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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사슬 상세페이지

소설 일본 소설

꽃 사슬

블랙&화이트 058
소장종이책 정가13,500
전자책 정가30%9,450
판매가9,450

꽃 사슬작품 소개

<꽃 사슬> 300만 독자의 마음을 뒤흔든 고백을 시작으로 야행관람차, 왕복서간,경우 등을 출간하며 한국에서도 열렬한 사랑을 받아온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장편소설. 저마다의 사연을 안은 세 여자 주인공과 그들 주위에서 비밀스레 그림자를 비치는 의문의 사나이 K의 인연과 인생을 담은 이야기로, 탁월한 문장력, 담담한 듯 폐부를 찌르는 미스터리, 끊임없이 밀려드는 눈물, 마침내 폭발하는 강렬한 결말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룬다.

작가 스스로 '작가인생 제2막'을 여는 작품이라고 인터뷰한 바 있듯, 단언컨대 미나토 가나에 최고의 성숙하고 유려한 필치와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 나카타니 미키, 마쓰시타 나오, 도다 에리카 등 호화 캐스팅으로 주목받으며 후지TV 스페셜 드라마로 제작되어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영어학원 강사 리카는 돈이 급하다. 학원이 부도가 나는 바람에 퇴직금은커녕 지난 달 월급도 받지 못했다. 최악의 상황에서 유일한 가족인 외할머니가 위암 판정을 받아 당장 수술비가 필요하다. 사쓰키는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한 사람을 택하면 다른 사람을 배신하게 된다. 누구를 선택할지 결정하기 위해서 그녀는 진실을 알아야만 한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꾸리고 있는 미유키에게 갑작스런 위기가 닥친다. 자살을 기도할 만큼 절망에 빠졌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묻어두어야만 한다. 그리고 그들의 삶에 불안한 그림자를 드리운 정체불명의 사나이 K. 언뜻 서로 무연해 보이던 관계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마지막 순간, 놀랍도록 아름다운 사슬의 비밀이 밝혀진다.


저자 프로필

미나토 가나에

  • 국적 일본
  • 출생 1973년
  • 수상 제29회 소설 추리 신인상

2017.01.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현미경 같은 시선으로 잔혹하리만치 집요하게 묘사하는 일본의 추리 소설가. 1973년 히로시마 현에서 태어나 학교 도서관에 틀어박혀 에도가와 란포와 아카가와 지로의 소설을 읽는 ‘공상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의류회사에서 일했지만 1년 반 만에 퇴사하고 향한 곳은 남태평양의 오지 통가. 그곳에서 청년 해외 협력대 대원으로 2년간 봉사활동을 하며 자신의 상식이 반드시 세상의 상식은 될 수 없음을 뼈저리게 체험했다. 귀국 후에는 효고 현의 고등학교에서 근무했다.

서른 살을 맞아 글쓰기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 미나토 가나에는 단시(短詩), 방송 시나리오, 소설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넘나드는 전방위적인 집필을 시작했다. 2005년 제2회 BS-i 신인 각본상 가작 수상을 시작으로, 2007년 제35회 창작 라디오 드라마 대상을 수상하는 등 방송계에서 먼저 주목받으며 스토리텔러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같은 해, 『고백』의 모티브가 된 단편 「성직자」를 발표, 제29회 ‘소설 추리’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정식 데뷔한다.

그리고 2008년 8월, 「성직자」의 뒷이야기를 묶은 첫 장편 『고백』을 출간했다. 『고백』은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치밀한 복선과 탄탄한 구성으로 일본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연말에 발표되는 각종 미스터리 랭킹을 휩쓴 것은 물론, 이듬해인 2009년 제6회 서점대상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는 등 『고백』이 몰고 온 폭풍은 상상 이상이었다. 데뷔작으로 단숨에 서점대상까지 휩쓴 것은 『고백』이 처음이다. 이 작품은 2010년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어 원작의 흥행을 이어갔다.

일본 독자들을 그토록 열광케 한 『고백』, 그 비결은 철저한 사전 준비에 있었다. 특히 작품에서 보잘것없는 비중을 차지하는 ‘엑스트라급’ 인물들의 인생까지 꼼꼼히 망라한 ‘작중 등장인물 이력서’는 캐릭터에 대한 작가의 무한한 애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예이다. “이력이 결정되는 순간 인물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든다”고 이야기하는 작가 미나토 가나에. 『고백』으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5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라는 질문에 “그때는 『고백』이 대표작이 아니길 빈다”는 그녀의 당찬 포부가 일본 문단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두 번째 작품 『소녀』는 시크릿 청춘소설로, 죽음을 직접 보길 갈망하는 두 소녀의 잊을 수 없는 여름방학을 그리고 있다. 왕따의 기억으로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과호흡을 일으키는 아쓰코와 치매에 걸린 할머니에게 소리 없이 맞고 살아야 하는 것이 일상인 유키. 사람이 죽는 순간을 보고 싶어하는 주인공에게 인생을 바꿔보자는 은밀한 제안이 들어온다. 두 소녀의 잊을 수 없는 여름방학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밖의 대표작으로 『속죄』, 『N을 위해서』, 『야행관람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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