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사랑해요 상세페이지
출간 정보
- 2024.10.1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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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2만 자
- 2.2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605118
ECN
-
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첫사랑, 미남공, 강공, 헌신공, 능욕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존댓말공, 미인수, 다정수, 단정수, 굴림수, 후회수, 대학생, 감금, 일상물, 피폐물
* 공: 기혁진(20세)
자신을 챙겨주는 주해수에게 집착한다.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웃어주고 친절하게 구는 주해수에 분노하다가 끝내는 그를 납치해 제 곁에 묶어두고자 한다.
* 수: 주해수(21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신입생 기혁진이 신경 쓰여 그를 살뜰히 살핀다. 기혁진이 건넨 숙취 해소 음료를 의심없이 마셨다가 납치를 당하기에 이른다.
* 이럴 때 보세요: 다정한 선배를 향한 음침한 후배의 뒤틀린 사랑이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선배도 내가 좋다고 했어. 내가 예쁘다고 했어. 그게 사랑이지, 다른 게 사랑이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첫사랑, 미남공, 강공, 헌신공, 능욕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존댓말공, 미인수, 다정수, 단정수, 굴림수, 후회수, 대학생, 감금, 일상물, 피폐물
* 공: 기혁진(20세)
자신을 챙겨주는 주해수에게 집착한다.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웃어주고 친절하게 구는 주해수에 분노하다가 끝내는 그를 납치해 제 곁에 묶어두고자 한다.
* 수: 주해수(21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신입생 기혁진이 신경 쓰여 그를 살뜰히 살핀다. 기혁진이 건넨 숙취 해소 음료를 의심없이 마셨다가 납치를 당하기에 이른다.
* 이럴 때 보세요: 다정한 선배를 향한 음침한 후배의 뒤틀린 사랑이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선배도 내가 좋다고 했어. 내가 예쁘다고 했어. 그게 사랑이지, 다른 게 사랑이야?
선배, 사랑해요
작품 소개
모든 사람들의 기피 대상이었던 기혁진.
다른 사람들과 달리 자신을 피하긴커녕 살뜰히 챙기고 예쁘다는 칭찬도 서슴치 않는 주해수에게 마음을 품기 시작한다.
그러나 주해수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친절하고 살갑게 군다는 것을 알고 배신감에 휩싸인다. 이윽고 그를 온전히 제 것으로 만들고자 주해수를 납치하기로 한다.
마침내 다가온 종강총회 날. 기혁진은 주해수에게 수면제를 탄 숙취 해소 음료를 건네고, 그를 의심없이 받아 먹은 주해수가 약에 취해 정신을 잃은 틈을 타 그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낯선 곳에서 눈을 뜬 주해수는 기혁진이 선사하는 낯선 쾌감 아래 몸부림치는데……
***
“혁, 진아…… 그만, 그만해, 제발…… 나 너무, 흐으…… 너무 힘, 들어…….”
끝내 주해수가 울며 애원했다. 몸이 이상했다. 처음엔 고통만 가득하던 행위에서 쾌락이 느껴지는 순간부터 이상함을 느꼈다.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감각은 두려움을 불러왔다.
쾌락이 진해지면 진해질수록 무서웠다. 기혁진이 선사한 감각들은 처음엔 공포라는 옷을 입고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한꺼풀씩 벗겨져 나갔다. 끝내는 이 행위가 너무도 달콤하고 짜릿하다는 것을 깨닫고야 말았다.
“혁진아, 그만, 그만하자. 내가, 다 잘못, 힉……!”
“그만해?”
턱을 잡았던 손이 어깨에 닿았다. 그대로 힘주어 누르자 삽입이 더욱 깊어졌다. 거친 음모가 붉게 자극받은 엉덩이에 짓이겨졌다. 주해수의 입이 벌어지며 고개가 푹 떨어졌다. 턱이 덜덜 떨렸다.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뭘 그만해.”
“끄윽…….”
“시작을 해야 끝을 내도 내는 거죠, 선배. 똑똑한 사람이 그걸 왜 몰라요.”
“그마, 그마안…….”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끝낼 생각이 없어요. 선배는 여기서 못 나가요. 아니, 내가 선배 안에서 안 나갈 거예요.”
무언가 크게 잘못되었다.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은 후였다.
“우리 앞으로 계속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자신을 피하긴커녕 살뜰히 챙기고 예쁘다는 칭찬도 서슴치 않는 주해수에게 마음을 품기 시작한다.
그러나 주해수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친절하고 살갑게 군다는 것을 알고 배신감에 휩싸인다. 이윽고 그를 온전히 제 것으로 만들고자 주해수를 납치하기로 한다.
마침내 다가온 종강총회 날. 기혁진은 주해수에게 수면제를 탄 숙취 해소 음료를 건네고, 그를 의심없이 받아 먹은 주해수가 약에 취해 정신을 잃은 틈을 타 그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낯선 곳에서 눈을 뜬 주해수는 기혁진이 선사하는 낯선 쾌감 아래 몸부림치는데……
***
“혁, 진아…… 그만, 그만해, 제발…… 나 너무, 흐으…… 너무 힘, 들어…….”
끝내 주해수가 울며 애원했다. 몸이 이상했다. 처음엔 고통만 가득하던 행위에서 쾌락이 느껴지는 순간부터 이상함을 느꼈다.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감각은 두려움을 불러왔다.
쾌락이 진해지면 진해질수록 무서웠다. 기혁진이 선사한 감각들은 처음엔 공포라는 옷을 입고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한꺼풀씩 벗겨져 나갔다. 끝내는 이 행위가 너무도 달콤하고 짜릿하다는 것을 깨닫고야 말았다.
“혁진아, 그만, 그만하자. 내가, 다 잘못, 힉……!”
“그만해?”
턱을 잡았던 손이 어깨에 닿았다. 그대로 힘주어 누르자 삽입이 더욱 깊어졌다. 거친 음모가 붉게 자극받은 엉덩이에 짓이겨졌다. 주해수의 입이 벌어지며 고개가 푹 떨어졌다. 턱이 덜덜 떨렸다.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뭘 그만해.”
“끄윽…….”
“시작을 해야 끝을 내도 내는 거죠, 선배. 똑똑한 사람이 그걸 왜 몰라요.”
“그마, 그마안…….”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끝낼 생각이 없어요. 선배는 여기서 못 나가요. 아니, 내가 선배 안에서 안 나갈 거예요.”
무언가 크게 잘못되었다.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은 후였다.
“우리 앞으로 계속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요.”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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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1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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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x***2025.02.01작가님 미치신(positive) 거 아닌지 하...
hyo***2025.01.12장편...나와쓰면..하 너무 짧아서 아쉬워요ㅠ
rab***2024.10.17와우… 이런 건 장편으로 좀 plz… 아니 근데 공 너무 위험해 보이는데요 ㅋㅋㅋㅋㅋ 나중에 수 죽일 수도 있을 것 같아…
to8***2024.10.13잉.. 넘 짧다ㅠㅠ 읽는과 동시에 끝남 ㅋㅋ
gyw***2024.10.12짧아서 너무 아쉽네요
ghk***2024.10.1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ysj***2024.10.11
이븐하게 잘 익었군요. 잘 먹었습니다. 합격입니다.
sat***2024.10.11해수야.. 뭐.. 그렇게 됐다...
dod***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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