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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경 상세페이지

황홀경

  • 관심 1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400원
전권
정가
3,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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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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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7.06.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452493
ECN
-
소장하기
  • 0 0원

  • 황홀경 (외전)
    황홀경 (외전)
    • 등록일 2017.07.07.
    • 글자수 약 1.4만 자
  • 황홀경
    황홀경
    • 등록일 2017.06.22.
    • 글자수 약 12.4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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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
* 작품 키워드: 사이다, 복수물, 벤츠환승물, 꽃길
* 남자주인공: 순애남, 다정남, 능력남, 연하남
* 여자주인공: 상처녀
* 이럴 때 보세요: 피곤한 날 온수처럼 감싸 주는 이야기가 그리울 때, 똥차가 폐기되는 장면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일 그만하고 지금부터 나랑 놀아요. 응?”
황홀경

작품 소개

가슴속 눈물이 번지던 밤
그렇게나 마음에 사무치던,
그렇게나 앓았던 그녀를 안았다.

그리고 말했다.
어디론가 흘러가던 그녀의 마음을 그리며.

"황홀해요."

***

눈을 감아도 보이는 해준의 눈빛이 꼭 저를 경멸하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렸다.
아린 가슴 어디쯤을 부여잡자 몇 년간 입 밖으로 내지 못했던 이름이 탄식처럼 흘러나왔다.
“서해준….”
“왜요.”
눈을 뜨니 해준이 그녀 앞에 서 있었다.
그의 목소리를 기억하는 경의 심장이 뛰는 속도를 점점 빨리하며 제일 먼저 반응하기 시작했다.
“나를 왜 이제야 불러.”
“해준아….”
단숨에 겹쳐진 입술을 해준이 집요하게 빨아 댔다.
경이 숨을 뱉으려 입을 벌리자 틈을 놓치지 않고 혀가 밀고 들어왔다.
입안을 핥아 대는 혀를 밀어내려고 했으나 해준은 허락하지 않았다.
숨이 점점 가빠져서 버거워하는 그녀가 느껴지자 해준의 입술이 그녀의 목으로 옮겨 갔다.
목에 입술을 댄 채로 그가 말했다.
“다시는 놔 주지 않을 거야.”

그리고 이어지는 탐닉은 끝이 없었다.
“난 아무것도 안 했는데 벌써 이러면 어떡해요.”
투명하고 끈적이는 액체가 손가락에 잔뜩 묻어 있는 걸 그녀에게 보여 주면서 해준이 얄궂게 말한다.
“이래도 계속 일만 할 거예요?”
“못됐어, 정말… 읍!”
벌어진 그녀의 입술 사이로 뜨거운 혀가 들어왔다. 입천장을 슬쩍 훑더니 어정쩡하게 있는 그녀의 혀를 잡아채 빨아들였다. 그녀의 입술은 얇은데 혀는 이렇게 통통하고 귀엽다. 달콤하게 입안에 감겨오는 게 꼭 사탕 같다. 녹지 않아서 평생 빨아 먹을 수 있는 사탕.
손끝으로 유두를 튕기자 그녀의 눈이 질끈 감긴다.
“일 그만하고 지금부터 나랑 놀아요. 응?”

작품 속에서 발췌

***
곡도 쓰고 글도 쓰는 카이입니다.
블로그 – fromkai.com

작가 프로필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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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6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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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이리 유치하지..

    rlf***
    2021.07.16
  • 남주와 여주가 재회 후 둘의 관계가 처음부터 넘 찐하고 갑작스럽고 뜬금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씬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로인해 내용이 뚝뚝 끊어지고 몰입에 방해가 되었어요. 씬 좀 줄이고 내용을 조금 더 보태주시면 좋았겠다 싶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nam***
    2019.07.18
  • 고수위 키워드가 없어서 제목만 고수위스러운가 했는데 더티토크 없는 고수위네요. 여주가 첫사랑인 남주의 순정도 절절하지만 여주가 참 괜찮은 캐릭터입니다. 하지말라는 짓 하는 민폐 백치 캐릭터 극혐하는데 이건 그게 하나도 없어요. 남주와 정실장이 무슨 관계인지 그게 조금 궁금하긴 합니다. 외전에 안 나온걸 보니 무료여서 스포가 될까봐 안 넣으신 것 같기도 한데 남주와 정실장 이야기도 더 풀어주시면 좋겠어요. 마지막에는 복수도 하고 속이 시원합니다. 어떻게 보면 요즘 답답한 세태가 떠올라서 대리만족을 느꼈는지도 모르겠네요.

    gom***
    2019.07.18
  • 9년만에 만난 남녀가, 그것도 여주가 남주를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느라 헤어졌었는데, 만나자마자 둘이 불타오르는 건 뭔가 싶었습니다. 단, 사이다 부분은 좋았어요. 그리고 너무 남주가 처음부터 끝까지 백마탄 왕자님 느낌이라서 감정이입이 잘 안 됐습니다. 남주만의 캐릭터성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별로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여주는 남주와 재회하고 갑자기 너무나 매력적인 성격으로 바뀝니다. 그 간극이 너무 짧아서 좀 어색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남주와 비교했을 때 훨씬 좋았어요.

    kal***
    2018.09.1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m0***
    2018.08.03
  • 이건 뭐 처음부터 고구마밭인가 했더니 아주 속이 시원하네요. 남주랑 여주도 둘이 참 예쁩니다. 보고 배울 사람도 없었을텐데 바르게 잘 큰 것 같아서 내가 다 뿌듯. 외전 보고 남주가 너무너무 순정남 같아서 샀는데 맘에 드네요. 모든게 다 여주를 위해서라는 레알 벤츠 남주 멋집니다. 완전 제 취향이라 가볍게 술술 읽었어요.

    kin***
    2018.04.29
  • <황홀경> 와우 엄지척이네요! 연하남인것도 직진남인것도 다 좋아요 권선징악!! 정말 확실하네요 시원했어요ㅋㅋ 여주도 답답하지 않아서 좋아요ㅋ <황홀경 (외전)> 정말 이상적인 가정이네요ㅋ

    thg***
    2017.09.03
  • 지루지루. . 마구 마구 넘기다 막판 패스

    lov***
    2017.07.26
  • 음.... 어느 정도의 오글거림 만 참을 수 있다면 무난 할듯해요 ㅎㅎㅎ 작가님이 사전조사도 잘 하신것 같고 이야기 구성은 잘 짜여 있어요 다만 로맨스는 손발이 없어 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alw***
    2017.07.23
  • 그럭저럭 이구요 나쁜놈은 확실하게 벌줍니다

    you***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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