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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마님의 은밀한 비밀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영감마님의 은밀한 비밀

소장전자책 정가2,500
판매가2,500
영감마님의 은밀한 비밀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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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마님의 은밀한 비밀작품 소개

<영감마님의 은밀한 비밀> * 배경/분야: 시대물/동양풍

* 작품 키워드: #시대물 #동양풍 #신분차이 #다정공 #짝사랑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적극공 #유혹공 #떡대수 #임신수 #적극수 #양성구유 #2공1수 #달달물


- 양성구유(남성과 여성의 성기를 동시에 지니고 있음)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 두 주인공이 아닌 다른 공과의 접촉 장면이 있습니다.


*공: 윤 의영
세도가인 윤씨 가문의 독자이며 장유각의 직각과 외지제교를 겸임하고 있다. 한때 도성에서 방탕아로 이름 날렸으나 몇 년 전부터 완전히 뒤바뀐 모습을 보인다. 본인은 권력욕이 강한 편이 아니라서 권력에 집착하지 않는다. 도성 밖에서 언경과 만난 이후로 남몰래 연모해왔으나 고백할 엄두는 내지 못했다.

*공: 화강대군
현왕의 살아남은 유일한 형제로, 이복동생이다. 단 한 명의 형제이다 보니 현왕이 각별하게 아끼는 인물이다. 왕실에서 애지중지하며 키워져 신분에 비해 애 같은 면모가 있다. 처음 혼인 후 자신의 성적 취향을 알게 되면서 타인과 감정적인 교류를 거의 하지 못했다. 언경의 비밀을 알게 된 후 그가 하늘이 점지해준 운명이 아닐까 생각하고 그를 붙잡기 위해 온 힘을 다 쏟는다.

*수: 이 언경 (금위영 중군 영감마님)
뿌리 깊은 무가의 차남으로 태어나 충정이 깊고 우직한 성격으로 금위영 중군을 맡은 장군이다. 남들과 다른 신체에 비밀을 가지고 있어 욕구가 많음에도 비밀리 혼자 푸는 일이 많다. 그러다 유향이라는 기생에게 신체의 비밀을 들키면서 제안을 받게 되고 자신이 성적인 유혹에 약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 줄거리

금위영(禁衛營)의 중군(中軍)을 맡은 언경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다. 그의 몸에 양성의 성기가 모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그랬던 것도 아니고 약관(弱冠)에 하룻밤 사이 생겨났다. 성인이 된 뒤 생긴 일이라 가족들도 모르는 비밀이었다. 때문에, 본의 아니게 정절을 지켜 오게 되었는데 혼기가 찬 나이에도 장가를 들지 못한 것이 큰 흠이 되었다. 중년이 되는 나이까지 장가를 들지 못하자 군신의 정이 깊어 그렇다는 소문이 돌기는 했지만, 진실은 본인만이 알았다.

“하아, 흐으, 으읏!”

자위에 열중하고 있던 언경은 절정에 오르는 순간 근처의 수풀이 흔들리는 것을 보지 못했고 보지에 목각 좆을 물고 파정하는 모습을 들키고 말았다.

“어머. 금위영 중군 영감 아니세요? 열녀도 울고 간다더니 이런 비밀이 있으셨군요.”

언경은 기생의 신분으로 자신 앞에서 방자하게 구는 것에 호통을 치려 했다. 하지만 그 소리를 듣고 누군가 올까 봐 큰소리를 내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기생이 그 틈을 타 언경의 다리 사이에 풀썩 앉았다.

“무식하게 쑤셔만 대는 것으로는 즐거움을 얻지 못한답니다. 이리 잡고 스스로 움직여 보셔요.”
“하읏! 으응, 흐으으, 아! 읍…!”

언경은 혼자 했을 때보다 더한 쾌감이 느껴져 기생에게 느꼈던 불쾌함도 잊고 신음을 억누르기 바빴다.

“하읏! 내… 지금은 이러하여 네놈을 가만두는 것을 감사히 여기거라. 오만방자한 것!”
“너무 노여워 마셔요. 기껏 두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으신데 그를 다 누리지 못하셔서 그런 것인걸요.”

기생은 거칠게 생긴 장군이 정말 자신을 벌할까 두려워 재빠른 몸놀림으로 자리를 정리하고 인사를 올린 뒤 사라졌다.

하지만 언경은 결국 유향의 꼬드김에 또 다른 즐거움에 끌려 기방을 찾고 마는데...



* 이럴 때 보세요 : 셋이 함께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목차

1. 은밀한 비밀
2. 발 디딘 곳은 점점 깊어만 가고
3. 첫 번째 파란
4. 두 번째 파란
5. 얽혀 버린 실이 완연했다

-외전1. 경원에서
-외전2. 약물 오남용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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