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전문직, 재회물, 친구>연인,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순정남, 상처남, 냉정남, 절륜남, 다정녀, 순정녀, 동정녀, 힐링물, 애잔물, 이야기중심, 고수위
*남자주인공: 채강준 - 온라인 쇼핑몰 대표. 냉정하고 무심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속이 깊고 다정한 남자.
*여자주인공: 정지우 - 음악 학원 강사. 가슴에만 담아 두었던 첫사랑과의 재회에 드디어 용기를 내는 여자.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공감 글귀:
나를 전부 가져, 강준아. 내 입술도, 내 숨결도, 내 육체도 전부 가져.
…그리고 네 전부를 내게도 줘.
네버더레스 (Nevertheless)
작품 정보
태어나 처음으로 좋아했고, 만나지 못하는 동안에도 한순간도 잊지 못했던 남자. 그리고 다시 만나 여전히 좋아하는 남자. 시간이 흐를수록 더 좋아진 남자.
아니, 사랑하는 남자.
지우는 강준의 얼굴 가까이 손가락을 대고 허공에서 그의 눈썹을, 코를, 입술을 느리게 덧그렸다. 오로지 강준만을 가득 담은 눈동자에 투명한 눈물이 차올랐다.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이렇게 심장이 아플 만큼 너를 좋아하는데, 사랑하는데….
내가 너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대.
나한테 너는 사랑인데, 너한테 나는 책임감이래.
너는 내 운명이 맞는데, 나는 네게 우연일 뿐이래.
또르르. 얼굴을 타고 쉴 새 없이 흐른 눈물이 베갯잇을 푹 적셨다.
나를 좋아한다고 했잖아. 아까도 지우야 좋아해, 하고 몇 번이나 속삭였잖아. 그거 정말 네 진심이 맞아? 책임감 때문이 아닌 거 맞아? 너 혹시 네 감정도 모르고 착각하는 거야? 그래?
자고 있는 강준을 흔들어 깨워서 물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진실을 마주한다는 건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고, 그녀는 지금 겁쟁이 아이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강준아. 정말로 책임감 때문에 네가 내 곁에 있는 거라고 해도, 책임감을 좋아하는 감정으로 착각하는 거라고 해도, 나는 너 못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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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미났어요
잔잔해보여도
있을껀 다 있는 이야기?
yjh***
2024.02.03
찌통도 없고 주인공들 매력이 없네요
art***
2021.03.27
미리보기까지 재밌네요.
허술한 전개에요.
대예라도 돈 아까워요.
mas***
2021.01.24
서로가 서로에게 지고지순한 사랑이였네요
kes***
2020.07.05
전체적으로 너무 잔잔해서 지루한감도 있었어요. 적당한 텐션을 줬다면 더 좋았을것을 아쉽네요.
상처를 가진 남녀가 비록 10년의 시간을 돌았지만 어린시절 만나 서로에게 온기를 주고 서로에게 전부가 되어 외롭고 힘든 시간을 버티게해주고, 서로의 꿈이 되어주어 좋았어요. 에필에 여주비밀은 뜻밖이라 놀랐고 제목이 의미하는 애절함이 묵직하네요.
nal***
2020.01.10
너무 잔잔해서 좀 지루해요.
joe***
2020.01.05
잔잔물 같아 보이지만 마냥 잔잔하진 않은 가슴아픈 사랑 이야기에요ㅜㅜ 사람이 아무리 상대를 사랑한대도 자신의 아픔을 선뜻 꺼내놓기란 쉽지 않은 일인가봐요. nevertheless(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각자의 상처를 터놓고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가슴 따뜻한 이야깁니다~ 그나저나 작가님 여기서 끊으시면 저는 어쩌죠? 외전 준비하고 계신거죠?? 예???
cha***
2019.10.14
재밌었어요. 마무리가 딱 외전나올 각이네요
dow***
2019.10.10
첫사랑과 재회하고 서로의 아픔과외로움을 잘보듬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좋습니다. 잘읽었어요.
kyj***
2019.07.07
뭔가 아쉬움이 남네요 서로 아이낳고 알콩달콩 행복한 결혼생활 에필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lsn***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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