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인어 도련님 기록일지
Price: 3000 KRW
Availability: OnlineOnly
Rating: 4.9 (67 reviews)
Author: 그로넨달

인어 도련님 기록일지 상세페이지

출간 정보

2024.04.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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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약 9.5만 자
2.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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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

ISBN

979117160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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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물/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판타지물 #인외존재 #쌍방구원 #원나잇 #미남공 #미인공 #다정공 #인외공 #집착공 #계략공 #재벌공 #상처공 #절륜공 #병약수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적극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 공: 아서 드레이그 / 190cm 초중반, 탄탄한 체격. 골격이 있어서 시원시원해 보인다. 전형적인 귀족 어투를 사용하지만, 고상한 어투로 천박한 말을 하는 취미가 있다. 부족할 거 없어 보이는 남자이나 사실은 인간불신과 애정결핍이 심한 편.

* 수: 리오넬 워커 / 170cm 후반, 마른 체격. 라푼젤처럼 가둬진 채 자랐기에 세상 물정을 잘 모른다. 그의 부모님은 다른 사람들을 병원균 취급하며, 몸이 약한 넬의 접촉을 막으려 든다. 넬은 이런 부모님에게 불만을 갖고, 반항하기 위해서 부모님 몰래 아서와 관계를 맺으며 일탈을 즐긴다.

* 이럴 때 보세요: 살 만큼 산 인외 도련님이 순진한 인간을 녹여 먹는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키스가 형편없던데, 가르쳐 줄까?”

인어 도련님 기록일지

작품 소개

*본 작품은 가정 폭력 트리거 요소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키스가 형편없던데. 가르쳐 줄까?”
온화하고 우아한 말투 덕분에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넬은 아서가 내뱉은 말의 의미를 깨닫고는 얼굴을 새빨갛게 붉혔다.
‘…가르쳐 주겠다니. 키스하자는 뜻이잖아.’
심지어 가르쳐 준다는 건, 넬이 키스를 잘하게 될 때까지 반복해서 하자는 뜻으로도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었다.
넬은 한참 동안 ‘가르쳐 줄까?’의 의미를 고민하다가, 용기를 내 그에게 질문했다.
“무슨, 뜻이죠?”
“뭘 가르쳐 줄 생각이냐고?”
아서는 아침밥 메뉴를 말해 주는 것처럼, 산뜻한 얼굴로 한마디를 던졌다.
“당연히 섹스지. 나랑 키스만 할 생각이었나? 내 얼굴이 마음에 든다며.”
넬이 각오했던 것보다 두 배로 야릇하고, 네 배로 충격적인 말이었다.

* * *

그는 무균실에서 자라는 신생아처럼, 자극이나 재미와 단절된 삶에 신물을 느꼈다. 그렇기에 한평생 일탈을 즐길 기회만을 노려 온 상태이기도 했다.
‘이게 바로 그 기회가 아닐까? 여긴 마을에서 몇 킬로미터가 떨어진 낡은 성이고, 상대가 섹스해도 좋다는 의사를 표시했잖아. 동의 없이 덮치는 것도 아니고, 성인끼리 동의하에 섹스하는 게 뭐가 나쁘다고.’
넬은 억압 때문에 생겨난 반항심에, 충동적으로 과감한 결정을 내려 버렸다.
“…좋아요. 해요, 섹스.”

작가 프로필

그로넨달

2022.05.30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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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보려고 샀는데 초반엔 씬이 너무 많아서 당황했어요ㅋㅋㅋ 씬이 전체 분량의 70퍼는 되는 것 같아요 스토리도 좋은 꾸금책!입니다ㅋㅋㅋ 스토리는 후반부 갈수록 풀리는데 재밌어요 첨엔 돈 많은 인어공을 사로잡은 수가 승리자같고 부러웠는데, 결말을 볼 쯤엔 수 같은 사람을 빠르게 선점한 공이 더 부럽더라구요… 어떻게 그런 학대를 받고도 저렇게 안정?형?으로 자랄 수가 있지?? 수가 진짜 강하고 대단한 사람이에요. 공이 다정하지만 인외다운 쎄한 집착이 강하거든요. 그걸 수가 변함없는 사랑과 선량함으로 안정시켜줍니다. 중간에 작은 아서 이야기도 너무 슬펐어요ㅠㅠ
plu***
2025.09.14
단 한번 나온 "여보"라는 단어에 제심장도 떨어졋어요 진짜 요망 그 자체다 넬.............................
970***
2025.08.09
인어 소재 중에 진짜 제일 재밌었음 ㅠㅠㅠㅠ 나 왜 이거 이제 알았음
hee***
2025.07.14
하...진짜 내 취향...왜 이제서야 읽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맛도리인 소설...그냥 둘이 서로 너무 사랑해서 지지고 볶는 이야기...난 이런 이야기를 언제나 찾고 있었다고...심지어 공이 살짝 맛이 가있다? 음 미슐랭 쓰리스타 냠냠 수 성격도 너무 좋음...안정형 그 자체... 작가님..외전 부탁드립니다..제발...
eom***
2025.03.13
캬 좋네 나는 이렇게 서로에게 정신 나간 애들 너무 좋아 애들 꽁냥대는 이야기 더 보고싶은 건 좀 아쉽
tro***
2025.03.13
웹툰 나와써요 작가님 추카드려요 ♡♡"
don***
2025.03.12
순애…… ㄴㅁ짧음…. 외전줘요…..
hhh***
2025.02.23
가볍게 읽혀요 서로서로 평온하게 영원히 행복할 것 같네요
goy***
2024.12.24
가볍게읽기 좋아요ㅎㅎ 외전 나오면보고싶네요
hee***
2024.12.09
이거 왜 단편이죠? 왜 단권인가요? 좀.. 좀 더 세세한 스토리가 필요해요 나만 두고 너네끼리 행복하지마!!!!!!! 내 눈앞에서 행복하란말이야!!!!!!!!!!!
tkf***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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