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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에밀 상세페이지

개정판|에밀작품 소개

<개정판|에밀> "정확한 번역과 상세한 해설로 만나는
교육학 대표 고전 《에밀》
교육학 고전이자 장자크 루소가 “자신의 가장 중요한 저작”으로 꼽은 《에밀》을 책세상 ‘고전의 세계’ 시리즈로 출간한다. “모든 것은 인간의 손에 들어오면서 속수무책 나빠진다”는 유명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작품은 지금도 전 세계에서 교육학 연구자와 예비 교사는 물론, 올바른 자녀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에게 널리 읽히는 교육론의 핵심 저작이다.
《에밀》의 원전은 총 5권 9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책이어서, 학생과 일반 독자가 전체를 읽기 쉽지 않다. 책세상 ‘고전의 세계’ 시리즈로 출간한 이 번역본은 문고본 196페이지다. 《에밀》의 핵심 사상을 담은 머리말과 1장을 번역해 엮고, 2~5장의 내용은 ‘해제’에 요약해두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기획했다.
한편 이 책은 ‘얇지만 정확하게’라는 ‘고전의 세계’ 시리즈의 기조를 따른다. 정본으로 여겨지는 플레야드 판(版)을 저본으로 삼고, 프랑스 교육이론을 활발하게 소개해온 황성원 교수와 루소, 몽테뉴 등 프랑스 고전을 국내에 알려온 고봉만 교수가 공동으로 번역했다. 상세한 해제, 옮긴이 주가 ‘고전 읽는 재미’를 준다.
"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지은이_장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
18세기 프랑스의 정치사상가이자 철학자, 소설가, 교육이론가, 음악가, 극작가다. 태어난 지 9일 만에 어머니를 잃고 열 살에 아버지와 헤어져 열여섯 살 때부터 고향인 제네바를 떠나 유럽을 떠도는 생활을 했다. 그 방랑의 길에서 만난 바랑 부인은 연인이자 후원자로서 루소의 지적 성장을 도왔고, 이후 그의 사상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정식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으나 파리에 정착해 《백과전서》 집필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저술 활동을 시작한다. 1750년 계몽주의의 한계를 넘어서는 《학문예술론》으로 명성을 얻은 후 문명과 사회 및 사유재산 제도를 통렬하게 비판한 《인간 불평등 기원론》, 근대 교육론의 기원으로 평가받는 《에밀》, ‘인민주권’을 창안해 프랑스 혁명의 사상적 지주 역할을 하는 《사회계약론》 등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인간과 세계의 모형을 제시한다. 1761년에는 낭만적인 연애소설 《신엘로이즈》를 출간해 큰 성공을 거두며 독자들과 교감한다.
인간 존재의 근원적 선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자연으로의 회귀를 설파했으며, 이성과 지성을 중시한 계몽 철학자들과 대립해 많은 비난과 핍박을 받는다. 또 절대왕정과 기독교를 위협하는 급진적 사상으로 저작들이 판매 금지되고 프랑스에서 추방당했으며, 사생활과 관련해서는 자식들을 고아원에 맡긴 일로 끊임없이 비난을 받았다. 망명 생활이 이어지며 불안과 박해 망상에 시달렸지만 말년에 식물의 세계에서 안식을 찾고 《고백》, 《루소, 장자크를 심판하다–대화》,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등 자신을 성찰하는 집필 활동을 계속하다 1778년 생을 마감했다.
18세기 최고의 독창적 천재로 불리는 루소는 이성과 진보의 논리에 반기를 든 문명 비판자였으며, 자유와 평등을 옹호한 혁명적 사상가였다. 또한 합리와 낙관이 지배하던 시대의 공기를 거슬러 자연을 노래하고 감성의 순수한 꿈을 추구했으며, 당대 독자들에게 새로운 감수성을 제시한 낭만주의의 선구자로 평가받기도 한다. 단일한 체계나 이론으로 환원하기에는 너무나 풍부하고 폭넓은 루소의 사상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첨예한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새롭게 해석되고 있다.

옮긴이_황성원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루앙 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양대학교 아동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루소의 교육철학에 영향을 받은 셀레스탱 프레네와 로제 쿠지네의 교육이론과 교육실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프랑스의 육아와 교육에 관한 최신 이론을 활발하게 소개하고 있다. 저서로는 《표현, 소통, 협력의 교육, 프레네 교육학》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루소의 자연주의 교육론과 그 현재성〉, 〈개방형 공립학교 모델: 프랑스의 프레네 학교〉, 〈ADDIE 모형을 활용한 프레네 교육기반 영유아교수방법과 활동자료 개발〉, 〈프레네(Freinet) 자유글쓰기 활용에 나타난 심리와 교사상 분석〉, 〈저출산 극복을 위한 프랑스의 유아교육·보육정책 연구〉, 〈프랑스의 크레쉬(Crèche) 중심 육아지원 체제> 등이 있다.

옮긴이_고봉만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마르크 블로크 대학교(스트라스부르 2대학)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북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몽테뉴, 루소, 레비스트로스의 사상을 새롭게 조명하고 성찰하는 한편 프랑스 소설과 에세이를 번역, 소개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인간 불평등 기원론》, 《법의 정신》, 《방드르디, 야생의 삶》, 《마르탱 게르의 귀향》, 《식인종에 대하여 외》, 《크루아상 사러 가는 아침》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황성원·고봉만

에밀 - 머리말
- 제1권

해제 - 어린아이는 어린아이로 바라보아야 한다 | 황성원·고봉만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옮긴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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