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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건졌다작품 소개

<왕을 건졌다> #동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오해 #음모 #첫사랑 #운명적사랑 #달달물 #사건물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순정남 #평범녀 #짝사랑녀 #순정녀 #외유내강
깊은 산속에서 약초를 캐며 살아 가는 연우. 어느 날 약초를 캐던 연우가 물속에 빠진 남자를 발견한다. 몸에 상처를 입고 있는 그 사람에게 다가서는 순간, 누군가 그를 찾아 산을 수색하는 소리가 들린다. 남자가 신음 소리를 내서 위치를 들키는 것을 막기 위해서 연우는 급한 김에 자신의 입술로 남자의 입을 막는다.
위기에 빠진 왕과 약초를 캐는 시골 처녀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밝혀지는 그들의 과거와 인연. 궁정의 비사와 음모와 로맨스가 어우러진 달달한 로맨스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풍덩!
세찬 빗소리 사이로 선명하게 둔탁한 소리가 났다.
약초를 캐러 산에 오른 연우는 지나가는 소나기라 생각하고 잠시 바위 아래에서 비를 피해 몸을 감추고 있었다.
허나 해질녘부터 내린 비는 해가 저물었는데도 쉽게 그칠 생각을 하지 않는다.
마을로 내려갈까 생각하던 차에 바위 옆 계곡에 둔탁한 게 빠지는 소리가 났다.
몸을 빼서 자세히 보니 사람의 형체가 틀림이 없다.
물을 싫어하는 연우지만 사람의 생명이 더없이 귀함을 의원인 아비에게서 누누이 듣고 배운 그녀라 모른 채 있을 수가 없었다.
심호흡 크게 한번 쉬고 그녀가 조심스럽게 물에 발을 담근다.
한발 한발 조심히 사람으로 보이는 곳으로 다가가 그를 잡고 흔든다.
"이보시오~ 이보시오~ 정신 차리시오~~"
연우의 외침과 흔들림에도 그가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여자치곤 꽤 큰 키에 산을 수시로 타 체력이 좋은 그녀지만 저보다 훨씬 크고 물에 젖은 그를 건지는 일은 젖 먹던 힘을 다해야 가능했다.
비를 피해 그의 몸을 살피니 허리 옆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혈흔이 옷에 흥건하다.
옷을 벗겨 상처를 보아야 마땅하나,
남녀가 유별하다는 생각과 목숨이 먼저라는 생각을 잠시 하는 사이 계곡에서 소란스런 소리가 들린다.
"보이지 않느냐?"
"네! 보이지 않습니다."
"비도 많이 오고 물살도 센지라 이미 떠내려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을 많이 두려워하신지 라... 칼이 조금 무뎠다 해도 살아있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래... 혹시 모르니, 조금 더 찾아보도록 하거라."
"네!"
"찬영아! 혹시... 소영이가 묻거든 복중에 아이만 생각하라 하거라. "
"네..."
자객으로 보이는 남자 세 명이 그를 찾는 듯하다.
"으...흐..."
그때 그가 정신이 드는 지, 아님 아픔을 호소하는 지 상처에 손을 대며 신음을 낸다.
연우는 직감적으로 그가 살아있음을 그들에게 들키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연우는 그의 입을 손으로 막는다.
"으...흑..."
그가 답답하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더 큰 신음을 흘린다.
연우는 자신의 손을 떼고 대신 그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얹는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리즈>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가볍게 로맨스를 즐길 수 있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길 수 있는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관련 컬렉션으로 "한뼘 BL 컬렉션"도 즐겨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_동상이몽? 이심전심!_에다소소
_강렬한 열음_에다소소
_그녀의 입은 쉬지 않는다_에다소소
_라면 먹고 갈래_에다소소
위의 도서 외 매달 2-3종 내외의 신간이 발간될 예정입니다.


저자 프로필

에다소소

2019.06.2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왕이 된 이유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303호 남자 304호 여자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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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건졌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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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먹고 갈래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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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청혼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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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여기 에다 상상하고, 꿈꾸었던 소소 한 로맨스를 이야기하고
공감받고 싶은 에다소소입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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