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5.0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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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현대물, 구원물, 할리킹, 동거/배우자, 나이차이, 미남공, 재벌공, 강공, 능글공, 집착공, 계략공, 존댓말공, 다정공, 미인수, 병약수, 다정수, 상처수, 순진수, 단정수, 소심수
* 공: 신원준(34)
정장, 넥타이, 시계, 구두가 잘 어울리는 성숙한 분위기의 장신 미남.
국내 대규모 기업집단 '가온' 창립주의 손자이자 가온이 인수한 '강일 병원'에 새로 부임한 총괄팀장.
강일 병원과 그 병원의 실세인 장기 이식 센터 센터장 권상민의 뒤를 캐며 권상민이 애지중지하는 장남이자 게이인 권주환에게 접근하던 중, 그들이 숨겨 놓은 막내아들 권수안을 찾아낸다.
형인 권주환의 먹잇감이나 다름없는 권수안에게 흥미로움을 느껴, 그에게 무조건 친절할 것을 약속한다.
* 수: 권수안(24)
단정하고 말끔한 분위기와 마른 몸, 예쁘장한 얼굴을 가진 인물.
강일병원 장기이식센터의 센터장 권상민의 막내아들이자, 18살 차이가 나는 아픈 형을 둔 늦둥이.
14살 때부터 저택에 고립되어 없는 사람처럼 살아왔다. 사회성이 부족하지만, 호기심은 많다.
수년간의 과도한 채혈을 하고 있어 만성 빈혈 증세를 보이곤 하며, 정신적 트라우마로 인해 겁을 먹으면 호흡 장애를 겪는다.
형의 손님인 신원준이 제 방을 몰래 찾아오면서부터 그에 대한 호기심과 욕심을 키워 간다.
* 이럴 때 보세요:
1) 저택에 갇혀 살아온 병약미인수를 발견하고, 다정하게 꾀어내는 계략공이 보고 싶을 때.
2) 통제공이 미인수에게 스스로 목줄을 쥐여 주게 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다음에는… 나를 보러 왔으면 좋겠어요.”
“권주환 선생이 아니라?”
“네. 형 손님으로 왔다가 이렇게 오는 거 말고… 제 손님으로….”
작품 소개
평택에 조성된 고립무원 같은 숲속 저택에 갇혀 사는 권수안.
그는 희소병을 타고난 형을 위해 태어난 존재로, 세상과 단절된 채 오로지 형에게 피를 내어 주며 외떨어진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인가 저택으로 낯선 발걸음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일정하면서도 거침없는 발걸음 소리의 주인공은 최근 들어 형을 찾아오는 손님으로,
방에 갇혀 사는 권수안에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존재이기도 하다.
그렇게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형의 손님’으로 방문하는 날들이 이어지고,
톡톡.
남자는 언젠가부터 저택에서 유령 취급당하는 권수안의 존재를 인식한 듯 ‘소리’를 신호로 남기기 시작한다.
지루하기만 하던 일상에 아주 별것 아닌 흥밋거리가 생긴 기분이었다.
그 후 권수안은 남자와 서로 ‘소리’를 주고받게 되고,
급기야 그는 권수안이 갇힌 방문을 열고 들이닥치는데….
***
남자는 짙은 어둠과 흐릿한 시야로도 가려지지 않을 만큼 매우 잘생긴 얼굴의 소유자였고, 그 웃음조차 비현실적이었다.
“어딜 가나 막내가 제일 예쁘긴 하지.”
남자는 낮은 목소리로 그렇게 속닥였다. 권수안이 방문 너머로 훔쳐 듣던 그 목소리였다.
“근데 넌 유난하네.”
작가 프로필
- 패치워크 (도란, 제이제이)
- 팁탭 밤(tip tap, bam) (제이제이)
- 러디 칙스(Ruddy Cheeks) (제이제이)
- 패치워크 [개정판] (도란, 제이제이)
- BAITS(베이츠) (준강, 제이제이)
- 스머프 월드 (오태, 제이제이)
- 스머프 월드 (오태, 제이제이)
- 바닐라 소다 스카이 (당코, 제이제이)
- 데어, 낫 데어 [개정판] (강복치, 제이제이)
- BAITS(베이츠) [개정판] (준강, 제이제이)
- 바닐라 소다 스카이 [일반판] (당코, 제이제이)
- 스머프 월드 [일반판] (오태, 제이제이)
- 계절다방 (하토, 제이제이)
- 데어, 낫 데어 (강복치, 제이제이)
- 계절다방 (하토, 제이제이)
- 당근 있어요? (하토, 제이제이)
- 데어, 낫 데어 (강복치, 제이제이)
- BAITS(베이츠) (준강, 제이제이)
- 바닐라 소다 스카이 (당코, 제이제이)
- 당근 있어요? (제이제이, 하토)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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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금방읽어ㅠㅠㅠㅠ 더 길엇으면 좋겠어!!!
jun***2025.06.12진짜 ....몰입감장난아니네요😆 사자마자 다읽어버렸어요....외전을주세요 ㅠㅠ
seo***2025.06.12🐶존잼 오래간만에 완독했고 이정도 돼야 책이죠 요즘 포타글같은거 너무 많아서 계속 실패만 했는데ㅜㅜ 돈 안아깝다는 리뷰 쌉공감 서브캐나 회상 이런걸로 쓸데없는 분량 안잡아먹는거 넘 극호고 최근 본 책중 제일 재밌게 봤습니다 공이 진짜 섹시하고 변태임 괜히 웹툰계에 뺏긴 인재가 아님
gan***2025.06.123권에서 하차해요 피폐짧고 사건 금방 해결 되서 그런가 3권부터 지루해요 4권이 궁금하지 않아 3권까지 읽고 그만봐요
boz***2025.06.11(다읽고 후기랑 별점 수정함) 공이 수를 정말정말정말x100000 예뻐하고 좋아하네요 이 작가님 이런 공 정말 잘쓰시는듯 재밌고 술술 읽혔어요 올드함이랑 드퀸감성 이런거 없어서 좋다는 댓이랑 이 작가님 특유의 분위기가 있단 댓 봤었는데 공감함 그리고 대사를 ㅈㄴ잘씀 설렜어요 전 달달물 좋아해서 뒤로갈수록 재밌었습니다
cxc***2025.06.11완독후기 씬 진득하고 더럽진 않은데 야함 1권은 흥미로운 정도였는데 2권부터 달달해지고 감정선이 이해할수 있게 세심해서 완전 빠져들어서 봤음 막권 마지막도 극극극그그극호였음 클리셰인것 같아서 예상할수 있을것 같으면서도 살짝씩 비틀어서 예상과 다른 점도 좋았음 그리고 직업과 배경상 빌런들 나이 매우 현실적 검사 현실적 감정선이 매우 매우 좋음! 공이 수를 수가 공을 왜 좋아하는지 어떻게 찐사가 되는지 확실히 설득됐음 으른공이 어린 수를 하나의 인격체로 매우 매우 매우 매우 존중함 이게 제일 좋았음
090***2025.06.112권까지 재밌고 저택 나와서는 텐션이 떨어져서 휘리릭봤습니다.
kss***2025.06.11처음엔 줄거리가 흥미로워서 1권을 바로 샀는데, 이제 마지막 권까지 천천히 읽고 있어요.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신원준은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예요. 짐승 같은 남자가 자신도 모르게 열 살 어린 귀여운 강아지에게 길들여지는 모습이 정말 흥미롭네요. 작가님, 다른 이야기도 좀 해주세요.
fel***2025.06.10키워드가,,,맘에들어서 구매햇어요
men***2025.06.10할리킹이라는 자칫 진부할 수 있는 내러티브 중에서는 나름 소재도 독특하고 관계성도 흥미롭고 필력도 좋아요. 작가님 집필하신 오리지널 웹툰 잘 보고 있어서 글 잘 쓰시는 분인건 진작에 알고 있었구요. 다만 2권 즈음부터 늘어지는 느낌이 들더니 그 이후로 확 루즈해지고 흥미가 떨어져서 집중이 힘들었습니다. 공이 가진 권력이 너무나 물소불위의 것(일종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이 느껴졌고 이미 수를 초장부터 너무 사랑하고 있어서 이야기의 긴장과 맥이 확 빠져버린 느낌이었어요. 무게감 있는 캐디에 비해 워딩이 꽤나 주접이 있는 편이라... 계속 내뱉는 ‘근엄 베이비’... 솔직히 저는 좀 웃겼어요ㅠㅠ 늘어진 테이프 혹은 바람 빠진 풍선처럼 돌이킬 수 없을 형태로 뒷 서사에 집중이 안 됐고 이 때문에 글 자체가 뒷심이 달린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네요. 글 자체는 평탄하게 잘 쓰여진 글 같습니다.
lis***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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