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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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BDSM, 다정공, 존댓말공, 다정수, 적극수, 나이차이, 파트너, 일상물, 달달물
* 공: 이화의. 35세
온라인 로컬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파크’를 개발한 회사의 한국인 CEO. 재력과 능력, 센스와 피지컬 모두를 갖춘 그야말로 정석적인 젠틀맨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화의의 빠지는 것 하나 없는 겉모습은 그의 다면 중 극히 일부일 뿐이니.
* 수: 윤청현. 27세
도피하듯 미국으로 와 프리랜서 생활을 시작한 능력 좋은 디자이너. 오랜 솔로 생활 청산을 위해 온라인 로컬 커뮤니티 ‘스파크’로 파트너 헌팅을 시작했다. 성실하고 다정하고 능력 있는 그에게 문제가 있다면 단 하나. 임모럴한 취향을 갖고 있다는 것뿐.
* 이럴 때 보세요: BDSM에 갓 입문한 뉴비가 순진함으로 고인물을 발라먹는 달달한 플레이 파트너 일대기를 읽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이런 말 하면 제가 변태 같을 수도 있는데요.”
“아니, 청현.”
“당신이 눈 돌아가서 덤벼들고 연신 사과하는 걸 보는 게 꽤 나쁘지 않았어요. 플레이에 있어선 거의 강박주의자 같던 당신이 완전히 욕망에 굴복한 것 같아서…….”
“……미치겠네.”
작품 정보
※ 작품 내 등장하는 행위는 실제와 차이가 있습니다.
나, 윤청현의 취향은 제대로 글러먹었다.
그 유별난 취향 때문에 이십칠 년째 이어진 솔로 생활.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기필코 동정을 떼겠다는 다짐으로 미팅 플랫폼 ‘스파크’에 글을 적었다.
[아마도 신께서 저를 빚으실 때 도덕이라는 이름의 재료를 좀 빠트린 것 같습니다. 저는 공기관의 사회화 교육을 통해 사회통상적인 모럴의 기준을 학습했지만, 제 XX 취향은 못 고쳐먹었습니다. 극단적으로 변태적인 서브미시브 마조히스트의 파트너 구함.]
여태까지처럼 별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크리스마스 3일 전, 기다리던 잭팟을 만나버렸다.
─아마 저는 전 세계 BDSM 취향 표에 적힌 대부분 액션에 대해 익숙할 겁니다. 물론…… 감당해 주는 파트너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지만요.
윤청현은 직감했다.
이 사람은 윤청현의 ‘임모럴 테이스트’를 가뿐히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다.
“화의 씨, 괜찮다면 우리 한번 만나 볼래요?”
작가 프로필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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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좀아포때도 약sm 보고 제대로 쓰시면 맛도리다 싶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운 작품이였어요. 헌터라는 흔치않은 소재여서 더 재밌었고 예의바르고 다정한 공이 몸에는 뱀타투가 있고 귀엔 피어싱이 잔뜩 ㅈ에는 다마까지.. 거기서 오는 갭차이도 설레고 플레이 시작하면 더티톡 장인에 절륜함까지 .. bdsm에서 가장 완벽하고 이상적인 돔이지 않나 싶어요 섭을 옥죄지 않고 침대 밖과 침대위을 구분할 수 있는 돔! 외전 기다리겠습니다. 혹시 또 bdsm쓰실 생각없나요?
sod***2025.11.182025년에 나온 bdsm 키워드 달린 소설 중 최고. 특히 헌터 프레이는 이 키워드에서도 마이너인데, 메이저처럼 썼다. 초반부의 갱뱅과 2권의 로션통은... 전설적이다 작가님이 이런 장르 소설 쓰는 데 재능이 있으신거같다 월 별로 bdsm 키워드의 소설을 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lic***2025.11.01하 작가님 좀 더 내주세요ㅜㅜ 더 읽고 싶은데 왜2권이 끝니냐구요
lji***2025.09.30너무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수가 생각보다 밝힘수인데 생각보다 너무 귀여워서 좋았어요!! ㅋㅋㅋㅋ 좀 더 교양변태 느낌일 줄 알았는데 초보자라서 오히려 맹한? 느낌이더라고요 공은 생각만큼 변태였는데 생각보단? 젠틀했어요 수가 발랑까져서 수줍게 폭탄발언하면 혼자 골치아파하는 거 좋더라구요.... 분량도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고 딱 좋은 거 같아요 그치만 될 수 있으면 외전은 보고 싶네요 소재에 비해 너무 귀여운 커플이라 마음을 빼앗겨버렷어,,,
ien***2025.09.17존잼이네요 공수 둘다 마음에들어요 서로 잘만난듯
poi***2025.09.04말투랑 어설픈 느낌이 좀 있었지만 재미있었어요❤️👍
gle***2025.08.08내취향은 임모럴이었구나.
abs***2025.08.05ㅋㅋ 웃겼어요. 비디에셈 입문할 사람들에게도 괜찮을 듯. 하드하거나 피폐 시리어스 분위기가 아니라 서로 아주 즐겁게 즐기는 공수 나오고 수는 플레이가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공이 먼저 훅 사랑에 빠짐 ㅋㅋ 뒷부분이 약간 약하긴 했는데 그래도 부담없이 두 권짜리 소품으로 괜찮았음. 별점 4.5
wee***2025.08.04소재에 비해 밍숭한 묘사와 전개 재미를 느끼려다가 중간에 식어버리는 어정쩡함
shw***2025.08.02모브물은 싫어해서 고민이 좀 됐는데 아니요, 너무 깔끔하고 젠틀하고 선이 명확해서 플레이로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bdsm 광인이라 개맛도리로 읽었습니다
8pe***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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