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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팝니다,내친구,한번도안씀

한뼘 BL 컬렉션 617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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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니다,내친구,한번도안씀작품 소개

<팝니다,내친구,한번도안씀>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오해/착각 #질투 #친구>연인 #계약 #코믹/개그물 #달달물
#대형견공 #강공 #무심공 #순정공 #절륜공 #명랑수 #허당수 #츤데레수
술을 먹으면서 시덥지 않은 농담을 주고받던 지혁과 희준.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서 자취 용품을 팔아 제법 돈을 번 희준은 술에 취해서 지혁을 중고거래 물품으로 올린다. 집안일을 시키는 용도로 올린 후 장난스레 500원이라는 가격을 매긴 희준. 지혁은 멍청한 짓 그만하라며 화를 내지만, 정말 빠른 시간 내에 지혁이 '팔려버리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리고 빛의 속도로 나타난 구매자. 그는 과 동기인 선우현이었다. 장난이었다면서 얼버무리려는 두 사람의 소리에도 아랑곶하지 않은 선우현은 지혁을 끌고 자신의 기숙사방으로 향한다. 산 물품을 제대로 된 용도로 사용하겠다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 사람을 올린다고 팔릴 리가 있겠는가? 바로 여기 그 사례가 하나 있다. 중고거래를 통해 끈끈해진 두 사람의 이야기. 상쾌하고 발랄한 단편 BL.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강지혁의 이름, 세 글자가 중고거래 앱 거래 목록에 올라간 것은 그저 술자리에서의 단순 해프닝이었다.
술 취하면 엉뚱한 사고를 벌이는 친구 한두 명은 꼭 있듯 강지혁에겐 박희준이 딱 그런 놈이었다. 밤늦은 시간 호프집에서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전공 과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온갖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술이 어느 정도 들어가고 얼굴에 취기가 얼큰하게 달아올랐을 즈음 이야기의 주제는 이제 소소한 용돈 벌이로 넘어갔다. 박희준은 중고 사이트에 자취 용품들을 팔아치운 것이 제법 쏠쏠했는지 자랑을 늘어놨다. 알바로 용돈을 충당하는 강지혁은 맥주잔을 움켜쥔 채 그저 그러려니 듣고만 있었다.
박희준은 더 팔 것이 없을까 궁리하다 눈앞에서 죽은 눈으로 맥주를 마시는 강지혁을 보고 눈을 반짝였다.
"사람도 내놓으면 팔릴까?"
"궁금하면 내놔 보든가."
강지혁이 맥주잔을 탁 내려놨다. 박희준이 휴대폰 카메라를 들이댔다.
"웃어봐, 최대한 예쁘게."
"찍지 마."
"요 며칠 저기압인 거 아는데 이럴 때 아님 언제 웃겠냐."
박희준의 끈질긴 권유에 강지혁이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비웃었다.
"야, 솔직히 내 사진 올렸다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뻔하지 않냐. 예쁜 누님이 날 보고 반해서 사러 오면 어떡해. 그럼 난 팔렸으니까 울며 끌려가겠지. 그리고 누님과 결혼해서 가정을 갖고 아이를 키우며 살게 될 거야. 물론 미래엔 그렇게 살고 싶지만 아직은 자유를 즐기고 싶어."
"뭔 개소리야. 집안일 하는 하인 용도로 내놓을 거니까 로맨스 따윈 꿈도 꾸지 마."
박희준은 샐쭉한 표정으로 오징어 다리를 씹는 강지혁을 찍었다.
"네가 키는 작아도 얼굴은 잘생겨서 다행이다. 아니, 잘생쁨이라 해야 하나? 아무튼."
박희준은 뭐라 혼자 웅얼대며 휴대폰 화면을 몇 번 톡톡 두들기더니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가만히 지켜보던 강지혁의 미간이 살짝 구겨졌다.
"진짜 올렸어?"
박희준이 여봐란 듯이 휴대폰 화면을 강지혁의 눈앞에 갖다 댔다.
"이게 정말 제대로 돌았네. 너 내일부터 술 끊어."
휴대폰을 낚아채자 박희준은 낄낄대며 남은 생맥주를 단숨에 들이켰다. 강지혁은 취기로 풀린 눈에 힘을 주고 작성된 글을 찬찬히 살폈다.
[팝니다,내친구,한번도안씀]
"이게 뭐야. 뭘 한 번도 안 써?"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저자 프로필

넣는내운명

2020.05.2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열심히 넣어보겠습니다. 이것이 나의 운명인 것처럼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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