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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복을 수호하라! 상세페이지

김삼복을 수호하라!

  • 관심 207
페브 출판
총 4권
공지
소장
단권
판매가
3,200원
전권
정가
12,800원
판매가
12,8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6.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607044
ECN
-
소장하기
  • 0 0원

  • 김삼복을 수호하라! (외전)
    김삼복을 수호하라! (외전)
    • 등록일 2024.06.21.
    • 글자수 약 9만 자
    • 3,200

  • 김삼복을 수호하라! 3권 (완결)
    김삼복을 수호하라! 3권 (완결)
    • 등록일 2024.06.21.
    • 글자수 약 9.6만 자
    • 3,200

  • 김삼복을 수호하라! 2권
    김삼복을 수호하라! 2권
    • 등록일 2024.06.21.
    • 글자수 약 10.4만 자
    • 3,200

  • 김삼복을 수호하라! 1권
    김삼복을 수호하라! 1권
    • 등록일 2024.06.25.
    • 글자수 약 10.4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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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오메가버스,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오메가버스, 현대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무심공, 무자각짝사랑공, 절륜공, 눈치더럽게없공, 유죄공, 패션양심공, 살짝꼰대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명랑수, 적극수, 귀염수, 외유내강수, 유혹수, 임신수, 순정수, 짝사랑수, 키잡물, 오해/착각, 삽질물,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잔잔물, 공시점, 가끔수시점

* 공: 수호(15살 → 30살), 형질 의학 전문의(가 됩니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미맹 증상을 고치러 도시에서 시골로 내려온 수호. 옆집에 사는 5살 김삼복을 처음 만나게 된 이후, 김삼복에게서만 맡을 수 있는 복숭아 향에 매료된다. 처음에는 귀찮았던 옆집 꼬마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귀여워지고, 응석을 받아주며 돌보게 되다 보니 어느새…?!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김삼복을 항상 부둥부둥 귀여워하는 느낌이다.
무의식적으로 인생의 모든 포커스가 김삼복에게 맞춰져 있지만 본인은 이것을 형제애나 부성애라고 종종 착각한다.

* 수: 김삼복(5살 → 20살), 복숭아 농장 아들.
5살부터 20살까지 수호 외길 인생. 5살 때부터 자신을 돌봐주고 다정하게 응석을 받아 주는 수호를 짝사랑하고 있다. 무뚝뚝한 것은 아니지만 표현이 무덤덤한 편인 수호의 다정함을 유일하게 알고 있다. 어릴 적부터 크면 수호랑 결혼하고 싶어 했다.
알파와 오메가끼리는 결혼도, 출산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
힘내서 수호를 나름 열심히 유혹한다! 그러나 눈치 없는 수호 때문에 항상 난관에 봉착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어릴 적부터 봐온 옆집 동생을 무자각으로 예뻐하며 애지중지하다 어느 날 마음을 자각하게 된 형이 ‘안 돼, 안 돼, 돼, 돼, 돼….’로 흘러가는 기막힌 과정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복숭아. 이건 너랑 나를 위해서 꼭 필요한 거야.”
김삼복을 수호하라!

작품 소개

[무자각눈새패션양심공 X 급발진폭주기관차급박력직진수]

갑작스럽게 나타난 미맹 증상을 고치러 도시에서 시골로 내려온 수호.
옆집 복숭아 농장 아들이라는 5살 김삼복을 처음 만난 날, 김삼복에게서 나는 복숭아 향에 매료된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첫 만남 이후로 김삼복은 자꾸만 기회를 엿봐 호시탐탐 수호의 집 앞을 기웃거리는데….

귀찮기만 하던 옆집 꼬마가 점점 귀여워지고, 귀여워하다 보니 사랑스러워지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진짜 사랑이 되어 버리는 본격 ‘인간 복숭아를 키워서 잡아먹는’ 다마고치 로맨스.

***

김삼복은 부끄러운 와중에도 어른들에게 배운 대로 얼른 허리를 90도로 굽히며 배꼽 인사를 했다.

“안녕하쩨요. 다섯 짤 김삼복임니당.”

김삼복은 허리를 일으키며 고사리 같은 손가락 다섯 개를 앞으로 쫙 펼쳐 보였다. 잘 되지도 않는 발음으로 목소리까지 크게 내어 인사했다.

운명이라면 운명 같은 그 순간이 나와 김삼복의 첫 만남이었다.
그렇다. 지금부터 모두에게 들려줄 이 이야기는 나의 오랜 사랑의 시작이자, 인생의 유일한 약점을 만나 내가 평생 구원받게 되는 이야기이다.

[본문 발췌]

“나 대학 다니는 동안 형이랑 같이 살면 안 돼?”

지금 누구랑 뭘 해?

“콜록. 뭐, 뭐?”

어찌나 놀랐는지 나는 사레까지 들려 콜록거리며 당황한 시선으로 김삼복을 쳐다보았다.

“우리 부모님이랑 형 어머니한테 먼저 여쭤봤는데, 형이 괜찮다고 하면 그렇게 해도 된대.”

김삼복은 이미 어른들의 허락은 다 맡았으니, 내 허락만 있으면 된다는 듯 말했다. 그 말에 나는 더 황망한 표정이 되었다. 잠시 머릿속이 혼란스러웠다. 아직 김삼복이 완벽하게 발현하기 전이라고는 해도 김삼복은 오메가고 나는 알파였다. 모르고 있는 사실도 아닐 텐데 어른들이 무슨 생각으로 김삼복과 나의 동거, 아니, 룸 쉐어를 허락한 것인지 당최 이해가 가지 않았다.

“어른들이 다 허락을 하셨다고?”

나는 지금 내 표정이 어떤지 가늠할 수가 없어 괜히 손으로 입매를 매만지며 김삼복에게 되물었다.

“…응. 안 돼?”

그러자 김삼복이 고개를 끄덕이며 조심스럽게 다시 질문했다. 김삼복이 안 되는 게 아니라 내가 안 됐다. 이런 흑심만 가득한 알파의 집에 저런 천진한 힐링 복숭아를 들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심장이 평소보다 조금 빠르게 뛰었다.

“형이 많이… 불편할까?”

혼란스러운 머릿속을 정리하느라 바로 대답을 하지 못하는 내 반응에 김삼복이 눈썹을 팔자로 휘어 내리며 연이어 물었다. 마치 길을 잃은 똥강아지처럼 퍽 처연한 표정이었다. 그 표정을 보자 내 마음이 풍랑을 맞은 듯 거세게 흔들렸다.

불편한 건 나의 흑심을 제외하곤 아무것도 없었다. 덥석 긍정의 대답을 내놓고 싶었지만 한 톨 남은 양심이 나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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