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딜도깨비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딜도깨비

한뼘 BL 컬렉션 395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딜도깨비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딜도깨비작품 소개

<딜도깨비> #현대물 #오해/착각 #원나잇 #강제 #능욕 #하드코어
#강공 #능욕공 #까칠공 #계략공 #순진수 #굴림수
혼자 자취를 하는 직장인 현수는 밤마다 자기를 위로한 다음에야 잠을 자는 습관이 있다. 체력도 체력이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해서 그 습관을 끊어보려고 하지만, 매일 밤 그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는 현수. 오늘밤도 잠을 자려다가 기어코 행위를 시작한 현수. 왠지 뭔가 부족한 느낌에 현수는 한구석에 넣어둔 딜도를 찾아서 서랍을 뒤진다. 그러나 딜도는 나오지 않고, 동시에 기다렸다는 듯 초인종이 거칠게 울린다. 한밤중에 울리는 초인종을 무시하려 하지만, 너무 집요한 나머지 현수는 문을 연다. 그리고 거대한 남자 하나가 현수에게 돌진한다.
내가 평소 사용하던 도구가 사람의 형체를 띠고 나타난다면? 이라는 기발한 착상을 가지고 엮어낸 강제 능욕의 현장극. 마지막 부분의 반전이 의외의 재미를 준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현수는 시간을 확인했다. 11시 30분. 누군가가 찾아오기엔 너무 늦었다. 무언가 배달을 시킨 적도 없으니, 누군지 짐작도 가질 않았다.
'뭐야.'
슬슬 짜증이 치밀었다. 찾는 딜도는 안 나오지. 집을 잘못 찾아온 사람까지 나타나다니. 현수가 엉덩이를 조금 끌어와 앉으며 서랍을 더 크게 열었다.
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
벨이 미친 듯이 울렸다.
그래도 나가질 않으니 이번에는 주먹으로 문을 내리치는지 쾅쾅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동네 사람들을 몽땅 다 깨울 기세에 현수가 비척거리면서 일어섰다.
"씨발..... 술 취한 새끼면 가만 안 둘 거야......."
엉덩이 사이가 질퍽거렸지만 굳이 닦아내진 않았다. 부풀었던 자지도 흥이 식었는지 다시 반쯤 흐물거리고 있었다.
바지를 대충 꿰어 입을까 고민하다, 그냥 고개만 내밀면 된다는 생각에 관뒀다.
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
어지간히도 성질이 급한 놈인지 계속 벨이 울렸다. 귀가 멍멍할 정도로 연속으로 울려대는 커다란 소리에 현수가 귀를 틀어막았다.
"누구세요!"
문 앞에 서서 외쳤지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현수는 인상을 찌푸리곤 현관 외시경으로 밖을 살폈다. 새까만 색으로 물들어 있어, 누군가가 가리고 있다는 것을 바로 알아챘다.
"미친 새끼가 뭐 하는 거야......."
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
잠시 잠잠해졌던 벨이 울렸다. 밖에 있는 놈은 기어이 이 문을 열 셈이었다. 현수는 혀끝으로 입술을 슬쩍 핥았다.
딸각 하는 소리와 함께 체인을 건 그가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누구세요?"
반 뼘 정도 되는 틈으로 눈을 굴렸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뭐야......."
장난이라기엔 너무 질이 나쁘다. 현수가 불쾌한 기분으로 문을 닫으려던 순간. 커다란 손이 문과 벽 사이를 턱 잡고 벌리기 시작했다.
"미, 미친......."
현수가 다급히 문을 당겼다. 그러나 상대의 힘이 어찌나 센지. 문은 꿈쩍도 안 했다. 오히려 체인이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기까지 했다.
"악! 악!"
현수가 벌벌 떨면서 문을 당기다 뒤로 물러섰다. 허둥지둥 휴대폰을 찾았지만 대체 어디 있는지 보이질 않았다.
콰직 하고 무언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체인이 그대로 부서졌다.
"힉......!"
현수가 뒤로 물러나다 다리가 꼬여 넘어졌다. 엉덩이 밑에 차가운 바닥이 닿는 느낌이 오싹했다. 젤로 질퍽거리는 피부가 바닥에서 미끄러졌다.
"누, 누......누구세요."
문을 들어오는 남자는 엄청나게 커다란 사람이었다. 과장을 좀 보태서 2미터는 될 것 같은 키에, 덩치도 현수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체인을 아예 부수고 들어온 남자가 답지 않게 섬세한 손놀림으로 문을 다시 잠갔다. 현수는 마른 침을 꿀꺽 삼켰다.
'강도? 아니면 살인마?'
온갖 생각이 머릿속을 헤집었다. 남자가 성큼 성큼 다가오더니 그의 발목을 가볍게 쥐었다.
"자위하느라 늦었어?"
험악한 등장과 달리 빙글빙글 웃는 목소리였다. 현수의 입술이 바르르 떨려왔다. 잠시 남자가 하는 말이 뭔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예, 예?"
"자위하느라 문 늦게 열었냐고."
그도 작은 덩치는 아닌데, 남자의 앞에 있으니 어린애라도 된 기분이었다. 발목을 쭉 당긴 그가 허벅지를 붙잡더니 대뜸 쫙 벌렸다.

<한뼘 BL 컬렉션 시리즈>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_책상에 XX가 있었다_님도르신
_절정 마스터_님도르신
_구미호의 열 번째 꼬리_님도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님도르신

2021.10.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아주 돌아버린 글을 쓰고 싶습니다.
nimdorusin@gmail.com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29쪽)


리뷰

구매자 별점

4.3

점수비율
  • 5
  • 4
  • 3
  • 2
  • 1

383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