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9.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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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신파 #복수 #운명적사랑 #소유욕/독점/질투 #애증 #후회남 #나쁜남자 #동정남 #상처남 #계략남 #능력남 #재벌남 #순정녀 #상처녀 #후회녀 #약피폐물 #애잔물
* 남자주인공: 권도영 (36세) 송암 전자 사장.
태어나자마자 납치당해 18살이 돼서야 집으로 돌아온 남자. 복수를 하기 위해 스스로 지옥으로 걸어들어갔다. 마침내 모든 걸 이루었을 때, 그보다 더한 지옥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 여자주인공: 장희주 (30세) 권도영의 부인.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혀본 재벌집 사모님. 도영의 옆에 머물기 위해 스스로 지옥으로 걸어들어갔다. 마침내 모든 걸 깨달았을 때, 그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축축하고 눅눅한, 그래서 더 간절한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미안해. 그동안 내가 다 잘못했어. 다시는 너 아프게 하지 않을게. 복수 같은 거 실은 다 핑계였어. 날 잊은 네가 너무 서러워서… 그냥, 그냥 널 내 옆에 두고 싶어서 그랬어.”
작품 소개
운명 같던 결혼도, 풍족한 부도, 더할 나위 없는 시댁도, 다정한 남편 역시도.
그리고 믿었었다. 언제까지나 이런 날이 계속될 거라고, 자신의 낙원은 절대로 훼손되지 않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제가 다 잘못했어요. 처음엔 납치된 아기인 줄 몰랐어요.”
TV 속 엄마의 모습이 낯설었다. 잘못했다며 비는 모습을 보자, 희주의 피부 위로 소름이 돋아났다. 그리고…….
“그 아이가 누군지 알고 있었단 말이네요. 누굽니까?”
“…궈, 권도영 사장입니다.”
엄마의 입에서 남편의 이름이 나오는 순간, 희주의 낙원은 종말을 맞이했다. 희주가 권도영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듯.
***
“환영해. 이제야 지옥에 온 걸.”
이미 모든 걸 알고 있었다는 듯 남편은 다정한 목소리로 희주를 지옥으로 초대했고.
그녀의 사랑에 값어치를 매겼다.
그러나 그를 원망하지는 않았다. 이렇게 될 줄 알았던 덫이었고, 알면서도 발을 내민 건 희주였으니까.
모두 희주를 경멸했다. 그의 옆에 머물길 자처하는 희주를 향해 그 엄마에 그 딸, 더러운 핏줄이라며 손가락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놓고 싶지 않았다. 그가 없는 세상을 살아갈 자신이 없었다. 그를 향한 이 기이한 집착의 이유를 알아야만 했다.
마침내 모든 이유를 알게 되었을 때, 희주는 웃으며 그를 보내주기로 결심했다.
“당신을 사랑했어요. 그러니까 우리 이혼해요.”
비록 이 지옥에 홀로 남을지라도.
작가 프로필
- 나를 외면하는 그대에게 (임태연)
- 그대, 부디 빛나시길 (임태연)
- 너에게만 헤픈(happen) (임태연)
- 너에게만 헤픈(happen) (임태연)
- 호우주의보 (임태연)
- 나의 여름에게 (임태연)
- 친구 사이 변절기 (임태연)
- A 구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임태연)
- 리플래시 (임태연)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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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작가님세요 찌동에대가
hy6***2025.07.28저는 나를 외면하는 그대에게 가 훨씬 더 취향. 이건 1권 읽기 ㅚㅁ들었으나 참으니 2-3권은 재밌터요
imn***2025.02.04-3.9 쪼끔만더 단단한벌을 주지..뒷 얘기 좀더~~
sj1***2025.01.06재밌었어요오오오오~~~
qkq***2024.12.11재밌게 잘 읽었어요!
aa5***2024.11.18보면서 아니 굳이~~라는 말은 열번은 하지만 그래도 작가님필력으로 완주했습니다~~
gpa***2024.11.17외전 주실꺼죠? 기다리고 있어요.
ela***2024.11.06초반에 잼나게 읽다가~갈수록 쪼까~ 그냥저냥 볼만해요~
eun***2024.11.02스토리 흐름이랑 감정선이 약간 억지스러워요
blu***2024.10.20100년대여 이벤트로 구입.. 감정선이 좀 미묘해요 오락가락... 애매한듯합니다! 개인적으론 살짝 어색하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마지막엔 훌쩍거리면서 봤어요
gah***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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