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간자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간자작품 소개

<간자> #무협물 #동양풍 #오해 #신분차이 #운명적사랑 #달달물 #씬중심
#능력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절륜녀 #능력녀 #직진녀 #사이다녀 #걸크러쉬
북해빙궁의 후기지수로 키워졌으나, 문파의 명령에 따라 혈교에 잠입하여 간자로 활동 중인 월화. 남들 못지 않은 내공을 가지고 있지만 진정한 신분을 숨기기 위해서 외공과 독공만을 아는 것처럼 구는 월화에게 혈교 장로의 명령이 떨어진다. 그것은, 마교 소교주에게 접근하여 암살하라는 황당한 지시이다. 간자로서의 원래 임무인 혈교의 비급을 얻기 위해서는 그 명령에 복종하여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에 월화는 위험을 무릅쓰고 교접 시 상대를 암살하게 해준다는 독약을 먹고 마교를 향해 출발한다.
정통 문파 출신으로 혈교에서 간자 역할을 하고 있는 여인에게 내려진 황당한 명령. 걸 크러쉬 분위기기 물씬 풍기는 과감한 행동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사랑을 얻는 단막 활극.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혈교(血敎)에 간자(間者)로 들어가는 것은 목숨을 내놓은 것과 마찬가지였다. 특히 사내도 아닌 계집인 월화가 혈교(血敎)에서 버티는 것은 웬만한 사내, 무림인도 힘든 것이었다. 혈교(血敎)같은 사교(邪敎)의 무리에는 제정신인 사람이 드물었다.
월화는 차라리 마교에 보내졌다면 사정이 나았을 텐데, 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마교(摩教) 출신으로 밝혀진 간자(間者)가 평소 행실이 혈교(血敎)에 물들어서 그런지 원래 마교(摩教)가 그런지, 월화는 그냥 혈교에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 새끼는 죽었다.
제정신이 아닌 혈교(血敎) 무리는 자연재해와도 같았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고 임무를 완수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었다. 월화는 혈교(血敎)에서 '백십이'로 불렸다. 백십이 번이라는 뜻이었다.
월화는 그 덜떨어진 마교(摩教) 간자(間者) 새끼 때문에 혈교(血敎)에서 고생을 하게 되었다. 두억시니만도 못한 새끼였다. 입만 살아서 물에 입만 둥둥 뜰 새끼였다.
혈교(血敎)내 경비가 강화되어서 월화의 목적인 비급 이화접목(移花接木)이 있는 서고의 경계가 더 삼엄해졌다. 월화는 서고의 개구멍을 찾아서 서고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서고에는 개구멍 따위 없었다.
혈교(血敎)의 서고는 최소한 별호가 있지 않는 한 들여보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월화는 별호를 갖지 않았다. 간자(間者)의 특성상 월화의 무공을 다 드러낼 수 없었다.
“백십이, 너는 독공(毒功)과 외공(外功)은 그럴 듯 하나 내공(內功)이 형편없다.”
월화는 장로의 말을 듣고 기분이 나빠졌다. 북해빙궁(北海氷宮)에서 후지기수 중 가장 빛나던 이가 자신이었다. 하지만 사촌이었던 소궁주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그것이 자신이 혈교(血敎)로 보내진 이유 중 하나였고, 다른 것은 환골탈태 (換骨奪胎)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스무 살인 자신이 많아 봐야 열두셋으로 보이게 만든 동안 때문이었다.
장로의 얼굴은 두억시니보다 못한 얼굴이었다.
하지만 월화 자신은 간자(間者)였다.
그랬기에 표정을 숨기고 철면피(鐵面皮)처럼 얼굴 표정으로는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지 말아야 했다. 특히, 혈교(血敎)는 사이한 흑도사파(黑道邪派)의 무리 중에도 손꼽힐 만큼 사이한 것들이었다. 한 끗만, 아니 세 치 혀끝 하나라도 잘못 놀리면 제 심장에 칼과 비수가 박혔을 것이다. 월화는 이러한 환경에서 강산일변(江山一變)의 시간 동안 버텼다.
강산일변(江山一變)이 되는 동안 월화의 주위에서는 많은 일들이 벌어졌다. 월화의 외모는 좀 더 성숙해졌고, 성숙해졌다 해도 본래의 나이보다 한참 어리게 보였다. 간자(間者)로 밝혀져 죽은 이들도 여럿이었고, 간자(間者)가 아니더라도 가렴주구(苛斂誅求)한 혈교(血敎)의 무인 육성 방법에 목숨을 잃는 이가 다수였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리즈>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가볍게 로맨스를 즐길 수 있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길 수 있는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관련 컬렉션으로 "한뼘 BL 컬렉션"도 즐겨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_사랑의 배 안에서_호랑나비
_천무봉_호랑나비
_제갈연의 비행_호랑나비
_아저씨_예인
_구멍_카펠라
위의 도서 외 매달 2-3종 내외의 신간이 발간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호랑나비

2018.11.2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제갈연의 비행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한여름 밤의 해프닝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간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천무봉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사랑은 배 안에서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호랑나비입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25쪽)


리뷰

구매자 별점

2.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2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