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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마이너스 상세페이지

디 마이너스

  • 관심 296
MANZ’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300원
판매가
3,300원
출간 정보
  • 2022.05.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8만 자
  • 4.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325526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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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구원

* 작품 키워드 : 첫사랑, 잔잔물, 애절물
미남공, 연하공, 헌신공, 순정공, 까막눈공
미인수, 연상수, 다정수, 시한부수

* 공 : 신종화 ― 커다란 덩치에 험악한 인상, 눈썹엔 길게 찢어진 흉터가 있다. 예의도 없고 지저분한 데다 글자도 모르는 까막눈이다. 깡패인 큰형의 그림자로 살아오며 죽음을 별거 아니라 여겼다. 생애 끝자락에서 하진을 만나기 전까진, 분명 그렇게 생각했다.

* 수 : 박하진 ― 남은 시간 180일. 서른하나에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죽음은 고요하게 맞이하고 싶어 한적한 바닷가 마을을 찾았건만 그곳에서 시끄럽고 무식한 남자, 종화를 만나게 된다. 최악인 첫인상과 달리 그와 함께하는 나날은 퍽 즐거웠다. 그래서, 자꾸만 살고 싶어진다.

* 이럴 때 보세요 :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하게 된 남자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왜 살고 싶게 만들어?”
“그럼 넌……. 왜 죽고 싶어지게 만드냐.”
디 마이너스

작품 정보

“저는 앞으로 살날이 얼마 안 남았거든요.”
“죽는 게 벼슬이냐? 그거 별거 아니야.”


갑작스럽게 찾아온 위암 말기. 주어진 시간 D-180.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하진은 고요히 생을 마감하고자 한적한 바닷가 마을을 찾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지저분하고 예의 없고 무식한 남자, 종화를 만났다.

최악이었던 첫인상과는 다르게 종화와 함께하는 시간은 퍽 즐거웠다.
난생처음 심장이 쿵쿵 떨리는 설렘도 느껴 보았다.

“종화야.”
“…….”
“그럼 우리 조금만 사랑할까?”
“…….”
“많이는 말고. 진짜 조금만.”
“많이 사랑하면 안 되냐?”


분명 죽음이 아쉽지 않았건만 자꾸만 생을 향한 미련이 생겨났다.
하지만 하진의 몸 상태는 더욱 나빠지기 시작하고
시간은 야속하게도 빠르게 흘러 디데이에 가까워지는데…….

“신종화.”
“……왜.”
“우리 다음 생에 한 번만 더 만나자.”
“……뭔, 씨발, 다음 생이야.”
“그냥. 환생이라는 게 진짜 있을 수도 있잖아. 그럼 우리 다음 생에 한 번만 더 만나자. 딱 한 번만.”
“…….”
“그래서 한 번만 사랑하자, 마음껏.”

작가

요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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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60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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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님 살려주세요 제발사람한명살린다치고 외전좀주세요

    hah***
    2025.09.15
  • 리뷰들 돌아보고 슬픈 이야기라는 거 알고 읽기 시작했어요. 개인적으로 슬픈 이야기는 어쩐지 각오하고 읽게 되더라구요. 그럴 듯 하지만 사실은 허구다, 하고요. 하지만 결국 눈물을 쏟게 하는 건 모든 걸 알고서도 이런 사랑도 있을 수 있구나, 느끼게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는 하진이와 최초의 선물을 받았다는 종화. 비록 함께한 시간은 짧았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같은 존재로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ug***
    2025.09.1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hf***
    2025.09.10
  • 작가님 외전 제발 plz..........

    rla***
    2025.08.10
  • 마음 단단히 먹고 휴가를 맞아 드디어 열었다... 휴가때 보길 잘했음.. ㅠ ....

    eor***
    2025.08.0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win***
    2025.08.06
  • 너무 슬퍼여 가슴이찢아져ㅠ

    ich***
    2025.07.07
  • 이래서 안보려고 이 악물다가 봣는데…미친듯이 울엇어요ㅠ

    zie***
    2025.07.0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we***
    2025.06.2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pyj***
    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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