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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텀(Autumn) 상세페이지

어텀(Autumn)

  • 관심 3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19.12.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7.8만 자
  • 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8108380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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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잔잔물, 힐링물, 성장물, 평범녀, 상처녀, 사이다녀, 상처남, 다정남, 사이다남, 직진남, 절륜남, 존댓말남, 운명적사랑, 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정희준(30)-매향 초등학교 교사. 촌지 사건을 뒤집어쓴 채 매향 마을로 오게 된 남자.
*여자주인공: 안선우(30)-동화 작가. 서울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할머니와 어린 시절을 보낸 매향 마을로 돌아온 여자.
*이럴 때 보세요: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듯 서로에게 자연스레 스며드는 잔잔한 사랑 이야기가 읽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선우 씨는 그냥 이 자리에, 여기에 있어 주기만 해요. 내가 갈 테니까. 내 마음, 선우 씨한테 닿을 때까지 내가 갈 테니까.”
어텀(Autumn)

작품 정보

“왜 한 번도 안 묻습니까? 내 소문, 선우 씨도 잘 알 텐데.”
“나는 희준 씨를 무시하고 싶지 않아요.”

곧게 쏘아 내는 그녀의 시선이 희준에게 닿았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생길 때마다 핑계를 댔던 것 같아요.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 갖가지 이유를 가져다 붙이는 거죠.”

그 순간, 가슴에서 묵직한 것이 곤두박질치는 소리가 들린 것 같았다.

“처음엔 단지 사랑이 그리워서 선우 씨한테 끌린다고 생각했어요.”
“……희준 씨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잘 모르겠어요.”
“내 눈이, 내 발이, 어느새 당신한테 가고 있었다고 말하는 겁니다.”

댈 수 있는 모든 핑계를 가져다 붙였음에도,
선우는 그의 안에서 점점 더 크고 무겁게 자리 잡아가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 순간 안선우라는 여자한테 끌렸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지는 사람은 결국 좋아지고 말죠.
억지로 밀어낸다고 해서 밀어내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사랑이라는 게.”

사랑은 새로운 사랑으로 잊는 거라고, 모두들 흔하게 말하니까.
마치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듯이.

내가 당신의 ‘어텀’인가요?

작가

강부연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89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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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궐애사 (강부연)
  • 내게 말을 해봐 (강부연)

리뷰

4.1

구매자 별점
17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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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ia***
    2025.03.03
  • 작가님워낙 글을 잘쓰시지만 남주가 너무 갑자기 오럔 연애후예 여주사랑하게된게 살짝 이해는 ㅜㅜ

    yjh***
    2023.03.27
  • 작가님 문체가 정말 좋네요. 가벼운 귀농 이야기로 알고;;; 구입해서 읽었는데 엄청 진지합니다. 흔한 로설은 아니고 로맨스가 섞인 일반소설에 가까워요. tts로 듣다 리더기로 읽다 왔다갔다 하면서 완독했는데 나중에 다시 진득히 재탕하고 싶네요. 뻔한 엔딩을 좋아하는 저의 취향이 있지만 이소설은 시작부터 끝까지 제 취향과 먼 소재들이 난무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제목 '어텀'이 소설을 관통하는 키워드입니다. 적잘하게 잘 쓰여진 레퍼런스들도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목덜미는 예뻐야합니다. ㅋㅋ 그렇고 말고요. 누군가에게 빠진다는 건 그런 찰나에 시작되는 거니까요.

    bea***
    2021.10.0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ha***
    2020.10.24
  • 재있게 잘봤습니다ㅎ

    jub***
    2020.08.2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lea***
    2020.06.18
  • 아~~ 외전없어서별하나뺍니다 따뜻한이야기네요

    jyh***
    2020.05.03
  • 이런 결말은 아직 적응이 안되서 꼭 결혼만이 행복한 결말은 아니지만 서로의 치유로 결혼하고 따뜻한 가정 이루고 아이들과 행복하게 사는 결말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드네요

    lsn***
    2020.05.01
  • 서로에게 가장 맞는 삶과 사랑의 방식을 찾아낸 주인공들과 수향, 치푸까지 잔잔하면서도 힘있는 이야기 잘 읽었어요.

    shu***
    2020.04.06
  •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네요

    lik***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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