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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토(manteau)는 프랑스어입니다..
재밌네요 ^___^ ~~~
맠다 창애전 이후로 도장깨기중..작가님 역사물 공을은 죄다 다정집착공..
매운맛을 기대했는데 까보니 그냥 달달합니데이
*일부 스포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서 경험에 기반한 주관이 100% 반영된 리뷰입니다. 가치관 및 사고 방식에 따라 개개의 감상은 당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마지막 외전은 없는 편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둘이 알콩달콩 사는 모습은 웃기고 좋았지만. 재회하는 장면에서 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면 굉장히 여운이 남았을 스토리였어요. 그런데 양위하고 내려온 황제는 상황이기 때문에 폐하로 불러야 맞지 않을까요? 전하라니? 전체를 아우르는 스토리를 생각하면 두 권이 딱 적당한 것 같으면서도 크게 살리지 못한 악역과 약술된 부분을 생각하면 퍽 아쉬운 분량이기는 합니다. 본디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이라 했지만 태황후가 너무 쉽게 무너져서 더 그런 마음이 드는 것이겠지요. 좀 더 이를 드러 내고 서로를 물어 뜯는 상황이 많았으면 좋았을 텐데 우리 해원이 안팎으로 구르긴 했어도 밖에 있을 적이 더 많아 그랬나 봅니다. 리뷰 중에 이 소설이 중국의 랑ㅇ방과 비슷하다는 글이 많이 보였는데, 그 작품을 모르는 사람의 시선으로 봤을 땐 그다지? 싶습니다. 해원이 신세가 아주 독특한 것도 아니고 이건 꽤 흔한 설정과 이야기라 생각해요. 소설 작품에서 이야기를 이끄는 데 과거와 현재의 교차 서술 기법 사용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마치 저 모서리 끝에서부터 가운데로 몰아 몰아 퍼즐 조각을 하나 둘, 맞춰 가는 기분이랄지 그러다가도 서로 다른 두 시점을 잇는 매개라도 발견하면 꼭 보물 찾기하는 기분이 들거든요. 그러면서 그땐 이랬네 이땐 이랬네 변한 점을 비교해 보는 게 꽤 흥미 있는 일입니다. 그랬기에 이 소설이 특히 마음에 든 것이지요. 그리고 심리 묘사를 비롯, 작가님의 필력이 굉장히 훌륭합니다. 왜 다른 분들이 많이 읽지 않았나 약간 의문이 들어요. 물론 오타나 매끄럽지 못한 문맥의 수정은 필요해 보입니다. 파위안이 뭘까 궁금했는데 '발원'의 중국식 발음인 것이죠? 발원. 사랑의 발원. 욕망의 발원. 해원의 이름과도 일맥 상통하는 바가 있네요. 해원에게서 발하는 것. 그대를 운명한다. 소설을 읽는 내내 불쌍한 해원이가 자신의 삭막한 인생 속에서도 인간으로서 가지는 당연한 욕심, 욕망, 욕구를 저버리지 말고 살았으면 했습니다. 괜찮지 않은 저를 괜찮다 스스로 주박하지 않았으면 했어요. 사랑이란 나의 여백에 상대방의 마음을 허락하는 것. 백택의 영혼의 조각을 얻었으니 그런 여백을 무지로 두지 말고 다채로운 색들로 많은 것을 채우고 또 그려 나갔으면 했는데요. 선황은 의외로 권력을 틀어 쥐고 놓지 않을 사람이 아니어서 의외였어요. 본인이 스러져 감을 쉬이 인정하고 죽기 전까지 본인 사후의 토대를 다 닦아 두었던 성정과 택과의 관계가 나름 매력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거짓 아닌 진실로, 백택을 끼고 삼각 구도 형성하는 갈등을 만들었어도 긴장감 넘치고 퍽 흥미로웠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랬다면 안그래도 힘든 우리 해원이ㅜ ㅜ 삶이 고단한 해원이만 제일로 힘들어졌겠지요. 걔는 분명 스스로만 옥죄고 억누를 테니까. 욕망에 불씨 당길 노력도 안 하고. 일부러 미워하려 하고. 그런데 아무리 선황이 백택을 총애했어도 단순한 조언에 그치지 않고 적국의 포로 신분으로 한 나라의 정치판에 깊숙이 관여하는 것은 무엇? 외교 특사 이런 신분이었어도 우나라가 서로국의 속국인 것도 아니니 받아 들이기 어려운데요. 아니 혹 그런 일이 정말로 가능하다 해도 중신들이 그걸 다 알면서 기꺼워 하며 떠받드는 상황이 가장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의술. 사람을 살리는 정치. 백택이 품은 꿈은 호기롭고 멋있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걸 남의 나라를 도화지 삼아 큰 그림을 그려? 아무리 자기 고국이 힘이 없었던들 그 왕실 안에서 왕의 조언자로서 발로 뛰며 우나라와 동맹 관계로 대륙의 평화를 얻는 쪽이 더 받아 들이기 쉬웠을 것 같네요. 뜬금 없기도 하고 스스로 얼마나 자신감이 넘쳤던 걸까요. 본인이 놓은 한 수 한 수가 실패로 이어지면 남의 나라인데. 한 제국의 문제인데. 그 모든 게 다 어떻게 될 줄 알고요. 아닌가요? 어 그런데 문득, 선황이 생각했던 가장 쉬운 방법과 가장 어려운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아무튼 선황이 그렇다 해서 해원을 굴린 것은 이해되지 않지만. 계책이 있었어도 당근과 채찍은 골고루 주어야 하는 법인데. 선황과 해원의 관계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보면 관심을 빼앗길까 봐 자식을 홀대하는 경우인가 했더니 사자가 새끼를 절벽으로 떨어트리는 류의 부성애였고. 구르고 구르고 구르고. 꿈도 소박한 애가 소중한 사람을 잃고 본인도 죽을 고비 넘겨 가며 심신이 지쳐 힘들어 하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모든 고비를 넘고 모든 걸 가지라니. 그 고비들을 못 넘기고 죽었다면? 해원이도 똑같은 사람인데요. 살아 남았다는 증표의 자리. 모진 세월 풍파 다 맞고 마음을 다 갉아 먹혀 죄다 잃어버리면 빈껍데기가 차지한 그곳이 진정 살아 남은 자리가 맞을까요? 그런 선황과 백택의 각고의 노력은 해원이 황제 자리를 물리는 것에서 우습게 되었지만. 그래요 오해. 이 소설을 이끄는 대부분의 것이 오해였습니다. 서로 제발 진중한 대화 좀 하고 살았으면 했어요. 한마디 말이 때론 천냥 빚도 갚는 법이거늘. 그런데 백택은 해원과 황자, 황제를 왜 다 따로 두고 보고 있는 것일까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든 결국 다 한 사람인데. 왜 일부러 나눠서 보려고 하는 걸까요. 그렇게 원망 받으면서 기어이 황제로 만들어 두고 황자에 대한 미련을 안고 있다니. 솔직히 택이 마음이 좀 확실하지 않아 보여서 내내 덩달아 오락가락하며 어쩔 건가 싶기는 했고. 그래 해원이를 굳이 나눠 서술하는 건 이해가 가는데 백택은 이름이 나왔으면 바뀔 법도 한데 어째서 계속 사내라고 서술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남자와 사내 이런 호칭들이 서로 빈번히 섞이고 오락가락하는 서술이 소설의 장점을 조금 깎아 먹는 것 같아요. 다시금 생각하지만 악역으로서 매력을 뽐내지 못한 태황후가 이 소설에서 가장 아깝습니다. 궁중 암투. 사실 해원이 구른 그 어떤 전장보다 구중 궁궐 안이 가장 치열하고 고통스러웠던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 아니었을까요? 꿈. 모든 인연의 시작은 그 꿈의 몽중미인. 꿈에서만 좇을 수 있는 환상이 아닌 실재하는 욕심. 모든 전장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삶을 되찾은 해원이 제발 욕심 좀 가지고 살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쫌 ..지루....했어요. 그래도 끝까지 읽으니 재밌네요 ㅎㅎ
설정은 좋으나 감정선을 따라가기 힘들고 공수의 행동에 공감이 안되네요
장점은 캐릭터 매력적이고 가독성이 좋고요. 내용도 재밌는 편입니다. 평점이 낮아서 의아했고요. ㅇㅇ,ㅎ 등등 동양풍에 황제 나오는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어요. 다만 챕터 시작 전에 과거 현재 표기가 됐다면 좋았을 듯 해요. 과거 현재가 번갈아 나오는지라 읽으면서 도입부에 헷갈리기도 하더라고요.
설정은 좋은데 그 과정이 너무 고구마답답이에요 1권에서 하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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