은 몸매로 그를 남몰래 짝사랑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정작 그의 눈에 들어온 인물은 왜 하나 같이 순진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꼬맹이들뿐인지! 서른다섯, 무뚝뚝한 이 남자가 소년을 사랑하는 방법이란…….
* 수1: 민설우 - 가난한 대학생/ 사랑 따위는 사치라 생각하는, 외로움에 익숙한 소년
지병이 있는 병약한 소년. 하지만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해결하려는 신념을 가지고 힘겹게 살아간다. 예쁜 외모로 주위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만, 그것으로 인해 아픔도 상처도 많은 소년. 마음이 여리고 사람들에게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해 점점 마음의 문을 닫고 외골수로 성장하게 된다. 그런 그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준성과 단혜를 만나게 되면서 그의 삶이 180도 달라지는데…….
* 수2: 강율 - 새초롬하고 명랑한 소년/ 사랑보다 세상을 먼저 알아버린, 사랑에 굶주린 소년
아픈 형과 함께 씩씩하게 살아가는 소년. 돌아가신 부모님을 대신해 형을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일찍부터 철이 든 소년. 우연히 준성의 지갑을 훔친 계기로 그와의 지독한 악연이 시작되었지만, 점점 이 남자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도망가면 갈수록 점점 더 깊숙이 파고드는 무서운 조폭 아저씨. 그럼에도 율은 이 남자를 벗어날 수 없었다. 아니, 벗어나고 싶지 않았다. 사랑에 굶주린 율의 선택. 과연 그가 받아들여야 할 운명은 어디까지일까?
*이럴 때 보세요: 따뜻한 봄날에 눈이 내리는 기적처럼,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의 운명 같은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달콤한 코코아를 좋아했고, 그런 코코아를 사 들고 너를 기다리는 나를 사랑했던 아이.’
* 작품 키워드: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강공, 집착공, 순정공, 재벌공, 후회공, 츤데레공, 광공, 사랑꾼공, 조폭공, 사채업자공, 미인수, 순진수, 명랑수, 소심수, 단정수, 상처수, 굴림수, 병약수, 도망수, 귀염수, 외유내강수, 첫사랑, 애정, 하극상, 나이차이, 대학생, 복수, 질투, 오해/착각, 조직/재벌, 할리킹,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잔잔물, 애절물, 서브공있음
* 공1: 강단혜 – 설우의 대학교 선배/ 사랑밖에 모르는, 사랑에 목숨 거는 헌신적인 남자
재벌집 막내아들로 화목한 집안에서 자라 천성이 밝은 청년. 특유의 친화력과 다정함으로 설우의 마음을 얻게 된다. 순한 강아지상의 잘생긴 얼굴이지만 한번 화가 나면 물불 안 가리는 불같은 반전 매력의 소유자. 그런 그의 눈에 한 송이 들꽃 같은 미소년 설우가 들어오면서, 그를 향한 지독한 사랑앓이가 시작된다.
* 공2: 오준성 - 비밀이 많은 사채업자 / 사랑을 하고 싶지만, 사랑을 모르는 남자.
사랑을 받아 본 적도, 해 본 적도 없는 거칠고 냉철한 남자. 오직 자신의 곁에 묶어두고 강압적으로 가둬두려는 엄청난 집착의 소유자. 사랑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불도저처럼 들이대는 남자. 잔인하고 냉혈한 눈빛과 날카로운 인상이지만 잘생긴 얼굴과 조각 같은 몸매로 그를 남몰래 짝사랑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정작 그의 눈에 들어온 인물은 왜 하나 같이 순진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꼬맹이들뿐인지! 서른다섯, 무뚝뚝한 이 남자가 소년을 사랑하는 방법이란…….
* 수1: 민설우 - 가난한 대학생/ 사랑 따위는 사치라 생각하는, 외로움에 익숙한 소년
지병이 있는 병약한 소년. 하지만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해결하려는 신념을 가지고 힘겹게 살아간다. 예쁜 외모로 주위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만, 그것으로 인해 아픔도 상처도 많은 소년. 마음이 여리고 사람들에게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해 점점 마음의 문을 닫고 외골수로 성장하게 된다. 그런 그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준성과 단혜를 만나게 되면서 그의 삶이 180도 달라지는데…….
* 수2: 강율 - 새초롬하고 명랑한 소년/ 사랑보다 세상을 먼저 알아버린, 사랑에 굶주린 소년
아픈 형과 함께 씩씩하게 살아가는 소년. 돌아가신 부모님을 대신해 형을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일찍부터 철이 든 소년. 우연히 준성의 지갑을 훔친 계기로 그와의 지독한 악연이 시작되었지만, 점점 이 남자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도망가면 갈수록 점점 더 깊숙이 파고드는 무서운 조폭 아저씨. 그럼에도 율은 이 남자를 벗어날 수 없었다. 아니, 벗어나고 싶지 않았다. 사랑에 굶주린 율의 선택. 과연 그가 받아들여야 할 운명은 어디까지일까?
*이럴 때 보세요: 따뜻한 봄날에 눈이 내리는 기적처럼,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의 운명 같은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달콤한 코코아를 좋아했고, 그런 코코아를 사 들고 너를 기다리는 나를 사랑했던 아이.’
소년을 사랑하는 방법 (외전증보판)
작품 정보
*본 도서는 2022년에 출간된 작품의 외전증보판이며, 작중 일부 내용이 변경되었으나 전체적인 줄거리는 동일한 점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침을 먹지 못해 빈속이었던 데다가, 이래저래 신경 쓸 일이 많았던 설우는 요즘 들어 자주 두통과 현기증을 느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까 부딪혔던 어깨까지 아파져 왔다. 모든 컨디션이 엉망이었고, 눈가가 파르르 떨리기 시작했다.
앞이 캄캄해지며 머리가 핑 돌아 쓰러지기 바로 직전, 누군가의 따뜻한 손이 설우의 어깨와 허리를 부드럽게 감싸 왔다. 설우는 이 따뜻한 온기가 자신의 곁에 조금 더 오래 머물러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끝으로 무거운 눈을 내리감았다.
단혜는 창백하기만 한 설우의 얼굴을 걱정스럽게 바라봤다. 그의 얼굴에서 왠지 모를 처연함을 느꼈다.
아무래도 빨리 병원으로 데려가야겠다고 생각한 단혜는 자신의 차로 향했다.
“그거. 이리 내.”
그때였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검은 정장의 다부진 어깨와 큰 키 그리고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한 남자가 다가왔다.
“당신이 누군데 설우를 넘겨요?”
단호한 단혜의 물음에도 남자는 아무 동요 없이 여전히 무표정한 얼굴로 대답했다.
“민설우 보호자.”
설우가 저런 위험한 남자와 같이 있는 것 자체가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분명 엄청난 사연이 숨어 있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 단혜의 눈빛이 싸늘하게 식어 갔다.
***
한바탕 거센 폭풍우가 몰아치고 난 뒤, 이들은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도망칠 수도 없는 사랑의 굴레에서 서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며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누구의 삶이 더 아팠던 것도, 누구의 상처가 더 고통스러웠던 것도 아닌 서로의 아픔을 통해서 성장해 나가고 있었다.
- 너의 향기가 좋아 봄바람에 실려 내게 닿는 네 향기에 취해 난 웃으며 네 옆모습을 몰래 숨어서 쳐다봤었다. 그게 내가 기억하는 너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추억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새겨지는 것이었다는 것을…. 그렇게 나는 너를 내 가슴에 새겼다.-
아침을 먹지 못해 빈속이었던 데다가, 이래저래 신경 쓸 일이 많았던 설우는 요즘 들어 자주 두통과 현기증을 느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까 부딪혔던 어깨까지 아파져 왔다. 모든 컨디션이 엉망이었고, 눈가가 파르르 떨리기 시작했다.
앞이 캄캄해지며 머리가 핑 돌아 쓰러지기 바로 직전, 누군가의 따뜻한 손이 설우의 어깨와 허리를 부드럽게 감싸 왔다. 설우는 이 따뜻한 온기가 자신의 곁에 조금 더 오래 머물러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끝으로 무거운 눈을 내리감았다.
단혜는 창백하기만 한 설우의 얼굴을 걱정스럽게 바라봤다. 그의 얼굴에서 왠지 모를 처연함을 느꼈다.
아무래도 빨리 병원으로 데려가야겠다고 생각한 단혜는 자신의 차로 향했다.
“그거. 이리 내.”
그때였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검은 정장의 다부진 어깨와 큰 키 그리고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한 남자가 다가왔다.
“당신이 누군데 설우를 넘겨요?”
단호한 단혜의 물음에도 남자는 아무 동요 없이 여전히 무표정한 얼굴로 대답했다.
“민설우 보호자.”
설우가 저런 위험한 남자와 같이 있는 것 자체가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분명 엄청난 사연이 숨어 있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 단혜의 눈빛이 싸늘하게 식어 갔다.
***
한바탕 거센 폭풍우가 몰아치고 난 뒤, 이들은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도망칠 수도 없는 사랑의 굴레에서 서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며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누구의 삶이 더 아팠던 것도, 누구의 상처가 더 고통스러웠던 것도 아닌 서로의 아픔을 통해서 성장해 나가고 있었다.
- 너의 향기가 좋아 봄바람에 실려 내게 닿는 네 향기에 취해 난 웃으며 네 옆모습을 몰래 숨어서 쳐다봤었다. 그게 내가 기억하는 너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추억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새겨지는 것이었다는 것을…. 그렇게 나는 너를 내 가슴에 새겼다.-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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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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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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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2025.01.03재밌어요. 메인 서브 커플 외에도 다양한 커플들이 나와서 이야기가 풍성했어요. 작가님 글은 언제나 기대 이상이라 좋아요. 외전까지 잘 봤습니다. 차기작도 기다릴게요~~
eve***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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