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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전체적으로 19세기 영국 소설같습니다.한마디로 모든 등장인물이 어딘가 도덕적,정신적으로 어딘가 살짝 핀트가 나가있고 윤리적인 기준이 현재와 많이 다릅니다.스토리도 막장의 느낌이 나고요. 도움 안되는 어머니와 가부장적인 아버지도 똑같습니다.다만 여성 캐릭터는 상당히 매력적입니다.특히 첫째가 읽다보면 가장 정이 많이 들어요.주인공 클로드는 그냥 생각이 없고 어린 티가 많이 나는 막내이고 좋게 말하면 순수하고 심하게 말하면 현실감각이 없고 나쁘게 말하면 멍청합니다.지능이 낮은게 아니라 지식이 부족해요.오만하고 고집을 부려요.이게 소설이었기에 이런 엔딩이지 현실이었다면 그냥 그 나이차이는 그냥 한편의 비극이었을 겁니다. 나이차가 많이나는 커플이 등장하는 소설은 보통 어린 쪽이 멍청하고 개***을 떨어서 수준을 맞추는 경향이 많이 보이는데 그걸 고려했을 때 둘이 끼리끼리 잘 만난 것 같습니다. 제가 36살 백인 동성애자 남성이라면 좋아했을 것 같은 인물입니다.재미있어요 취향에 맞네요.영국소설이나 프랑스소설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외전도 기다리겠습니다.
와.. 마지막에 반전이.. 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외전이 있었다면 좋겠지만 지금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공 시점 외전 하나만 던져주시면 소원이 없을것 같긴합니다만.. ㅜㅜ
영화같은 아름다운 비엘이에요
예상했던 전개가아니라 신기했어요ㅋㅋ 2부나 외전이나왔으면 좋겠음 한편의 영화를 본것같습니다 진짜 헌신공은맞고 공은 수를 마치 뮤즈를 대하는것같네요
그냥 믿고 보는 자경님 소설! 리뷰에서 말하는 마지막 반전이 뭘까 궁금했는데 예상외이긴 했지만 자경님다웠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없이 보시길
여러 요소들 때문에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같다는 리뷰들이 보이던데 저는 공수의 ‘에릭’ 라투르, 클로드 ‘로메르’ 라는 이름 때문에 처음부터 왠지 에릭 로메르 영화 같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끝으로 갈수록 채도 높은 아름다운 풍경에 등장인물들이 다소 시끄러운데도 서정성을 잃지는 않는 에릭 로메르 영화 느낌이 강하게 났어요. 작가님의 의도와는 완전히 무관한 저의 자의적 해석이고요, 아주 아름다운 소설이라는 뜻입니다. ‘빙하가 다 녹아내리면 펭귄은 어디에서 살까?’의 아름다운 문장들과 ‘1702호’의 독특한 서사 덕에 좋아하게 된 작가님인데 이번 작품도 완벽하네요. 아름다운 문장과 중심을 잃지 않은 단단한 서사가 참 좋습니다. 에릭의 양심 있는 듯 없는 듯한 구애와 클로드의 까칠하면서도 적극적인 구애가 서로 얽히고 설키는 게 긴장감 있고 좋았어요. 다만 외전이 필요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말했듯 드라마적 서사와 별개로 공수만의 사랑으로 모든 거 완전해지는 BL적 판타지를 충족하기에는 조금 모자란 느낌이에요. 비밀을 품은 대학생이 되어 성장한 클로드와 클로드의 연인 에릭을 더 많이 보고 싶어요. 작가님 부탁 드려요!
프랑스 남부를 배경으로 하는 분위기와 표현들이 아름답고, 마치 고전 소설을 읽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더 흥미롭고 매력적인 소설이었어요. 로메르 가의 병약한 도련님, 예민하고 감성적이라서 공주님이라고 놀림 받기도 하지만 본인 딴에는 책임감에 눌려있는 클로드가 아버지의 손님으로 나타난 젊은 건축가인 에릭과 마주치고 나서 생기는 감정과 그에따른 변화와 성장을 잔잔하고 은밀하게 지켜볼 수 있었어요. 혼자 상상하고 설레이고 시샘하고. 어수룩한듯 발칙하게 도발하는 클로드의 모습이 매력적이었는데. 부드러우면서도 뜨겁고 단단한 어른 남자 그 자체인 에릭과의 조합이 너무 좋아서 읽으면서 계속 행복했습니다. 이들의 관계가 발전하면 할수록 괜히 제 심장이 너무 두근거리고 아팠어요. 읽으면서 어떻게 전개될지 계속 궁금하긴 했는데, 결말이 예상과는 조금 달라서 그또한 재밌는 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작품의 묘사나 서술표현들이 유려한 것 같아요. 표지 속의 분위기처럼 밝은 봄을 연상하게 하는 계절감있는 단어들과 함께 공의 모습이 함께 서술되니까 공의 다정함이 한층 돋보이는 것 같았고, 수를 향한 공의 마음도 더 진정성 있게 다가오는 느낌을 받았어요. 같은 표현을 써도 이렇게 세련되게 쓸 수 있다는 것을 자경님의 작품을 보며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직 읽고 있는 중이지만 지금까지 읽은 부분들만해도 충분히 매력 넘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에릭과 클로드의 나이 차이가 있고, 클로드가 갓 성인으로써 미숙하고 날 것의 느낌이 난다면.. 에릭은 성숙하고 여유롭고 신사적인 느낌마저도 드는 어른 중의 어른이었어요. 이런 에릭에게 클로드가 끌리게 되는게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여겼고 아버지의 통제가 힘들었던 클로드이기에 에릭과의 만남이 더욱 기대하는 일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 공수의 캐릭터가 눈앞에 살아있는 것과 같은 생동감을 느낀 소설이었어요. 엔딩까지 설레는 마음으로 완독하겠습니다!
배경이 좋고 둘의 관계성이 너무 흥미로웠어요 감정선도 섬세해서 전체적으로 재밌게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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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뜨레 누(Entre n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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