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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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소꿉친구, 동거/배우자, 첫사랑, 미남공, 헌신공, 강공, 집착공, 개아가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미인수, 병약수, 순진수, 외유내강수, 도망수, 임신수, 굴림수, 상처수, 순정수, 구원, 조직/암흑가, 폭력공, 깡패공
*주인공 (공): 천택호(28) - 15살에 서교빈을 데리고 보육원에서 도망쳤다. 이후 서교빈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 하나로 조직에 뛰어들게 되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애정은 점점 비틀어져 가고,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땐 이미 너무 많이 늦은 때였다.
*주인공 (수): 서교빈(24) - 인생에 붙잡을 끈은 천택호 하나밖에 없는 삶을 살았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의 모든 것을 견딜 수 있었고, ‘사랑한다’ 한 마디면 전부 괜찮은데……. 도무지 그 말 한 마디를 해 주지 않는 택호의 곁에서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서로가 너무 소중해, 오히려 먼 길을 돌아와야 했던. ‘함께’가 당연해서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었던, 연애가 서툰 두 사람의 사랑을 되찾는 절절한 순애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너는 뿌리까지 썩어도 내 옆에서 그래야 돼. 말라 죽어도 내 옆에서 죽어야 하고, 시들시들하게 살아도 내 옆이어야 돼. 그게 내가 쥔 네 인생이야.”
작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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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장대처럼 쏟아지는 날, 교빈은 제 앞에 내밀어진 택호의 손을 잡고 보육원에서 도망쳤다.
그리고 성인이 된 지금.
“……미안해.”
무서운 거다, 택호가.
내내 폭력적이었던 그를 견디던 교빈은 다정함을 그리워하다 못해, 이제는 그 폭력에 길들여져 버리고 만 것이다.
뒤늦게 깨달은 사실은 눈물의 양을 더했다.
잘못하면 맞는 게 당연했고, 잘못하지 않은 일도 미안하다고 빌어야 했다. 그게 익숙해지다 못해 뼛속 깊이 새겨져 버렸나 보다.
이젠 그러지 않을 것 같은데, 다시는 제게 손을 올리지 않을 것처럼 보이는데 그럼에도 몸이 익힌 두려움은 쉽사리 가시지 않는 모양이었다.
눈물을 닦을 생각도 하지 못했다. 너무 달라져 버린 저희가 야속했다.
작가
- 쌔그러운 연애 (룽다)
- 다정치 못한 놈들 (룽다)
- 언클리셰 로맨스 (룽다)
- 디아스포라(Diaspora) (룽다)
- 찰거머리 정(情) (룽다)
- 정나미 (룽다)
- [50%▼] <정나미> 세트 (룽다)
- 도깨비 신부 (룽다)
- 목표는 성공! (룽다)
- 히든 가이딩 (Hidden Guiding) (룽다)
- 정의되지 않은 XX (룽다)
- 순정이탈 (룽다)
- 오, 펑키 러브! (룽다)
- 페치 업 피버 (룽다)
- 네오포비아(NEO Phobia) (룽다)
- 페치 업 피버 (룽다)
- 키워서 잡아먹기 (룽다)
- [50%▼] <4월의 소나기가 5월의 꽃을 피운다> 세트 (룽다)
- [50%▼] <디아스포라(Diaspora)> 세트 (룽다)
- 피터팬 증후군 (룽다)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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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 공 유형을 타작품에서는 공에게 정리되는 이물질로 종종 봤었는데 메인공으로 만나니 되게 신선하고 좋네요. 애틋하고ㅜㅜ 조직물에 공이 맨바닥부터 올라온 애라 입지나 위험성 이런 면에서 좀 걱정했는데 능력공이라 수 문제를 제외하면 일적으로는 유능해서 보기 편했습니다. + 둘 과거 외전으로 더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잠깐씩 언급되는것도 그렇게 애틋한데 어땠을지 더 자세히 보고싶어요
yeu***2025.06.15간만에 재밌었어요♡♡♡
pig***2025.04.26우리 교빈이 대학생활 외전 써주세요
sse***2025.04.22공수 잘 어울리고 감정선이 좋아서 재밌게 봤어요
sol***2025.04.18절절한 순애물이에요! 공수 서사도 좋고 감정선도 좋고 너무 재밌게 봤어요!
sty***2025.04.18룽다님이 말아주시는 후회공 보고싶어서 질렀습니당
cou***2025.04.18이런나이에 보육원을 뛰쳐나와서 도망친 애들이 참 많이 돌고 돌았구나 싶네요 든든하게 지켜주는 착한 어른들이 있었다면 이 둘의 관계는 어땠을지도 궁금해지는 스토리였습니다.
mal***2025.04.18둘은 정말 ㅠㅠ 서로밖에 없네..
tth***2025.04.18걍... 나는 서막부터 택호를 용서할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던거임..
ysh***2025.04.17룽다님 작품은 다 재밌어요!!
ssu***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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