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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와 옆집 약초꾼 상세페이지

선녀와 옆집 약초꾼

  • 관심 5
소장
전자책 정가
1,500원
판매가
10%↓
1,350원
출간 정보
  • 2025.08.0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9만 자
  •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5170575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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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시대물/동양풍

* 작품 키워드: 동거/배우자, 재회물, 미인공, 능글공, 짝사랑수, 다정수, 귀염수

* 공: 색시(류월)
옆집 형님의 색시라는 수수께끼의 인물. 분명 건장한 덩치인데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어딘가 비밀을 품고 있는 것처럼 남편이 아닌 지율의 주변을 맴돈다.

* 수: 지율
한평생 가족 없이 혼자 산 약초꾼. 뾰족뾰족 가시를 세우는 듯하지만 주변에는 착하고 순하다고 소문난 걸 자신만 모른다. 형님의 부탁으로 돌보고 있는 형수님이 수상하다.

* 이럴 때 보세요: 외로운 이가 수상한 인물에게 마음을 열어 가는 푸근한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주인 닮아서 말랑하던 것이 왜 뿔이 났을까, 응?”
선녀와 옆집 약초꾼

작품 소개

“인사해. 내 색시 될 사람이야.”

이웃, 친우를 넘어 가족까지도 되어 주고 싶었던 이가 색시를 데려왔다.
시작하기도 전에 끝난 마음을 뒤로하고 부탁받은 대로 편하게 모시려고 했는데….
이 형수님이 어딘가 수상하다.

***

“말, 말을 못 하는 게…!”
“왜 못해, 멍청한 놈팡이랑은 다르게 빨리 눈치챈 것 같더니, 또 모르는 척하길래 장단 좀 맞춰 준 거지.”
“사, 사기꾼…! 왜 사람을 속이고 혼인을…, 순진한 사람 속여 먹으니까 좋습니까?”

하, 눈앞에 선 이의 입에서 터져 나온 실소는 점점 그 넓은 어깨를 들썩일 정도로 웃음이 커졌다.
잔뜩 뿔이 나 눈물이 삐질삐질 흘리는 지율은 처음이었기에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내 입으로 여인이라고 한 적이 있던가, 혼자 착각해서 양반집 여식 대하듯 해 놓고 이제 와서 네 탓이오, 하며 토끼같이 눈을 뜨면 참으로 무섭겠어.”

잔뜩 뿔이 나 눈물이 삐질삐질 흘리는 지율은 처음이었기에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지율과 마주 보는 곳에 털쩍 주저앉은 남자는 턱을 괴며 말을 이었다.

“사내 자식이 왜 이렇게 눈물이 많아선… 뚝 그쳐, 네가 나를 좀 도와줘야겠다.”

지율은 다짐했다.
색시라고 데려온 저자가 과연 무엇인지 반드시 알아내자고.

작가 프로필

오굴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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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녀와 옆집 약초꾼 (오굴도사)

리뷰

4.4

구매자 별점
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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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보고 재밌다고 그래서 가볍게 읽었는데 외전이 있었으면 좋겠고 ....... 선녀는 섹텐 터지고 약초꾼은 정 많은 호구라 보는 내내 없어지는 글자를 아쉬워 하면서 읽었어요 ㅠㅠ 글도 군더더기 없이 읽기 쉽고 단권인데도 불구 하고 짜임새가 좋아서 즐겁게 읽었어요 다음번에는 장편으로 기대하겠습니당 작가님><

    gks***
    2025.08.12
  • ㅋㅋㅋㅋ공이 선녀인 설정은 신기해서 읽었는데 재밌음ㅋㅋㅋㅋ

    kan***
    2025.08.10
  • 약초꾼이 다정하고 선녀가 죽여줍니다

    chl***
    2025.08.08
  • 색시로 왔는데 색시가아닌 공이 기가막혀요//////

    sin***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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