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7.2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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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진짜 빌어먹게 오래 찾았다고요, 개자식아.”
가족의 복수를 위해 뱀파이어 헌터가 된 마틴은
힐데행 기차에서 원수, 레비아탄을 드디어 붙잡는다.
그러나 25년 만에 마주한 그는…… 어딘가 좀, 이상했다.
“5천 살 이후로 안 세었다. 할아버지라고 부르거라.”
“양심 없네요. 고조할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잖아요.”
“인간의 촌수는 모른다.”
기억 속의 그보다 조그마한 체구에 얼빠진 표정,
거기에 대화가 삐끗할 만큼 엉뚱한 말만 내뱉는 데다
틈만 나면 ‘죽여도 된다’며 오히려 마틴을 더 자극한다.
가두어 괴롭히고, 공격하고, 수치를 주겠다 몸까지 섞었는데
이상할 만큼 다정한 원수를 보며 마틴은 자꾸만 휩쓸린다.
“당신에게도 소중한 게 있습니까?”
“적어도 내게 넌 친밀하다.”
아, 로프에 결박된 것은 그인데 꼭 제가 사로잡힌 것 같다.
작가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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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은 너무너무 취향이고 재밌었는데 2권부터 불호리뷰가 이해가 가더라구요.. 일단 스토리도 1권은 주인공수위주였는데 갑자기 형얘기(섭컾) , 사건물, 전생등등 너무 많은걸 넣으려고 하신 것 같아서 오히려 주인공수의 감정선이나 관계에 집중이 잘 안 돼서 안읽히더라구요ㅠㅠ 그래도 1권에서의 공수 관계성이 넘 좋았어서,, 좀 시간 지나서 다시 읽어볼게요..
061***2025.01.03좀 유치함……. 그래도 뱀파이어수 너무 귀해서 4점입니다
syf***2024.10.15하 이 아방영감탱 귀여워서 미치겠음...
ph0***2022.12.291권이 취향이라 샀는데 2권부터 갑자기 분위기가 달라지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좀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딱히 막히는 부분 없이 끝까지 잘 읽혀서 괜찮았습니다. 뒤로 가니 1권에서 느꼈던 매력이 다시금 드러나서 좋았네요.
yi3***2022.12.29영감수 취향이네요ㅋㅋㅋ귀여워요 늙었는데 힘없고 세상을 잘모르는 수가 매력있네요. 공보다 레비가 매력있다고 느꼈어요. 공의 매력보다는 수의 헌신과 짝사랑이 다한 느낌.
zoa***2022.09.11후회공때문에 본건데 후회공적인 모먼트가... 미묘해요 분명 공이 후회할 상황인건 알겠는데 감정선 때문인지 이야기가 매끄럽지 않아선지 별로 몰입이 안돼요 ㅠㅠ 초반 분위기는 좋았는데 2권 중반쯤부터 미묘하게 급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그 전까진 좋았습니다
sta***2021.06.0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dls***2021.05.05
만족해서 봤습니다 너무 무겁지 않아서 편히 볼 수 있었어요 눈물은 왜 자동으로 나는지 주책입니다 ....
thd***2020.12.05개인적으로 재밌게 읽기는 했지만 불호 리뷰들도 공감이 가네요ㅋㅋ 섭커플 서사 비중이 커서 수 존재감ㅜㅜ 심지어 헤테로 커플이라 벨처돌이들한텐 어필도 못하고요. 후회공이라서 봤지만, 사실 수의 정체가 밝혀진 후의 공의 반응이나, 공의 후회 등에서 오는 카타르시스는 크지 않은 편입니다. 작품 내 분위기도 무겁다기보단 가볍게 진행되는 편이라 읽기에 부담은 없는 한편, 다 읽고나면 크게 인상은 남지 않을 듯한... 에필로그 이후 달달하게 마무리 돼서 그런지 외전은 사족같은 느낌이라 생략. 왠지 써놓고보니 단점만 쓴 기분인데 그래도 나름 재미는 있습니다
cou***2020.11.08너무 설정과잉이에요 ㅠㅠㅠ 이미 흔한 B급 설정들을 과하게 많이 넣으셔서 작가님도 감당하기 힘들어 하신 느낌이 드네요. 나오는 종족만 다섯개가 넘고...설정 구멍이 너무 많아서 계속 의문을 가지고 봐야해요ㅠㅠ(이게 은근 스트레스더라구요....) 음 다른건 넘어간다 쳐도...작가님이 왜 굳이 수의 형(레비아탄)과 형의 인간 여자친구(릴리)의 스토리에 은근슬쩍 비중을 두신건지 잘 이해가 ㅎㅎ...; 심지어 이 커플의 서사 완성도를 위해 수가 들러리 서는것 같은 느낌이라 수어매는 복장이 터졋습니다 ㅠㅠ 아이고 트리야 ㅠㅠ 정작 수는 힘없고 약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잇는데.... 여튼 1권은 나름 참고 읽을만 했는데... 후권으로 갈수록 주인공수들보다 주인수의 형과 형 여친이 주류가 되어가는것 같아 아쉬웠어요..... ㅠㅠ 차라리 외전으로 빼주셨으면 좋을것 같은 느낌? 그럼 비엘 장르가 아니게 되겟지만요 ㅎㅎ... 아쉬움이 많이 남는 소설이네요.
ppr***202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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