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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의 은덕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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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의 은덕

한뼘 로맨스 컬렉션 117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성하의 은덕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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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의 은덕작품 소개

<성하의 은덕> #판타지물 #서양풍 #왕족/귀족 #외국인 #몸정>맘정 #신분차이 #로맨틱코미디 #달달물
#뇌섹남 #절륜남 #능력남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직진녀 #계략녀 #엉뚱녀
왕국의 수도에서 조금 떨어진 소도시에서 살고 있는 사라. 최근 피곤함을 느낀 사라는 의사를 찾아가는데, 그에게서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는다. 즉 내재된 마나가 점점 고갈되어 빠른 시일 내에 죽게될 것이라는 진단이었다. 치료법을 묻는 사라에게 고개를 흔드는 의사. 대신 그는 마나가 풍족한 사람과 관계를 맺으면 부족한 마나를 채울 수도 있다고 말해준다. 그렇기에 생존을 위해서 마나가 풍족한 사람을 탐색하기 시작한 사라. 그녀가 최종적으로 점 찍은 대상은 마을 주변 신전의 대신관 클라우드 세인 대신관이다.
죽음을 앞두고 발버둥치는 엉뚱한 여자와 성결함을 지켜야 하는 대신관의 만남. 음모는 음모를 낳지만 결국에는 뜨거운 밤으로 귀결된다. 귀엽고 발랄하지만 농후함은 진한 단편 로맨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앞으로 길어야 석 달 남았군요...."
수염이 하얗게 샌 의사는 내려간 안경을 손으로 한 번 치켜 올리며 말했다.
"네에?"
그가 사라에게 동정하는 시선을 보내자 사라는 기가 찰 노릇이었다. 그냥 요즘 자꾸 몸이 피곤하고 축축 처지는 것이 이상해서 들려본 것이었건만 이런 진단을 받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게 무슨 소리예요? 이렇게 멀쩡한데."
"그런 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요즘 몸이 계속 피곤하고 금방 지치시지요?"
"네, 그렇기는 하지요...."
"손을 한번 줘보시겠습니까?"
의사가 사라에게 손을 내밀자 그의 손앞에 하얀 빛을 품을 둥근 구체가 만들어졌다. 그녀는 순순히 그에게 손을 뻗었다.
"이 구체에 손을 얹으시면 됩니다."
그녀가 손을 뻗자 그 하얀 구는 점점 빛이 옅어지더니 검은색으로 물들어가기 시작했다.
"뭐, 뭐야."
사라는 당황해서 자신도 모르게 구체에서 손을 떼어냈다. 그녀가 손을 떼자마자 그 구체는 다시 하얀 빛이 되돌아왔다.
"역시 틀림없군요."
"뭐가요?"
"방금은 당신의 마나의 양을 체크해본 것입니다. 당신도 아시다시피 사람 개개인은 일정 수준의 마나를 가지고 있지요. 일반 사람에게는 지극히 소량이지만요. 그것은 생명을 이어가는 힘이 되기도 하고 기준 이상을 가지고 있으면 인간의 힘을 초월하는 존재가 되기도 하지요."
길어지는 의사의 설명에 사라는 눈썹을 찡그리며 되물었다.
"그걸 지금 제게 얘기한다는 건 제가 그게 부족하다는 말인가요?"
"그렇습니다. 보통은 지극히 작은 양이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가 인간의 대부분입니다만. 당신은 태어나서부터 계속 그게 소모되고 있었다고 불 수 있습니다. 방금 그 구체가 검은색으로 물드는 것을 보셨지요? 이제 바닥을 보이고 있더군요. 그게 완전히 검은색으로 변할 때면 생명이 다 할 것입니다."
"거짓말...."
사라는 충격적인 의사의 말에 믿을 수 없다는 듯 중얼거렸다.
"그, 그럼 치료하는 방법은...?"
"현재로서 치료법은 없습니다."
"그럴 수가...."
사라가 충격에 빠져 말을 잇지 못하고 있으니 의사가 망설이다 입을 열었다.
"대신 한 가지 방법은 있습니다."
"방법이요...?"
희망적인 그의 말에 사라가 눈을 깜빡였다.
"예, 이것만 하면 병이 완치 되는 것은 물론이고 몸 상태도 훨씬 좋아지실 겁니다."
"그렇게 좋은 방법이 있다고요? 그게 뭐죠?"
"부족하니까, 넘치는 사람에게서 받으시면 됩니다."
"예? 그게 돼요?"
"일반인들은 주는 게 불가능하지만 기준치 이상을 넘은 이들 중에는 가만히 있어도 몸 안에서 넘칠 정도로 생성되지요. 그 만큼 마나를 다루는 것도 쉬울 테고 주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겁니다."
"그럼 어떻게 받으면 되는 건가요? 그런 설명만 하지 말고 빨리 말해줘요."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나의 파면을 위하여_편백
바뀐 몸을 취하는 법_편백
백작님 차의 시럽은 수면제_편백
친구가 아니야_김덤덤
친구의 남자를_라피넛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편백

2023.08.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편백입니다. 취향을 담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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