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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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하극상, 신분차이, 애증, 복수, 일상물, 잔잔물, 3인칭 시점
* 공: 방자(본명 : ???) 25살.
관청 소속의 노비. 이몽룡의 어사출두 현장에서 탐관오리 변학도를 맞닥뜨린 순간, 한마디로 꼴렸다. 양반 권위를 내세우며 바락바락 악을 쓰는 꼴을 보고 있자니 흥미는 배가된다. 와중 정렬부인 춘향과 이해관계가 맞아 탐관오리 변학도에게 접근할 기회를 얻게 된다.
#미인공 #연하공 #계략공 #다정공 #능글공 #통제공 #셔틀공 #음성변조잘하공 #맷집좋공 #맞으면흥분하공 #헌신공 #절륜공
* 수: 변학도 29살.
영민한 두뇌와 준수한 외모를 갖추었다. 단 하나 결격 사유가 있다면 극히 이기적이고 포악한 성정을 가졌다는 것. 남원 사또로 부임한 후에도 치명적인 결격 사유는 어김없이 발휘된다. 학정과 열녀 춘향의 정절을 빼앗으려 한 죄로 관직을 박탈당한 후 유배를 가게 된다.
#미남수 #연상수 #양반수 #지랄수 #폭력일삼수 #유배왔수 #급발진오졌수 #유부남이었수
#허당수 #까칠수 #얼빠수
* 이럴 때 보세요: 간사한 계략으로 시작된 관계가 마침내 사랑이 되는 순간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당신은 학정하여 죄인이고, 나는 내 마음을 늦게 알아 죄인이오.”
작품 소개
그리하여 변 사또는 벌을 받고 춘향은 몽룡과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
당신도 알고 나도 아는 행복한 결말 뒤의 이야기를 살펴보자.
‘변학도라는 양반, 이상하게 꼴리더란 말입죠.’
겁도 없이 양반에게 동한 노비 방자와
‘방자 네놈은 변학도를 자빠뜨리고 싶은 게지? 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터이니 부탁 하나만 들어다오.’
한 성깔하는 춘향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시작된 후일담.
작가 프로필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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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부터 예사롭지 않은 필력에 전권 구매. 그치만 빌드업까지 그 구간이 매우매우 다소 늘어지는 감이 있었는데, 클라이막스 직전부터는 몰입감이 좋았어요. 잘 읽었습니다.
two***2025.05.0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duc***2025.04.23
페이지 줄어드는게 아쉬운 소설 참말로 오랜만이오. 임자~
oos***2025.04.23처음에는 신박하고 재미있다는 말이있어 미인공.표지에 구매하였으나..올해 산책중에 제일 재미없는 책이었던거같은
cjg***2025.04.22쬐끄만 유배지 섬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인데도 사극드라마보는것처럼 재밌고 사투리도 음성지원되고 감정서사는 말해뭐해ㅠㅠㅠ 동양풍 진지물에 필력 쩌는 글인데 공이 맞는걸 좋아하는것도 겁내 신박함(소프트해서 이런거 못보시는분들도 충분히 가능) ㅃㅃ 아니에요...동양풍 좋아하는 분들 보세요. 이런 작가분 있는줄도 몰랐네여...
ind***2025.04.20공수 캐릭터가 독특하고 매력 있어서 재밌게 봤어요 세계관과 소재도 마음에 들고 잘 읽었어요
sol***2025.04.18설정 대박 ㅋㅋㅋㅋㅋ 예상치 못한 전개들로 흥미로웠어요~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sty***2025.04.18소재가 독특해서 재밌어요ㅋㅋ
cou***2025.04.18방자의 계략공 면모가 너무 뚜렷해서 읽는 내내 쾌감이 있었어요. 평소 당하기만 했을 법한 인물이 이렇게 치고 나가는 이야기 너무 좋아요. 특히 변학도를 흔들어 놓는 장면들이 하나같이 통쾌하고 웃겨서 재밌게 봤어요
cie***2025.04.18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이런스토리가 되버리네.. 생각 이상으로 유쾌한 작품이었습니다 추천!
mal***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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