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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의 업무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노예의 업무

한뼘 BL 컬렉션 516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노예의 업무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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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의 업무작품 소개

<노예의 업무> #현대물 #캠퍼스물 #전문직물 #애증 #사제관계 #코믹/개그물
#소심공 #순진공 #능욕공 #연하공 #미인수 #잔망수 #능글수
대학원생 영운은 교수가 원하는 데이터를 빠른 시간 내에 얻기 위해서 며칠째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상태이다. 머리가 멍해지고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하는 것이 힘들어질 정도로 지친 영운. 그런 그 앞에 교수, 제희가 나타나서 천연덕스럽게 안부를 묻고, 데이터를 더 빨리 내놓으라고 재촉한다. 그런 말도 안되는 요구에 분노가 치민 영운이 제희에게 욕설을 퍼붓고, 혼자서 흥분한 영운의 눈에 제희가 교수가 아닌 매력적인 젊은 남자로만 보이는 기현상이 벌어진다.
교수님의 노예가 된 대학원생이 피곤에 찌들어 머리가 이사해지면 벌어지는 일. 단 한 번의 우발적인 행동으로 그동안 쌓인 서러움과 욕구는 풀었지만, 그 후폭풍은 어찌 감당할찌?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영운은 멍하니 화면을 쳐다봤다. 벌써 일주일째 제대로 집에 들어가지도 못한 신세였다. 겨우 서너 시간 눈을 붙인 덕분에 머릿속은 멍했고,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이건 아니야.'
대학원생이 원래 교수의 노예라고는 하지만. 이건 너무하지 않나? 영운은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었다. 그는 거친 손길로 안경을 벗어 책상 위로 집어던졌다.
커피 냄새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 지경이었다. 잠들지 않으려고 얼마나 마셨던지. 카페인 쇼크가 오지 않은 것이 기적일 정도였다. 영운은 천천히 손을 쥐었다 폈다. 잘게 떨리는 손에 힘이 꽉 들어갔다.
평소에도 치미는 것들을 꾹꾹 눌러 담고 있었지만. 오늘따라 유독 참기가 힘들었다.
'집에 못 들어간 지 일주일째라 그런가.'
분명 냉장고 안도 엉망진창일 거고. 집안도 먼지가 앉아 있겠지. 물론, 그걸 치울 시간 따윈 없었다. 왜? 그는 그냥 노예 신세였으니까. 영운이 손끝으로 눈을 꾹꾹 눌렀다. 너무 심하게 피곤해서, 피곤하다는 것마저도 제대로 느껴지지 않았다.
'몇 시지?'
한참이나 눈을 감고 있던 영운이 고개를 돌리며 시계를 찾았다. 휴대폰은 또 어디 갔는지. 그가 산더미같이 쌓여있던 종이더미를 뒤집은 순간. 실험실 문이 벌컥 열렸다.
"좋은 아침."
빌어먹을 그의 지도교수. 김제희의 목소리가 들렸다. 쓸데없이 해맑고 지랄이었다. 천재라나 뭐라나. 시끄럽게 떠들면서 일찌감치 교수 직함까지 단 재수 없는 인간.
남의 밑에서 노예처럼 굴러본 적도 없으면서, 어디서 안 좋은 것만 배워 와서 대학원생을 지 노예처럼 부려먹었다.
"예에......."
영운이 늘어지는 목소리로 대충 대답했다. 젊고 방긋거리는 얼굴이 예뻐서 지도교수로 점찍었는데. 이런 빌어먹을 새끼일 줄 알았나.
"뭐야, 밤 샜어? 쉬엄쉬엄 하지."
제희가 싱글싱글 웃으면서 다가왔다. 그가 영운의 어깨에 손을 턱 얹더니 책상 위에 엉망으로 널브러져 있던 종이들을 이리 저리 뒤적였다.
"아직도 안 끝난 거야-?"
"......."

<한뼘 BL 컬렉션 시리즈>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_책상에 XX가 있었다_님도르신
_책상에 XX가 있었는데_님도르신
_책상의 XX는 이제_님도르신
_딜도깨비_님도르신
_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_님도르신
_딜도 잘 박는 딜러_님도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님도르신

2021.10.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아주 돌아버린 글을 쓰고 싶습니다.
nimdorusin@gmail.com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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