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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남동생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섹슈얼 로맨스

아빠의 남동생

한뼘 로맨스 컬렉션 72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아빠의 남동생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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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남동생작품 소개

<아빠의 남동생> #현대물 #금단의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씬중심 #하드코어
#평범남 #집착남 #순진남 #나쁜여자 #절륜녀 #집착녀 #계략녀 #도도녀
* 이 작품에는 가까운 친척 사이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서울을 떠나 지방으로 여행을 간 라은. 호텔에서 머무르라는 주변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라은은 굳이 고집을 부려서 그 지역에 사는 삼촌의 집을 찾는다. 사실 라은은 삼촌이 자신을 보는 시선이 예전부터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기에 삼촌의 집에서 며칠을 보내려고 하는 것이다. 물론 라은 또한 삼촌이 남자로서 느껴지는 적도 있었기에 그 집에서의 밤을 기대한다.
아버지에 대한 뒤틀린 애정이 삼촌에게 투사되고, 삼촌 역시 다 자란 조카를 보는 시선에 뭔가를 담고 있다. 그렇게 이뤄진 며칠 간의 치정 막장 드라마. 그리고 농밀한 씬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오랜만에 온 도시는 생각보다 바뀐 것이 별로 없었다. 사실 주변 풍경 따윈 별 상관없었다.
‘나와 있겠다고 했는데.’
찾는 사람은 대체 어디 있는 것인지. 인상을 찌푸리고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던 여자는 저 멀리 있는 남자를 발견하곤 손을 크게 흔들었다. 차에 기대 서있던 남자가 약간 난처한 몸짓으로 이마를 가볍게 문질렀다. 그리곤 금세 고개를 들고 손을 까닥 움직이며 아는 척 했다.
조금씩 그가 가까워질 때마다 약간 긴장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벌써 만난 지 일 년도 넘지 않았던가. 그녀가 어른이 된 뒤로는 더욱 노골적으로 피하니. 어떻게 가까이 갈 방법이 달리 없었다. 목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까워지고 나서야 반갑게 외쳤다.
“삼촌!”
“오랜만이네.”
피식 웃은 남자가 가까이 다가왔다. 그가 라은의 캐리어를 집어들었다.
“나 참. 여기까지 왔는데 호텔 잡아달라고 하지. 왜 굳이.......”
“내가 집에 와서 싫어요? 삼촌.”
“싫고 말고 할 게 뭐 있어. 왜. 형이 용돈 많이 안 줬어?”
“두둑하게 줬죠.”
그녀가 씩 웃으면서 카드를 내보였다. 그가 트렁크에 캐리어를 넣더니 차 문을 열었다.
“너도 별나다. 놀러 와서 삼촌 집에 머물고 싶니.”
“부담스러운가 봐요. 삼촌.”
“뭐.......”
약간 얼버무리는 말에 라은이 빙긋 웃었다. 왜 이런 식으로 나오는지는 알고 있었다. 그동안 외면하고 외면하고 또 외면해왔으니까. 그러나 이번만큼은 제대로 핑계거리를 못 찾은 모양이었다.
‘아니면 사실은 바랐다든지.’
그런 것이면 정말 일이 쉬워지는 것이고. 그녀는 창밖으로 지나가는 풍경을 쳐다봤다.
“별다를 것도 없네.”
“왜, 깡촌일 거라 생각했어?”
“아니. 삼촌은 그런 깡촌에 살 사람 아니잖아요.”
“뭐야. 칭찬이야?”
가벼운 농담이 오갔다. 도착한 곳은 그리 넓지 않은 집이었다.
“생각보다 작은 곳에 사네. 삼촌.”
“혼자 사는데 넓으면 더 귀찮아...... 그러게 호텔을 잡으라니까.”
“호텔이 하루에 얼만지 알아요?”
“그런 말하는 거 알면 형이 슬퍼할 걸. 네가 돈에 절절매고 산다고.”
“그렇다고 엄청난 재벌도 아닌데 뭘요.”
“이 방 써. 어차피 손님방은 하나밖에 없지만.”
라은은 그가 캐리어를 넣어준 방 침대에 걸터앉았다. 남자가 머쓱한 듯 뒷머리를 만지더니 나가려고 했다.
“삼촌.”
“왜. 뭐 먹고 싶어? 시켜줄까?”
애써 말을 돌리려는 노력이 애처롭게 보일 정도였다. 그녀가 빙긋 웃었다.
“이 집에 우리 둘 뿐이네.”
“......그러게 말이다. 청소나 설거지는 안 시키마.”
농담으로 또 얼버무리려 든다. 라은이 피식 웃었다.
“한 지붕 아래 남녀 둘이 지내면 뭐라고 하는지 알아요?”
“남녀라니. 너 애기 때 내가 기저귀도 갈아줬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리즈>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가볍게 로맨스를 즐길 수 있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길 수 있는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관련 컬렉션으로 "한뼘 BL 컬렉션"도 즐겨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_아버지의 누이_님도르신
_먼저 오빠를_님도르신
_다음은 남동생을_님도르신
_그리고 셋이서_님도르신
_하나가 둘, 둘이 하나_님도르신
_형수와 시동생_님도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2-3종 내외의 신간이 발간될 예정입니다.


저자 프로필

님도르신

2021.10.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아주 돌아버린 글을 쓰고 싶습니다.
nimdorusin@gmail.com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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