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8.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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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8년에 걸친 전쟁이 끝나고 다시 5년.
경과 온, 두 나라의 화친을 위해 경의 장군이자 경왕의 조카인 강여와
폐위된 온 선왕의 아들 환이 국혼을 치른다.
그러나 전쟁이 남긴 앙금으로 환은 환영받지 못하고,
강여 또한 그에게 냉랭하다.
“상공께 한 가지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을……?”
“저에게 어떠한 정도 신뢰도 원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강여가 꺼낸 진심은 날카로운 서릿발이었다.
그것이 가슴을 찔러 혈맥에 냉기를 흘려보냈으나,
환은 새삼 슬프지도 절망적이지도 않았다.
하지만 어느 날 밤, 강여는 홀로 눈을 맞는 환을 목격한다.
그는 누군가가 바라보는지도 모르고 오롯이 혼자인 환의 모습에서 외로움을 읽어 낸다.
그것을 부정하며 도망치듯 자리를 벗어나지만,
그 밤을 경계로 강여와 환의 관계엔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강여는 환이 싫었다.
어쩌면, 무서웠다.
그것은 분명 무언가의 예감이었다.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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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호칭은 무협이나 중국풍을 많이접했던지라 문제가 없었는데..호칭의 문제점은 다양성보다는 차별성과 개성 없음이었어요. 남녀차별을 지양하시는 듯 한데 그 때문에 통일된 호칭에 되려 주인공을 제외한 등장인물들의 성별을 가늠하기 난해할때가 있었어요. 등장부터 성별을 언급한 경우는 몇명 없으니 얘가 남잔지 여잔지 알 수가 있어야지...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 수는 말투가 너무 여성스럽고.. 거기다 다양할거면 비슷하지나 말지..비슷한 이름 비슷한 어감의 개성조차 없는 이름들 때문에 다양한 호칭에 익숙한 저도 자주 헷갈렸네요. 포부에 비해 작명의 한계성이 여실히 느껴지고 겉치중에 더 신경쓴 듯 의미없는 꾸밈이 많은 글이에요.
boz***2024.06.16앞에 리뷰대로 호칭과 생소한 단어들땜에 몇번 고비가 있었지만 간만의 동양풍이라 재밌게 읽었어요 외전 한편만 더 내주시죠!
jky***2023.08.31동양물 좋아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sol***2023.08.29쌍방구원 키워드가 마음에 들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재밌게 봤어요. 호칭이 헷갈리긴 했으나 전체적인 내용은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gvd***2023.08.27호칭은 별로 문제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잔잔합니다...
dre***2023.08.26공수의 아픈 과거와 그로 인한 심리와 극복 과정이 굉장히 섬세하게 짜여진 작품입니다. 호칭과 잔잔함 때문에 장벽을 느낄 수도 있지만 1권이 넘어가면 부르는 호칭도 어느정도 고정되고, 사건도 본격적으로 전개되니 조금이라도 뒷내용이 관심 가는 분들은 2권도 읽어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쉽게 읽히는 문장은 아니지만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읽다 보면 정말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이에요. 고통을 겪은 후 남겨진 삶을 살아감에 있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각자에게 맞는 길은 무엇인지, 누군가와 함께 살아갈 때 얻을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등등, 작가님께서 참 사려 깊고 인간적인 글을 쓰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책하고 상처 입은 두 사람이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고, 돌아갈 장소가 되는 과정이 애틋하고 인간미 넘쳐서 좋았어요. 오래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bdl***2023.08.25관념적 서술 위주인데다 사소한 손짓발짓에도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고 해석하니 주인공수가 프로 예민러들 같아요 호칭에서부터 남녀를 구분하지 않은 이 작품에는 특히나 안어울리는 평이겠지만 지금은 시대착오적 말인 소녀감성이 도도히 흐릅니다 선굵은 느낌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간질거려 혼났어요 공수 캐릭 펑범합니다 각자가 겪어낸 과거가 궁금증을 유발해 3권까지 잘 넘어가지만 큰 갈등이 지나간 4권부터는 역시 캐릭의 평이함이 재미를 반감시키네요 3권까지는 19딱지 떼야합니다 전체가 수준이예요 읽다가 꾸금 확인 했어요 아닌가해서 4권부터 씬이 나오는데 워낙 내외하는 사이였던지라 첫씬은 내 손발이 다 오글거렸어요 ㅋ 정신적후유장애를 가진 공수가 서로 구원이 되주는 이야기가 잔잔바리하게 흘러갑니다 수는 굴림수인데 과거형이고 성적굴림 없어요 공은 사별하고 재혼 설정 입니다 문란하고 그런거 없어요 4권까지만 읽고 갑니다
c13***2023.08.24외전 주세요 둘이 알콩달콩한거 더 주세요
hik***2023.08.24진도가 느리고, 수의 과거와 관련된 장애물들을 공이 해결해주는 스토리가 너무 많은것 같아요. 수가 트라우마적 불안이 심해지는 순간들이 많은 것도 제 취향이 아니고, 알콩달콩과 찐득한 둘만의 장면이 권수에 비해 부족하다 느꼈어요. 19금씬도 아주 약해요. 그래도 결국 끝까지 다 보게 만든건 무얼까라는 의문이ㅎㅎ
lee***2023.08.24문장하나하나 쉽게 쓰여지지않았다는것을알수있음 천천히읽으면 정말 잘쓰여진글인것을알수있음 점수가 낮아서 의아함 쉽게읽히지않고 요새트렌드와달라서그런가
sor***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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