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9.0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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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아버지의 장례식 날 도움을 주었던 남자는
아버지의 초상화를 그린 화가라 본인을 소개하며
클라우드를 그리고 싶다고 제안을 해 온다.
“절 왜 그리고 싶어 하시는지 궁금해요.”
“예뻐서. 자꾸 눈길이 가잖아. 어디서 이런 게 튀어나와서는.”
본인을 로어드 일라이저라 소개한 그는 다정하고 능청스러운 남자였다.
“낌새가 이상하면 피하는 거야. 알지?”
쌍둥이인 클리프의 경고가 종처럼 댕댕 울렸음에도
타인의 호의를 받아 본 적이 없는 클라우드는
그가 건네는 다정함에 속절없이 마음을 빼앗긴다.
그의 저택의 머물며 그림이 완성될 날을 기다리는 클라우드에게
로어드는 제 형태를 기억하겠다며 자꾸만 하루에 한 군데씩만 집요하게 만져 온다.
“맹세코 이 일이 작업에 필요해요? 당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장난이 아니고요?”
“신사의 명예를 걸고 맹세하는데, 일이야.”
헛소리 말라며 소리 지르고 싶은 마음과 로어드에게 휩쓸리는 스스로의 대한 탄식,
그럼에도 그를 완벽하게 거절하지 못하는 본인의 욕망과 감정 사이에서
클라우드는 혼란을 느끼고 갈피를 잡지 못한다.
관계의 흔들림 속에서 혼란한 그때 찾아왔다, 발정기가.
“말해 봐, 퀸. 빨아 줄까?”
작가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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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미묘하게 캐릭터들이 매력이 없음 글은 그냥저냥 평타
tns***2024.07.2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rui***2022.01.29
전 리뷰도 좋고 워낙 수인물 좋아해서 첨 접하는 작가님인데 구매를 했는데, 설정이나 캐릭터는 너무 좋은데, 그걸 글로 풀어내는것이 너무 미흡하다보니, 글이 뚝뚝 끊기면서 설정을 늘어놓은걸 읽는 느낌이라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캐릭터의 감정선이 하나도 안 느껴져요. 그러다보니 찌통이나 후회의 구간이 공감이 되어야하는데, 범죄미화로밖에 안느껴지고.ㅠㅠ거기다 이건 강간이지않나요? 아무리 설정배경이 그렇다고 하지만....다른리뷰에 가스라이팅+그루밍범죄 스텔싱이라고 적혀있던게 100퍼 공감합니다.ㅠㅠ
kis***2021.12.29인외물 좋아하는데 완전 취향이에요 ㅎㅎㅎ
qpq***2021.12.23킬링용으로 구매했으나 생각보다 재밌어서 놀람
jeo***2021.07.09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hij***2021.06.06아가늑대 묘사가 넘나 귀욤... 외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갇합니다 작가님... 결혼식 해야죠
dls***2021.06.05-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wow***2021.01.02
소재나 종족관은 너무 취향인데 재밌기보단 그냥 휙휙 넘겨보게돼요. 재밌지도 재미없지도 않은 그냥 볼만한 매력은 없는 스토리. 전 짐승같은 공이라 이부분이 좋았는데 개아가공이 아니라 아가수인것같은.외전도 아쉬워요 똥싸다만기분
xks***2020.11.01쉽게 읽을만 하네요.
keu***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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