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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코드 3 상세페이지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황 코드 3> 수퍼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들은 서로를 뒤따르는 양떼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양치기가 필요하다.
고속도로의 개념이 달라진다면,
고속도로 순찰 차량들 역시 현재와는 완전히 다른 것들이 될 것이다.

눈 구름의 둔덕 뒤로 햇살이 숨겨지는 늦은 오후, 북미 대륙 수퍼 고속도로 순찰대 소속 필라델피아 본부 앞 훈련장 위로 차가운 바람에 날린 낙엽들이 휩쓸려 다니고 있었다. 공기 중에는 눈이 내릴 듯한 기운이 돌고 있었지만, 온도계는 영점 바로 위의 눈금을 가리키고 있었다. 눈 구름은 진눈깨비로 바뀌거나 그대로 눈이 되어 내릴 듯 했다.

순찰대 경사 벤 마틴이 본부 건물을 나서면서 마침 불어 온 차가운 바람에 몸을 떨었다. 그는 푸른 제복의 지퍼를 바짝 올리고, 잠시 서서 서쪽 하늘에 뭉쳐지고 있는 폭풍성 구름을 가늠하듯 쳐다 보았다.

벤은 햇빛에 그을린 얼굴을 돌려, 몰아 치는 차가운 바람 쪽을 잠시 돌아 보았다. 그리고 그의 시선이 클립 보드에 고정된 일기 예보에 머물렀다.

그의 뒤에서, 그의 하급 파트너인 순찰대 경장 클레이 퍼거슨이 본부의 문을 어깨로 밀치면서 밖으로 나왔다. 이 캐나다 출신의 경찰관은 팔 한 가득 종이 무더기를 안고 있었고, 그의 순찰 헬멧은 팔꿈치 근처에서 끈에 매달려 흔들리고 있었다.

클레이는 방향을 바꾸어 문 근처에서 바람 속으로 들어 왔다. 그때 갑작스러운 강풍이 건물 구석을 돌아서 휩쓸듯이 불어 왔고, 그의 팔에 담긴 종이 봉투 무더기 중 가장 위의 작은 봉투 하나를 날려 버렸다. 그 봉투는 바람에 휘날려 훈련장 위를 여기 저기 굴러 다니기 시작했다.

"벤, 그 봉투 좀 잡아 줘요." 클레이가 소리쳤다.

경사는 휘날리는 봉투 뒤를 쫓아 그것을 잡아 챘다. 클레이에게 다가 온 그가, 이 금발의 경찰관 팔 안에 가득 한 봉투들을 쳐다 보았다.

"이게 도대체 뭔가?" 경사가 물었다.

"식료품이죠." 젊은 경찰관이 미소를 띠면서 대답했다.

"아니,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품위 있는 삶의 순간들을 위한 미식 재료들이죠."

벤이 배차 센터로 가는 방향으로 걷기 시작하자, 클레이가 걸음을 재촉해서 그의 곁으로 다가갔다.

"그 정크 푸드를 좀 들어 줄까?"

"정크 푸드라고요?" 클레이가 분노에 차서 소리 질렀다.

"앞으로 이 고상한 음식에 손을 대실 생각은 꿈도 꾸지 마십시오. 경사님 음식은 혼자서 잘 챙겨 드세요. 혹시 모르죠. 경사님에게 어울리는 음식이라면 현재의 멍한 경찰관보다 더 낫게 만들어 줄 수도 있을 겁니다."

마틴이 빙그레 웃었다. 이번 순찰이 그와 클레이 퍼거슨, 의무 담당관 켈리 라이트풋의 2년차 순찰의 첫번째였다. 그들은 지난 1년 간 22번의 순찰을 함께 했다. 또한 한 번 시작되면 열흘 이상을 경무장한 순찰 차량 안에서 계속해서 지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같은 팀의 동료들에 대해서 매우 잘 알 수 밖에 없었다. 이런 경우에는, 그 사람들을 완전히 좋아하거나, 발끝까지 싫어하거나 하는 두 가지 가능성만 존재한다.

11개월짜리 순찰 기간을 마치고 나면 선임 담당자인 벤에게는 팀 멤버의 교체를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그러나, 벤은 이 캐나다 출신의 멀대 같은 경찰관과 순찰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그들의 마지막 순찰의 종착지였던 뉴욕 본부에 도착할 때 이미 벤은 그 결정을 내린 상태였다. 11개월에 걸친 22차례의 순찰을 마친 순찰팀에게는 30일 간의 긴 휴가가 주어진다.

순찰 종류 후에 써야 하는 보고서 뭉치의 마지막 서류에 서명을 마친 직후, 벤과 클레이는 뉴욕시로 향했다. 그리고 닷새 동안 그들은 술에 취해 살았다. 의무 담당관인 켈리 라이트풋은 피부 재생에 관한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바로 컬럼비아 의대로 향했다. 엿새가 되던 날, 클레이는 침대에서 기어 내려 와, 한 움큼의 알약을 먹고, 샤워를 하고 면도를 한 후 옷을 갖춰 입고 벤에게 손을 흔들면서 밖으로 나갔다. 15분 후 그는 부모님이 사는 앨버타 주 에드몬튼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마틴은 뉴욕에서 일주일을 더 머물다가 차를 빌려서 누나가 사는 버몬트 주 벌링턴으로 향했다. 그 곳에서 세 명의 조카와 같이 놀아 주면서 누나의 '진짜' 음식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냈다.

차량 요원들이 휴식을 취하는 사이 정비 요원들은 그들의 순찰 차량을 필라델피아 배차 센터로 옮기고 다음 번 11개월 동안의 순찰에 대비해 전면적인 개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두 명의 순찰 대원들은 닷새 전에 필라델피아 본부로 귀환했다. 벤은 누나의 요리 덕분에 몇 킬로그램이 불어 있었고, 젊은 클레이는, 3명의 다양한 취향의, 별빛처럼 빛나는 눈을 가진, 제복에 매력을 느끼는 알버타 출신 여자들 덕분에 몇 킬로그램이 빠진 상태였다.

그들은 배차 센터의 문에 들어 서면서 경비원에게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왼쪽의 거대한 건물에서 제트 엔진과 각종 기구들의 소음이 몸을 흔들 정도로 크게 들렸다. 어둑해 지고 있는 하늘을 배경으로 정비소의 불빛이 더욱 밝아 보였다. 수 십대의 순찰 차량들이 정비 요원들 위로 어둡고 진한 그림자를 만들고 있었다.

순찰 대원들은 통제 센터의 담당관에게로 향했다. 클레이는 카운터 아래의 탁자에 음식 봉투들을 조심스럽게 내려 놓았다.

"이봐. 그 봉투 안에 뭐가 있는 거야?"

"아. 몇 가지 필수품들이에요." 클레이가 대답했다.

"푸와 그라, 프랑스 치즈, 요리용 와인 작은 병 하나, 그리고 몇 개의 소스들이죠. 아시잖아요. 뭐 그런 것들이요. 몇 가지 필수품들이죠."

"필수품이라." 벤이 콧웃음을 치며 말했다.

"네 머리는 그 알버타 여자들 한 명한테 기념품으로 남겨 놓고 왔나?"

"저. 벤 경사님." 클레이가 진지한 목소리로 답했다.

"지난 11개월 동안 저는 거대한 무덤 같은 순찰 차량 안에서 경사님이 먹을만한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먹으면서 괴로워했다고요. 경사님이 가진 요리에 대한 상상력은 저희 순찰 차량인 뷸라의 수준이라고요. 아니 보다 정확히 이야기해 드리죠. 뷸라 정도라도 제트 차량을 탄 상태에서는, 경사님이 부엌에서 100년 동안 만들어 내는 것보다 훨씬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것을 만들어 낼 거라고요. 이번 순찰에서 저는 인간다운 것을 먹을 겁니다. 그리고 제가 물을 끓이는 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도록 하죠. 태워 먹지 않고."

"이런 은혜도 모르는 젊은 놈이....." 벤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즐거운 인내심을 발휘하면서 이 대화를 듣고 있던 통제 센터 담당관이 몸을 카운터 너머로 기대면서 말했다.

"오스카 왈도프 쉐프께서 요리론에 대한 강의를 다 하셨다면, 여러분. 이번 순찰은 상당히 즐거울 것이라는 것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밤은 운전하기에 매우 좋은 밤이고, 50킬로미터 밖에는 작은 휴게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두 분 순찰 대원께서 지금 요리를 하실 작정이 아니시라면, 북미 통제 센터는 두 명의 뛰어난 "범대륙 특공 대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아주 감사할 것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군요."

클레이의 볼은 빨개졌고, 벤은 담당관을 노려 보았다.

"아주 재미있어. 광대 양반. 순찰대 상황 코드 1로 순찰대 일을 계속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아니요. 저는 결혼한 몸이랍니다. 피땀이 나오는 이 공장에서 저는 한 발짝도 안 움직일 거고, 수퍼 고속도로에 나갈 일은 더더욱 없을 겁니다."

"그럼. 우리한테 영웅 어쩌고 하는 소리는 그만 둬. 그리고 절차 승인이나 해 달라고."

담당관이 카운터 위의 작은 책자를 펼치더니, 코드를 읽더니 카운터 위 패널에 달린 버튼 중 하나를 눌렀다. 담당관 뒤 벽에 미국 동부 지역부터 미시시피 강까지의 전역 지도가 나타났다. 벤과 클레이는 연필을 꺼내 그들의 클립 보드 위에 올려 놓았다.

담당관이 맞은 편 전광판에 나타난 순찰 차량의 번호와 순찰 대원 목록이 나오는 현황판을 쳐다 보았다. "56번 차량 - 마틴 - 퍼거슨 - 라이트풋" 이라는 글자가 주황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그 옆 칸에는 "NAT 26 - 서쪽 방향"라는 숫자가 빛나고 있었다. 담당관이 다른 버튼을 눌렀다. 북미 수퍼 고속도로 26번 (NAT 26)의 서쪽 구역을 나타내는 여러 색의 선들과 그 주변의 지도가 벽에 나타났다. 그 선들은 필라델피아에서 세인트 루이스까지 이어져 있었다. 그 수퍼 고속도로는 서쪽으로는 로스 앤젤레스까지 이어져 있었지만 지도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았다. 가운데의 투명 띠로 5개씩 구분되는 10개의 색상 띠가 수퍼 고속도로의 상황을 나타내고 있었다. 마틴과 퍼거슨은 북쪽으로 향하는 5개의 색상 띠를 집중해서 보기 시작했다. 그 띠들은 NAT 26-서쪽 방향 도로를 나타내는 것들이었다. 불빛으로 강조되지 않은 선들이 NA-26의 남쪽과 북쪽 방향으로 퍼져 나가고 있었다.

이것은 대륙 수퍼 고속도로 체계의 일부에 불과한 것이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세 나라가 승인한 "3개국 도로 협정"에 근거하여 멕시코에서 캐나다, 알래스카를 가로 지르는 수퍼 고속도로가 북미 대륙의 해안과 해안을 잇고, 남과 북을 가로 질러 펼쳐져 있었다.

8킬로미터짜리 폭을 가진 도로들이 대륙의 근간이 되는 길목에 펼쳐져 있고, 북미 대륙의 끝과 끝을 이었다. 도로 위의 유일한 구조물은 100킬로미터 단위로 설치된 북미 순찰 검문/중계 센터들이었다. 멀리서 보면 그 센터들은 여객기의 화재 감지기들처럼 띄엄띄엄 설치되어 있었다.

56번 차량에 탑승한 경사 벤 마틴, 경장 클레이 퍼거슨, 의무 담당관 켈리 라이트풋은 10일짜리 순찰을 시작하려는 중이었다. 중대한 사건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그들은 순찰 차량 안에서 먹고 자고 일해야 했다. 순찰의 최종 목적지인 로스 엔젤레스에 도착하기 전까지 큰 도시들은 볼 수도 없었다. 그 후 5일에 걸친 보급과 차량 정비, 브리핑 이후 그들은 다른 수퍼 고속도로를 통해서 귀환할 예정이었다.

순찰 도중 그들은 10개의 주 경계선을 넘을 것이었다. 사실, 수퍼 고속도로 순찰대와 통제 센터 입장에서 주나 국가 사이의 경계선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었다. 전혀 새로운 개념의 수퍼 고속도로 체계가 발전함에 따라서, 주나 국가에 관계 없이 동일한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수퍼 고속도로 상에서의 안전 확보와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었다.


출판사 서평

"10대 시절에 읽은 책이지만, 그 이후 계속 뇌리에 남아 있는 소설이다. 뛰어난 아이디어와 훌륭한 스토리의 소설."
- Good Reads 독자, Dale

"이 책은 상당히 빨리 읽히는 소설이다. 더 크고 빠르고 강하면서도 좋은 것을 염원하는 아메리칸 드림의 비젼이 잘 드러난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소설은 일반 차량들은 시속 700 킬로미터를 넘나 들고, 순찰차들은 시속 800 킬로미터를 넘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의 고속도로에 대해서 묘사한다. 지금 상상하기 힘든, 사고와 위험이 거의 제거된 세상을 배경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슬프게도 현재는 관료 주의와 부정 부패로 인해서 이런 고속 도로에서의 안전이 100% 보장되고 있지는 못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소설은 고속 도로 위를 달리면서 시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구식일 수는 있어도 재미는 뒤지지 않는 읽을거리이다."
- 아마존 독자, James Kenney

"잘 알려지지 않은 위대한 고전 SF.
라파엘은 도로 위를 날으면서 공기 쿠션으로 충격을 완충하는 차들이 시속 800마일로 달리는 고속도로를 그리고 있다. 남자들은 짧은 머리에 제복을 착용하고 18개 이상의 바퀴가 달린 수퍼카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여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위해서 차에서 뛰어 내릴 준비를 마친 의무관이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이 소설은 과거 SF의 완벽한 예시라고 할 수 있다. 찾아 내서 읽을 만한 충분한 가치를 지난 소설이다."
- 아마존 독자, Christopher C. Colvin


저자 프로필

릭 라파엘 Rick Raphael

  • 국적 미국
  • 출생-사망 1919년 2월 20일 - 1994년 10월 4일

2015.01.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릭 라파엘 (Rick Raphael, 1919 ~ 1994)는 미국의 SF 소설가이다. 동시에 그는 신문 기자, 사진 기자, 신문 칼럼 및 TV 시나리오 작업을 하기도 했다.
1959년 "개암 열매는 땅콩이다"라는 단편을 Astounding에 발표하면서, SF 작가로 데뷔한 라파엘은 단행본 몇 권 분량의 SF 소설만을 발표했기 때문에, SF 작가로서는 이례적으로 적은 수의 작품만을 발표했다. 그러나 그의 작품 양에 비해서 명성은 높은 편이었다. 그의 높은 명성은 기술적으로 탄탄한 지식과 명료한 문체, 그리고 극적인 스토리 구성력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의 소설에서 드러나는 기술적인 지식은 모두 근 미래에서 사용될 기술들을 작가만의 상상력으로 엮어낸 것들이지만, 상당히 설득력이 있고 근거를 가졌다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그의 작품집 "갈증 해소자 The Thirst Quenchers" 에서는 지구 상의 물이 고갈되는 상황 속에서 물이라는 중요한 자원을 배분하는 역할을 하는 전문 엔지니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소설 속에서 주인공들은 눈과 비, 지하수 등을 모아서 필터링한 후 저장하고, 공기 중에 화학 물질 등을 살포해서 기후를 조절하고, 사용된 물을 재처리해서 다시 사용하는 것 등의 작업을 한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 설정과 물을 관리하는 미래 기술들이 현재 북미와 남미의 몇 몇 나라에서 사용 중이라는 점이 그의 기술적 지식의 깊이와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 준다.
본 소설인 "상황 코드 3 Code Three" 또한 작가의 기술적인 지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대륙 전체를 관통하는 수퍼 고속도로의 개념을 처음 다룬 SF 소설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이 소설은 "쟝르 SF"의 시초로 간주되기도 한다.
사실 라파엘이 SF 소설을 발표한 시점은 언론 등에서 상당한 경력을 쌓은 40대였다. 따라서 기술과 미래 과학 등에 대한 그의 언론 취재와 기사 작성이 기술적으로 탄탄한 SF를 가능하게 했다고 짐작해 볼 수 있다. 물론 그의 기자로서의 경력은 기술에 단순한 이해만을 깊게 한 것이 아니라, 기술과 환경의 변화가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기술을 어떤 식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고 할 수 있다. 본 소설에서 나오듯이 수퍼 고속도로는 단순히 북미 대륙을 관통하는 도로를 만들고 그 위를 달리는 놀라운 속도의 자동차들만을 만들어 내는 것이 끝이 아니다. 주인공들이 일하는 수퍼 고속도로 순찰대와 그 조직을 규정하는 법률 체계와 국가 간 조약, 그리고 그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들어 낸 것이다. 기술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통찰력이 라파엘을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SF 작가가 아니라, 휴고상 후보로 지명되는 작가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본 번역판은 1963년 Analog 에 발표된 단편 "Code Three"의 번역이다. 같은 이름의 연작집이 1667년에 발간 (Berkley Medalion 출판)되었는데, 그 연작집은 본 소설의 설정과 주인공 등을 기반으로 크게 3개의 긴 에피소드 (또는 단편)을 이은 연작의 형태로 다시 창작된 별도의 작품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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