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은 거짓말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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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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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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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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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ISBN
9791171607105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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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오해 #복수 #재회물 #첫사랑 #원나잇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츤데레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애교남 #유혹남 #집착남 #순정남 #동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능력녀 #사이다녀 #다정녀 #상처녀
* 남자주인공: 민해준(34살/우디 인베스트먼트 대표)
강도운 대표의 사생아로 유준과 함께 쌍둥이로 태어났다. 부친의 사망 직후에야 찾아온 조부의 눈에 사고로 시력을 잃은 해준은 후계로서 자격 미달이었고, 탐탁지 않은 핏줄로 끝내 홀로 먼 이국 캐나다에까지 버려진다. 후원을 통해 각막이식을 받고 악착같이 살아남아 설립한 투자회사가 안정기에 접어들 때쯤 본가로부터 행방불명된 유준의 대행을 부탁한다는 요청이 이어진다. 두 번 다시 밟지 않겠노라 다짐한 고국이었으나 토론토와 로마를 거쳐 홀연히 제 앞에 나타났다 사라져 버린 가윤을 다시 품에 넣기 위해, 또 오랜 애증 관계인 본가와의 인연을 끊고자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 여자주인공: 정가윤(30살/비건레더 개발자 겸 펜션‘태순이네’ 관리소장)
저로 인해 발생한 화재 사고로 첫 번째 양아버지를 잃었고, 저와 함께 타고 있던 차량이 전복되며 두 번째 양부모님을 잃었다. 사람들은 모두 사나운 팔자를 가진 가윤의 탓이라며 혀를 차기 바빴다. 어린 시절 감당할 수 없었던 상처는 트라우마가 되어 성인이 된 가윤의 발목을 늘 붙잡는다. 부모님의 장례식 이후 제대로 된 거처도 없이 떠돌던 가윤은, 이모의 부탁을 핑계 삼아 도망치듯 한국을 떠나 토론토로 향한다. 하지만 제 곁을 떠나지 않는 불행은 늘 가윤을 위험으로 몰았고, 그곳에서 동화 속의 왕자님처럼 등장한 해준의 구원을 받는 순간 처음 제 운명을 거스를 수 있는 구원자가 되어 줄 수 있지 않을까 저도 모르게 기대하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거짓이라도 구원을 믿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기억나지 않아도 상관없어. 내가 널 기억하니까.”
* 작품 키워드: #오해 #복수 #재회물 #첫사랑 #원나잇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츤데레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애교남 #유혹남 #집착남 #순정남 #동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능력녀 #사이다녀 #다정녀 #상처녀
* 남자주인공: 민해준(34살/우디 인베스트먼트 대표)
강도운 대표의 사생아로 유준과 함께 쌍둥이로 태어났다. 부친의 사망 직후에야 찾아온 조부의 눈에 사고로 시력을 잃은 해준은 후계로서 자격 미달이었고, 탐탁지 않은 핏줄로 끝내 홀로 먼 이국 캐나다에까지 버려진다. 후원을 통해 각막이식을 받고 악착같이 살아남아 설립한 투자회사가 안정기에 접어들 때쯤 본가로부터 행방불명된 유준의 대행을 부탁한다는 요청이 이어진다. 두 번 다시 밟지 않겠노라 다짐한 고국이었으나 토론토와 로마를 거쳐 홀연히 제 앞에 나타났다 사라져 버린 가윤을 다시 품에 넣기 위해, 또 오랜 애증 관계인 본가와의 인연을 끊고자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 여자주인공: 정가윤(30살/비건레더 개발자 겸 펜션‘태순이네’ 관리소장)
저로 인해 발생한 화재 사고로 첫 번째 양아버지를 잃었고, 저와 함께 타고 있던 차량이 전복되며 두 번째 양부모님을 잃었다. 사람들은 모두 사나운 팔자를 가진 가윤의 탓이라며 혀를 차기 바빴다. 어린 시절 감당할 수 없었던 상처는 트라우마가 되어 성인이 된 가윤의 발목을 늘 붙잡는다. 부모님의 장례식 이후 제대로 된 거처도 없이 떠돌던 가윤은, 이모의 부탁을 핑계 삼아 도망치듯 한국을 떠나 토론토로 향한다. 하지만 제 곁을 떠나지 않는 불행은 늘 가윤을 위험으로 몰았고, 그곳에서 동화 속의 왕자님처럼 등장한 해준의 구원을 받는 순간 처음 제 운명을 거스를 수 있는 구원자가 되어 줄 수 있지 않을까 저도 모르게 기대하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거짓이라도 구원을 믿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기억나지 않아도 상관없어. 내가 널 기억하니까.”
구원받은 거짓말
작품 소개
사람의 마음이란 정리에 필요한 순서가 있는 게 아니었다.
그저 어느 날 우연히, 느닷없이 날카롭게 파고든 누군가로 덧씌워지는 것뿐이었다.
그를 대비한 면역 따위도 없이.
“그쪽한테는 왜 이렇게 위험한 놈들만 꼬이는 거지… 예뻐서 그런가.”
낮게 읊조리듯 꺼낸 그의 말에 그대로 멈칫 굳고 말았다.
독주의 영향인지 금세 붉어진 얼굴이 창피해 고개를 숙이자 또다시 쿡쿡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놀리는데 재미가 붙은 모양이었다.
“그때와 다를 게 없는 것 같지 않아요? 옷이 망가졌고, 내 셔츠를 빌려 입은 그쪽은 여전히 더할 나위 없이 야하고. 우린 또다시 적당히 취해 있고.”
살짝 벌어진 입술 사이로 나지막이 낮은 웃음소리가 흘러나왔고, 그의 손을 떠난 칵테일 잔은 말끔히 비워져 있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사실 난 별반 다를 게 없어요. 공주님을 구하고 키스하던 왕자들처럼 나라고 안 그러고 싶을까.”
그저 어느 날 우연히, 느닷없이 날카롭게 파고든 누군가로 덧씌워지는 것뿐이었다.
그를 대비한 면역 따위도 없이.
“그쪽한테는 왜 이렇게 위험한 놈들만 꼬이는 거지… 예뻐서 그런가.”
낮게 읊조리듯 꺼낸 그의 말에 그대로 멈칫 굳고 말았다.
독주의 영향인지 금세 붉어진 얼굴이 창피해 고개를 숙이자 또다시 쿡쿡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놀리는데 재미가 붙은 모양이었다.
“그때와 다를 게 없는 것 같지 않아요? 옷이 망가졌고, 내 셔츠를 빌려 입은 그쪽은 여전히 더할 나위 없이 야하고. 우린 또다시 적당히 취해 있고.”
살짝 벌어진 입술 사이로 나지막이 낮은 웃음소리가 흘러나왔고, 그의 손을 떠난 칵테일 잔은 말끔히 비워져 있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사실 난 별반 다를 게 없어요. 공주님을 구하고 키스하던 왕자들처럼 나라고 안 그러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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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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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짜임새 좋고 술술 잘 읽혀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sar***2024.07.01아 댓글에 낚였어ㅠㅠ
pjs***2024.07.01원하신다면 보고 신작 사봤는데 캐릭터도 매력있고 재밌게 잘 봤습니다.
nal***2024.06.29재미있을것같아요 잘볼게요
fly***2024.06.281권 보고 2권도 구매해요 해준이 가윤이 둘이 천생연분.. 흐믓하네요
its***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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