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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와의 밤 1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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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와의 밤 1

한뼘 로맨스 컬렉션 116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인어와의 밤 1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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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와의 밤 1작품 소개

<인어와의 밤 1> #판타지물 #서양풍 #초월적존재 #외국인 #몸정>맘정 #고수위 #동화/전설
#평범남 #순진남 #순정남 #절륜녀 #능력녀 #계략녀 #도도녀
한적한 바닷가의 마을. 그 마을에는, 바닷속 인어가 인간 남자를 꾀어내어 그의 정기로 다리를 얻은 후, 또다른 남자들을 바닷속으로 데리고 간다는 전설이 떠돈다. 마을의 경비대인 존슨은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으스스한 밤, 홀로 바닷가 정찰을 나가게 된다. 밧줄이라든지 램프의 기름이라든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한 존슨이 바닷가를 걸어다니던 중, 가냘프지만 아주 명료한 소리를 듣는다. 자신을 도와달라는 여린 소리에 달려간 존슨은 한 여인을 발견한다.
인간 남자를 유혹해서 정기를 빼앗아가는 인어의 전설을 기반으로, 비가 내리는 바닷가에서 벌어지는 농밀한 장면을 끈적한 문체로 그려낸 로맨스 단편.
* '인어와의 밤' 연작에 속하는 작품으로, 다른 연작들과 같이 즐기시면 배가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존슨은 마을을 참으로 좋아했지만 비 오는 날은 좀 무서워하는 편이었다.
바닷가에 자리 잡아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거나 그에 관련된 일을 하는 곳인 만큼, 바다의 괴물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이 떠돌았다. 특히 이런 비 오는 날에는 그런 이야기들이 더 잘 떠오르기 마련이었다.
물론 그런 이야기는 거의 이런 빗속의 항해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경고의 의미가 강했다.
다 큰 어른들은 다들 알고 있고 존슨도 경비대를 할 만큼 자란 상태라 다 알고 있었으나, 비구름으로 인해 등대의 조명만이 남은 마을을 거닐며 순찰을 할 때면 저도 모르게 두려워졌다.
비가 을씨년스럽고 질척하게 내리며 파도 소리가 높아질 때면 담배 사러 나가서 돌아오지 않았던 아버지도 떠오르는 것이었다.
물론 어머니는 그렇게 말하지 않고 머메이드가 데려갔다고 했지만, 마을 어른들은 담배 사러 가서 돌아오지 않은 것이라면서 혀를 끌끌 차기 일쑤였다. 물론 그것도 존슨이 마을의 장난꾸러기에서 경비대 대원이 되자 그런 얘기가 줄어들었다.
오늘은 어머니가 말하던 그날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파도는 그렇게 높지 않으면서도 묘하게 사위가 조용하면서 비는 추적추적 내렸다. 어둡기 그지없는 밤. 야간 순찰을 함께 가기로 했던 파트너 캠퍼가 출근길에 길바닥에 자빠져 골절을 당해 혼자 해야 해서 더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으스스하네."
그래도 거의 다 돌고 바닷가 쪽만 잘 둘러보면 됐다. 존슨은 우비를 더 단단히 살폈다.
손전등의 기름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살피자 습관적으로 캠퍼의 양까지 챙겨 나와서 넉넉한 편이었다. 찰랑거리며 보조로 있는 양까지 소리를 확인하고 가기 싫어 껄끄러운 발걸음을 옮겼다.
이 마을엔 인어에 관련된 전설이 많은 편이었다.
어머니는 심약한 편이 아니지만 아버지에 관해서 만큼은 머메이드의 짓이라고 굳게 믿었고, 어릴 적부터 이런 날엔 경비대원들이 없으면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망할 캠퍼 자식."
빗발이 꽤 강한 편이라 장화 안까지 질척거리는 것이 굉장히 불쾌하다. 조만간 양잿물이라도 희석해서 발에 뿌려야 할지도 모른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여황제의 은밀한 정복_한달식비
교수님과 제자_칸없는짬짜면
죽은 내 남편의 여동생_한달식비
친구가 아니야_김덤덤
오늘부터 이혼했습니다_지샌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칸없는짬짜면

2020.02.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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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칸도 없고 선도 없어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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