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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마이너스 상세페이지

디 마이너스

  • 관심 350
MANZ’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300원
판매가
3,300원
출간 정보
  • 2022.05.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8만 자
  • 4.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325526
UCI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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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구원

* 작품 키워드 : 첫사랑, 잔잔물, 애절물
미남공, 연하공, 헌신공, 순정공, 까막눈공
미인수, 연상수, 다정수, 시한부수

* 공 : 신종화 ― 커다란 덩치에 험악한 인상, 눈썹엔 길게 찢어진 흉터가 있다. 예의도 없고 지저분한 데다 글자도 모르는 까막눈이다. 깡패인 큰형의 그림자로 살아오며 죽음을 별거 아니라 여겼다. 생애 끝자락에서 하진을 만나기 전까진, 분명 그렇게 생각했다.

* 수 : 박하진 ― 남은 시간 180일. 서른하나에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죽음은 고요하게 맞이하고 싶어 한적한 바닷가 마을을 찾았건만 그곳에서 시끄럽고 무식한 남자, 종화를 만나게 된다. 최악인 첫인상과 달리 그와 함께하는 나날은 퍽 즐거웠다. 그래서, 자꾸만 살고 싶어진다.

* 이럴 때 보세요 :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하게 된 남자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왜 살고 싶게 만들어?”
“그럼 넌……. 왜 죽고 싶어지게 만드냐.”
디 마이너스

작품 정보

“저는 앞으로 살날이 얼마 안 남았거든요.”
“죽는 게 벼슬이냐? 그거 별거 아니야.”


갑작스럽게 찾아온 위암 말기. 주어진 시간 D-180.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하진은 고요히 생을 마감하고자 한적한 바닷가 마을을 찾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지저분하고 예의 없고 무식한 남자, 종화를 만났다.

최악이었던 첫인상과는 다르게 종화와 함께하는 시간은 퍽 즐거웠다.
난생처음 심장이 쿵쿵 떨리는 설렘도 느껴 보았다.

“종화야.”
“…….”
“그럼 우리 조금만 사랑할까?”
“…….”
“많이는 말고. 진짜 조금만.”
“많이 사랑하면 안 되냐?”


분명 죽음이 아쉽지 않았건만 자꾸만 생을 향한 미련이 생겨났다.
하지만 하진의 몸 상태는 더욱 나빠지기 시작하고
시간은 야속하게도 빠르게 흘러 디데이에 가까워지는데…….

“신종화.”
“……왜.”
“우리 다음 생에 한 번만 더 만나자.”
“……뭔, 씨발, 다음 생이야.”
“그냥. 환생이라는 게 진짜 있을 수도 있잖아. 그럼 우리 다음 생에 한 번만 더 만나자. 딱 한 번만.”
“…….”
“그래서 한 번만 사랑하자, 마음껏.”

작가

요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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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62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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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가 울컥하고 울렁이는데 밖으로 내뱉지를 못하겠어요...

    afg***
    2025.11.29
  • 너무 슴슴해서 평냉에 물 왕창 탄거같음

    rnr***
    2025.11.20
  • 외전이 보고싶은 것 같기도하고 그냥 이대로도 완벽한 것 같기도하고 그렇네요 가슴이 너무 아려요 잘 읽었습니다..

    mel***
    2025.11.20
  • 조금 할 사랑 너무 많이 해서 그 끝이 죽음이어도 둘은 함께이지 않을까 천국이든 지옥이든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이라면 그곳이 낙원이 아닐까 비록 육신은 죽어갈지라도 정신은 종화를 사랑하는 하진과 모든 게 하진과 처음이었고 마지막까지 처음이었을 종화의 이야기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종화라는 난파선을 타고 하진과 종화가 온 바다를 누비며 둘은 결국 외국이라는 나라를 여행할지도 모르겠네요

    dlt***
    2025.11.17
  • 너무 울어서 붕어 눈으로 리뷰 쓰러 왔는데 리뷰들 보면서 또 울고 있음ㅠㅠㅠㅠ 너무 슬픈데 너무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였어요ㅠㅠㅠㅠ 눈물 제일 많이 흘린 벨소 원탑일듯 해요 영원히..

    s88***
    2025.10.1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rud***
    2025.10.15
  • 작가님 살려주세요 제발사람한명살린다치고 외전좀주세요

    hah***
    2025.09.15
  • 리뷰들 돌아보고 슬픈 이야기라는 거 알고 읽기 시작했어요. 개인적으로 슬픈 이야기는 어쩐지 각오하고 읽게 되더라구요. 그럴 듯 하지만 사실은 허구다, 하고요. 하지만 결국 눈물을 쏟게 하는 건 모든 걸 알고서도 이런 사랑도 있을 수 있구나, 느끼게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는 하진이와 최초의 선물을 받았다는 종화. 비록 함께한 시간은 짧았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같은 존재로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ug***
    2025.09.1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hf***
    2025.09.10
  • 작가님 외전 제발 plz..........

    rla***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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