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0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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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미래물, SF물, 미남공, 헌신공, 존댓말공, 미남수, 까칠수, 얼빠수, 복수
* 공: 파랑.
사락이 주우며 그의 눈동자 색에 맞게 지어준 이름이다. 조각 같은 얼굴에 거대한 몸집으로 위압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해커의 능력을 발휘하여 사락을 돕는다.
* 수: 승사락.
초콜릿색 피부에 은색 머리카락, 노란 눈동자가 날티나는 미남. 최근 3년간의 기억만을 가지고 있으며 등활에서 사이보그와 마스크 수리업자로 일하고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SF/미래물을 배경으로 알쏭달쏭한 모험을 즐기는 순애공과 츤데레수의 이야기를 즐기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기억이 없는 채로 눈을 떠서, 다행이라고 생각했거든.”
사락은 괜찮은 척했지만, 사실 그 꿈속에서 쫓기고 있었다.
“아, 나는 혼자구나. 이제 누구도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고.”
“그래, 당신은 그럴 필요 없어.”
파랑의 눈이 위험한 걸 꿈꾸는 것처럼 요요히 빛나고 있었다.
“이제 내가 당신을 책임질 테니까.”
작품 소개
사락은 최근 3년간의 기억만을 가지고 무법지대에서 살아가고 있다.
무심하여 쉽게 상처받지 않는, 무정한 세계에서 살아가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채로.
유난히 감성이 센치해진 어느 날, 집앞에 버려진 남자를 주워오는데.
이름을 잊었다는 남자에게 그날 지어준 이름은 파랑.
처음 만난 사이인 줄만 알았는데 그는 자꾸 모호하게 행동한다.
사락의 속내를 떠보고, 행동을 관찰한다.
우스운 건 그걸 알면서도 놔두고 있는 사락 자신이었다.
속내를 알 수 없는데도 그에게는 물러지고 마는 제가 문제였다.
*
“제가 당신 거라고 하는 게 싫어요?”
파랑이 문득 물었다. 사락은 고개를 들었다. 야심한 밤, 익숙하지 않은 공간, 소리의 울림도 방에 밴 냄새도 모두 다르다. 그나마 며칠간 함께 지냈던 파랑만이 사락을 편안하게 해 주는 존재였다.
“싫다, 좋다로 말할 건 아니지?”
멋모르는 이들이 떠들고 지나간 건 약간 성적인 뉘앙스가 섞인 말장난에 불과했다. 사락도 안다. 고작 사락과 파랑이 연애 비슷한 걸 하는 사이일 거라고 놀리는 정도였다.
“그럼 당신을 제 거라고 하는 건 어때요?”
작가 프로필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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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랑 설정은 흥미진진한데, 스토리 긴장감 조절?이 조금 아쉬워요. 어느 챕터를 강조하고 어느 챕터를 간략화해야할지 모르는 느낌. 그래도 재밌게 잘봤습니당
sks***2025.04.11넘 재밌어보여요~~~~~~
fic***2025.04.10세계관디 평범하지 않아서 기대됩니다. 뭔가 있었을 듯..과거에..파랑..과..
tth***2025.04.10표지 최고에요 수 설정이 너무 좋아요~~~ 세계관도 탄탄하고 재밌어요
sty***2025.04.10표지 보고 질렀어요.. 이런 sf 소설 진짜 좋아하는데 잘 읽겠습니다!!
kru***2025.04.10뭐? 깜피 연상수? 이건몬참지
aau***2025.04.04이런 춰컬릿 피부 귀하거든여… !
sin***2025.04.04표지가 오타쿠의 심장을 울려서 들어왔다가 담권도 샀어요ㅋㅋㅋ 나.. 에세프 조아할지도..?
son***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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