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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마이너스 상세페이지

디 마이너스

  • 관심 408
MANZ’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300원
판매가
3,300원
출간 정보
  • 2022.05.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8만 자
  • 4.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325526
UCI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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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구원

* 작품 키워드 : 첫사랑, 잔잔물, 애절물
미남공, 연하공, 헌신공, 순정공, 까막눈공
미인수, 연상수, 다정수, 시한부수

* 공 : 신종화 ― 커다란 덩치에 험악한 인상, 눈썹엔 길게 찢어진 흉터가 있다. 예의도 없고 지저분한 데다 글자도 모르는 까막눈이다. 깡패인 큰형의 그림자로 살아오며 죽음을 별거 아니라 여겼다. 생애 끝자락에서 하진을 만나기 전까진, 분명 그렇게 생각했다.

* 수 : 박하진 ― 남은 시간 180일. 서른하나에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죽음은 고요하게 맞이하고 싶어 한적한 바닷가 마을을 찾았건만 그곳에서 시끄럽고 무식한 남자, 종화를 만나게 된다. 최악인 첫인상과 달리 그와 함께하는 나날은 퍽 즐거웠다. 그래서, 자꾸만 살고 싶어진다.

* 이럴 때 보세요 :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하게 된 남자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왜 살고 싶게 만들어?”
“그럼 넌……. 왜 죽고 싶어지게 만드냐.”
디 마이너스

작품 정보

“저는 앞으로 살날이 얼마 안 남았거든요.”
“죽는 게 벼슬이냐? 그거 별거 아니야.”


갑작스럽게 찾아온 위암 말기. 주어진 시간 D-180.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하진은 고요히 생을 마감하고자 한적한 바닷가 마을을 찾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지저분하고 예의 없고 무식한 남자, 종화를 만났다.

최악이었던 첫인상과는 다르게 종화와 함께하는 시간은 퍽 즐거웠다.
난생처음 심장이 쿵쿵 떨리는 설렘도 느껴 보았다.

“종화야.”
“…….”
“그럼 우리 조금만 사랑할까?”
“…….”
“많이는 말고. 진짜 조금만.”
“많이 사랑하면 안 되냐?”


분명 죽음이 아쉽지 않았건만 자꾸만 생을 향한 미련이 생겨났다.
하지만 하진의 몸 상태는 더욱 나빠지기 시작하고
시간은 야속하게도 빠르게 흘러 디데이에 가까워지는데…….

“신종화.”
“……왜.”
“우리 다음 생에 한 번만 더 만나자.”
“……뭔, 씨발, 다음 생이야.”
“그냥. 환생이라는 게 진짜 있을 수도 있잖아. 그럼 우리 다음 생에 한 번만 더 만나자. 딱 한 번만.”
“…….”
“그래서 한 번만 사랑하자, 마음껏.”

작가

요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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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63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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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껏사랑하고있니??

    dor***
    2026.02.21
  • 어쩌다 그들은 이제야 만나 사랑을 했을까요. 어쩌다 그는 죽음을 앞두고 그를 만났을까요. 어쩌다 그는 죽음을 앞둔 그를 만났을까요.... 저는 새드를 못 읽는 병이 있어요. <디 마이너스>는 선물을 받아서 읽게 됐습니다.. 그리고 자만했어요. 작소 자체가 거대 스포격이라 내용이 가늠되는 관계로 마음을 다잡으면 많이 아프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괜찮다,라며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두 남자의 사랑에 결국은 무릎 꿇고 항복했어요. 어제 새벽에 다 읽었는데 너무 울어서 정신이 많이 멍하고 힘듭니다. 사람의 생과 사를 다루는 작품이고 암 말기 환자의 사랑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보았으나 예상한다고 해서 덜어질 슬픔이 아니었네요. 두 남자의 강렬한 첫 만남, 서로를 제대로 마주 보기 시작하는 과정에서 투박하게 전해진 위로와 섬세하게 다뤄지는 배려, 서서히 동화되는 감정, 부정하려 했으나 부정할 수 없이 발화된 사랑, 그리고 고통들.... 토마토처럼 빨간 서른 살 신종화의 귓등, 연필을 잡은 손, 우산을 몸에 달고 하진을 업은 등, 수없이 업고 달린 병원, 서로에게 남긴 메모들, 슬프고 아름다웠던 정사... 그들이 함께한 6개월의 시간 안에서 저도 같이 웃고 많이 울었습니다. 죽음을 내린 신이 마지막으로 최고의 선물로 종화를 주었다는 하진과 너는 내 삶에 찾아온 첫 번째 선물이었다 말하던 종화. 부디... 다음 생엔 아프지 말고 외로운 삶을 살지 않길, 부디 다음 생엔 둘이 같은 동네에서 태어나 같은 학교를 다니고 부모님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길... 소꿉친구로 애인으로 가족으로 마음껏 사랑하며 오랜 시간 행복하길... 부디 그러길 소망합니다.

    sop***
    2026.02.20
  • ㅜㅜ 슬프잖아요...

    miy***
    2026.01.24
  • 서시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글 서시에 가슴 먹먹해질 이유가 하나 더 늘어버렸어

    epu***
    2026.01.16
  • 울 정도로 몰입할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다는 건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작가님 다른 작품도 읽으러 가야겠네요.

    doy***
    2026.01.13
  • 작가님 저 가슴이 찢어질것 같아요....제발 환생 외전 영원히 기다릴게요...ㅠㅜㅜ

    022***
    2026.01.06
  • 뭔가 울컥하고 울렁이는데 밖으로 내뱉지를 못하겠어요...

    afg***
    2025.11.29
  • 너무 슴슴해서 평냉에 물 왕창 탄거같음

    rnr***
    2025.11.20
  • 외전이 보고싶은 것 같기도하고 그냥 이대로도 완벽한 것 같기도하고 그렇네요 가슴이 너무 아려요 잘 읽었습니다..

    mel***
    2025.11.20
  • 조금 할 사랑 너무 많이 해서 그 끝이 죽음이어도 둘은 함께이지 않을까 천국이든 지옥이든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이라면 그곳이 낙원이 아닐까 비록 육신은 죽어갈지라도 정신은 종화를 사랑하는 하진과 모든 게 하진과 처음이었고 마지막까지 처음이었을 종화의 이야기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종화라는 난파선을 타고 하진과 종화가 온 바다를 누비며 둘은 결국 외국이라는 나라를 여행할지도 모르겠네요

    dlt***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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