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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밤손님의 사정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역사/시대물

겨울 밤손님의 사정

소장전자책 정가2,200
판매가2,200
겨울 밤손님의 사정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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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동양풍, 가상시대물

*작품 키워드 : 동양풍, 가상시대물,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신데렐라,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평범녀,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고수위

*남자 주인공 : 류안 ― 태국(太國)의 황제. 여인에게는 관심이 없던 군자. 평생 자신에게 여인은 없을 거라 생각했던 그의 눈앞에 설아가 나타나고 모든 것이 달라졌다. 설령 그녀에게 제 전부를 내어 준다 하더라도 좋으니 곁에만 두고 싶어졌다.

*여자 주인공 : 우설아 ― 태국(太國)에서도 아주 작은 산청 마을 출신. 그곳에서 유일한 혈육인 아버지마저 잃고, 홀로된 지 하루 만에 운명처럼 찾아온 사내 ‘류안’. 정체를 알 수 없지만 다정한 그가 자꾸만 신경 쓰인다.

*이럴 때 보세요 : 추운 겨울, 밤손님처럼 갑자기 찾아온 따듯한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너는 내 옆에 있을 때만 날 미치게 하는 줄 알았더니.”
“…….”
“옆에 없으니 더욱 미치겠더구나.”


겨울 밤손님의 사정작품 소개

<겨울 밤손님의 사정> 대설을 며칠 남겨 두고 아비가 죽었다.
슬프진 않았다.
이제 더는 맞지 않아도 되는구나……. 그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혈육이라고 조촐하게나마 장례를 치르려 했으나,
모아 둔 돈이라곤 없어 직접 묫자리를 찾으러 나섰다.

차갑게 얼어붙은 적막한 겨울 산.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그곳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내와 맞닥뜨렸다.

“제안을 하나 하지.”
“제안이요?”
“내 장례비를 내어 줄 테니 그대의 집에서 며칠 묵었으면 하는데.”


피가 흥건하게 묻은 이를 구해 줬더니 뜻밖의 제안을 해 온다.

낯선 사내를 홀로 사는 집에 데리고 가도 되는 걸까?
기꺼움도 잠시, 의문이 앞섰지만 거절할 처지가 아니었다.

“너는 날 구해 주었다. 은인에게 이 정도도 못 할까.”
“……누가 보아도 했을 일인걸요.”
“네가 보았으니까.”


잠시 머무르는 객일 뿐인데 내게 왜 이렇게까지 구는 것일까.

“앞으로 내 허락 없이 내 눈 앞에서 사라지지 마라.”

성큼 곁을 비집고 들어오는 손님이, 신경 쓰인다.



저자 소개

여윤

목차

1장
2장
3장
4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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