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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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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사내연애, 재회물, 외국인남, 재벌남, 순정남, 계략남, 짝사랑, 소유욕, 능력녀/커리어우먼, 외유내강/현명한여인
*남자주인공: 카일 켄트 - 켄트 그룹의 후계자. 호텔 ‘스노 캐슬’ 아시아지역 본부장. 정중한 외면에 야성과 소유욕을 숨기고 있다.
*여자주인공: 장연우 - 호텔 ‘스노 캐슬’의 비서. 단아하고 진솔한 커리어우먼. 입양된 성장 배경과 실연의 상처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간다.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공감 글귀:
짝사랑을 배웅하고 연애를 마중하다.
작품 정보
* 연작: 눈의 숲에서 봄을 만나다
무료한 일상에 지쳐 가던 나날,
기적처럼 찾아든 추억 속의 피사체.
그녀를 붙들기 위해 저지른, 심장을 건 도박.
“친구 같은 비서를 원합니다.”
믿음직한 상사. 단정한 친구.
그러나 감히 다가갈 수 없는 고고한 존재.
켄트 그룹의 후계자, 카일 알렉산더 켄트.
“친구 같은 비서. 그 관계의 본질이 비서라는 걸 잊지 않고 있습니다.”
유쾌하지만 아슬아슬한 경계. 그 경계를 지워버린 어느 봄날의 제안.
“데이트 신청이에요.”
연우의 눈동자에 물기가 가득했다. 어둠 속에서 달빛을 안은 눈동자가 아름다웠다.
취한 듯, 잔뜩 긴장해 있던 그의 손에서 힘이 빠져나갔다. 연우의 손목을 가둔 손길이 느슨해졌다.
연우가 움직이지 않았다. 두려움 가득한 눈빛을 하고도 그를 보고 있었다.
카일은 뜨겁게 치솟는 숨결을 꾹꾹 억눌렀다.
“다치게, 하지, 않아요.”
스스로에게 다짐하면서 건넨 약속.
연우가 움직이지 않았다. 도망가지 않았다.
손이 조금 더 느슨해졌다. 그래도 꼼짝 않는 연우.
잇달아 내리는 비처럼, 그의 안으로 들이치고만 있는, 연우.
고문 같은 희망에 숨이 가빠졌다.
가까스로 잇닿은 살과 살.
그는 가두지 않았고, 연우는 거두지 않았다.
입 속에서 녹은 달. 하늘에서 기우는 달.
달, 달. 어둠이 여물어 갔다.
살, 살. 마음을 간지럼 태우면서.
작가
‘사랑과 지혜’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사람
야구팬. Runner.
카페: cafe.naver.com/lachsundqualle
블로그: lovenwisdo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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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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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 아름답다
sn1***2024.10.06오랜만에 연작 다시보기 합니다 역시 재미있어요 마지막연작 작품도 재탕하러 갑니다
wes***2024.04.11막다로 샀어요 읽어보고 수정
jaz***2023.07.07빛이 깃드는 저녁, 흑과백을 재밋게 읽었는데 이것도 재밌네요.
soh***2023.07.06작가님 책 좋아하는데 이번 막다에 구입해서 재밌게 읽었어요
cho***2023.07.05간결하고 우아하게 ,깔끔하고 고상하게 , 그러면서도 흥분과 정열이 충분히 표현되어 있었어요. 줄거리 전개,설명…. 특히 “사랑 만들기”의 표현은 이제까지 읽었던 모든 작품들 중에 제일 훌륭했었어요. 더러운 단어들 만 나열한다거나 폭력, 폭행,강제 없이도 “사랑”은, 애틋하고 뜨거운 감정은 충분히 느낄 수 있있어요.별 다섯개,백점 드립니다. 더 좋은 작품 ,더 많이 써 주세요. 감사합니다.
kee***2022.12.30좀 지루했네요.. 남자의 한번 본 외사랑에 맹목적인것이 개연성이 떨어지고... 좀 이상해요 두번은 못볼듯..
yyo***2022.12.17잘읽었습니다 부모세대 이야기도 뭉클해여
ash***2022.12.05저는 완전 재미있게 읽었어요. 뻔하고 뻔한 내용인데 카일과 연우의 캐릭터가, 대사가, 글의 분위기가 뻔하지 않아요. 카일이 "연우야"라고 부르는 한마디에도 이상하게 가슴이 찌릿해지는... 무언가가 있어요. 흑고 백과 이거 두 개 읽었는데 묘한 작가님만의 필체가 있어요. 읽을 때 약간 어색할 수 있는데 매력 같기도 하네요. 암튼 저는 작가님 글 좋아하게 됐어요.
jin***2022.12.0219금 아니면 그냥 패스하는데 막다이기도 했고 작가님의 흑과 백을 인상 깊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 구매하고 읽었습니다. 19금이 아니라 아쉬웠던 장면도 있지만 이들의 첫만남에서 몇번을 재방할때마다 보던 겨울연가 최지우님이 생각나서 좋았습니다.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ssu***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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