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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연 상세페이지

악의 연

  • 관심 72
레드립 출판
총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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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9.1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5171442
UCI
-
소장하기
  • 0 0원

  • 악의 연 2권 (완결)
    악의 연 2권 (완결)
    • 등록일 2025.09.11
    • 글자수 약 9.6만 자
    • 2,880(10%)3,200

  • 악의 연 1권
    악의 연 1권
    • 등록일 2025.09.11
    • 글자수 약 10.2만 자
    • 2,880(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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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동거 #속도위반 #오해 #복수 #갑을관계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운명적사랑 #나이차커플 #재벌남 #계략남 #절륜남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집착남 #츤데레남 #능력남 #재벌남 #능글남 #유혹남 #절륜남 #순정남 #까칠남 #상처녀 #동정녀 #무심녀 #후회녀 #더티토크 #고수위 #하드코어

* 남자주인공: 차한백
글리온 호텔 대표이사. 뭐든 잘 질리는 성향이라 이성 관계도 오래 이어나가는 법이 없다. 부친의 서랍에서 편지를 발견한 이후로 강해연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 여자주인공: 강해연 (21->22세)
어릴 적 보육원에서의 사고로 자발적 고립을 선택했다. 자신을 구해주고 죽은 여자의 환영에 시달려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한다. 흔적 없는 삶을 지향했지만, 우연한 사고로 차한백과 검고 끈적하게 얽힌다.

* 이럴 때 보세요: 떠나보내지 못하는 여자와 늘 먼저 떠나는 남자의 죽음으로 이루어진 악연이 인연이 되는 과정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개가 주인을 어떻게 버리겠어.”
악의 연

작품 소개

※본 도서는 강압적 관계, 브레스 컨트롤 등의 소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죽기를 바랐다.
나를 구하려다 죽은 이모.
그날 이후 나는, 살아 있는 것이 죄 같았다.

순조롭게 죽음을 향해 나아가던 내 인생에 갑자기 끼어든 한 남자, 차한백.

나는 몰랐다.
그가 숨기고 있던 진실도,
그가 나를 향해 품었던 복수도.

그리고,

우리가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었을 때조차,
여전히 진실은 감춰진 채였다.

***

“1억 모아서 죽을 거예요.”

난 기꺼이 대답해 줬다. 온종일 눈 뜨고 있었던 것처럼 피곤했고, 무거운 주제로 긴 고민을 하기도 싫었다.

“뭐?”

기름한 눈매를 구긴 차한백이 재차 물었다.

“청부살인 하려면 1억 필요하대요. 전 가능한 한 아프지 않게 죽고 싶거든요. 그게 제 목표이자 인생 요약이에요.”

거짓 한 톨 없는 진심이었기에 내 목소리는 단단했다.

“아저씨, 저 좀 죽여 주실래요?”

충동적으로 말을 내뱉은 찰나, 차한백의 분위기가 흑백이 반전된 것처럼 뒤집혔다. 사냥을 앞둔 날짐승처럼 눈빛이 일변한 것이다.
왜일까.
나도 모르게 팔뚝을 위로 길게 쓸게 되는 살기가 형형했다. 수백 개의 바늘이 가공할 속도로 날아오다가 목전에서 멈추어 선 듯한 섬뜩함이었다.

“아니지.”

그가 내 의견을 한꺼번에 부정하려는 듯이 고갯짓했다.

“네?”
“넌 이대로 죽기엔 아까워.”
“왜…….”
“고달프잖아. 이렇게 예쁜데.”

차한백은 날 동정하고 있다. 가볍게 던지는 듯했지만, 뾰족뾰족한 악의가 박힌 포탄 같았다.
갑자기 왜?
꾸역꾸역 삼킨 의문이 재해 같은 공격을 받아 펑 터졌다.

“저랑 뭘 하고 싶어서 이러시는 건데요.”
“불장난?”

싸늘해진 그의 낯에 모호한 웃음이 번졌다.

***

“아앙!”

감은 눈앞이 번쩍거렸다. 쾌감의 빛이었다.

“으그, 흐…… 아…….”
“한 번 넣어 줬다고, 하, 걸레처럼 눈을 푸냐.”

차한백이 내 손을 고쳐 잡더니 물건을 반쯤 꺼냈다. 좆길이 난 질 내부가 수축하기 무섭게 퍼억-! 그대로 때려 맞아 골반이 앞으로 확 튕겨졌다.

“흐아앙!”
“물 존나 터진다.”

퍽퍽퍽! 허리 짓이 무도하게 속력을 높여 까치발을 든 발끝이 저렸다. 뱃속이 흉물스러운 남성기 모양대로 후벼 파이는 거 같았다.

“아흑, 응! 으웃! 흐! 제발 처, 천천히, 해요.”
“네가 참아. 오빠는, 인내심이, 약해요.”

엄청난 허릿심으로 때려 박히는 순간마다 차가운 타일에 얼굴이 퍽 찧어졌다. 물건을 씹어 주는 구멍에선 찰박찰박, 상스러운 소리가 이어졌다.
셔츠와 팬츠를 벗지도 않은 차한백은 흡사 교미에 굶주린 종마처럼 나를 덮치고 농락했다.

작가 프로필

금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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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3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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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난하게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외전 나왔으면 좋겠어요!

    luv***
    2025.09.25
  • 소재는 마음에 들었는데 불호키워드도 있었지만 후회남이라 재밌게 봤어요 두권 합치면 20만 자 정도 되는데 중간에 여러가지 사건이 많아서 조금 빼는 것도 괜찮았을듯 합니다. 남주가 나이도 많고 더티토크도 하는데 해연이를 많이 좋아하는 건 마음에 들었네요.

    ari***
    2025.09.25
  • 무난하게 잘 읽었습니다. 내용이 조금 짧으면 좋았겠네요.

    jjy***
    2025.09.22
  • 어딘지모르게 못미치는내용인것같아요

    mif***
    2025.09.20
  • 나이차에 후회남 넘 기대됩니다^^

    jer***
    2025.09.18
  • 남주가 여주 엄청좋아함 1권 흥미진진인데 2권은 좀 후다닥넘겨읽기함...

    sak***
    2025.09.17
  • 소재가 취향이랑 많이 맞아 구매했는데 스토리가 영......

    sou***
    2025.09.1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il***
    2025.09.15
  • 소개글이 취향이라 구입했어요.. 즐겁게 읽고 다시 남길게요

    yep***
    2025.09.1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ur***
    20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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