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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님의 치마 안은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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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님의 치마 안은

한뼘 로맨스 컬렉션 132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성녀님의 치마 안은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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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님의 치마 안은작품 소개

<성녀님의 치마 안은> #판타지물 #서양풍 #인외존재 #복수 #권선징악 #라이벌/앙숙 #여공남수 #하드코어 #악녀시점
#까칠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걸크러시 #계략녀 #절륜녀 #집착녀 #도도녀
마왕이 세상에 강림하고 온 세상은 혼란과 공포에 빠진다. 신의 선택을 받아 신성력을 발휘하는 성녀가 그 마왕에 대항해서 전쟁을 벌인다. 인간 용사들과 기사들을 동원하고, 자신의 신성력으로 마왕과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 성녀. 이제 마왕의 성이 함락되고 마왕은 성검의 처단을 받아 고통 속에 누워 있다. 성녀는 죽음을 앞둔 마왕에게 다가오고, 자신과 마왕 단둘이만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하면서 방문을 닫는다. 그리고 시작되는 성녀의 진정한 마법의 시간.
신성한 존재이자 선의 수호자인 성녀. 그러나 그녀가 치마를 걷는 순간 벌어지는 그로테스크한 광경 속에서 헐떡이는 마왕과 성녀의 기묘한 만남. 여공남수가 매력적인 단편 로맨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마왕이 강림한 세상은 어지러웠다. 어둠을 틈타 마물이 도시를 덮쳤고, 민가가 습격당했다.
인간들은 서로 힘을 합쳐 모이고, 왕국들은 군을 꾸렸으며 신전에서도 사제와 성녀를 보냈다. 마법탑에서도 마법사를 보내고, 정령사들도 모였다.
그들은 인간들에서도 뛰어난 자들이라 마물들을 무찌르며 마왕성으로 나아갔다.
점점 갈수록 더욱 더 강한 적에 억지로 징병된 군인들은 도망치지도 못하고 죽었고, 용사들도 지쳤다.
여러 종족 중에서 몇 곳은 아예 지상을 떠나 다른 세계로 가버린 경우도 있었다.
오랜 전쟁은 모두를 피폐하게 만들고 힘들게 했다.
그런 그들을 이끈 것은 성녀였다.
이곳의 주신인 여신에게서 특별한 은총을 받았다고 알려진 성녀는 전쟁통에서도 항상 우아한 드레스를 깨끗하게 유지했다.
후방에서 지킴을 받거나 지원을 해서가 아니었다.
여신의 힘이 그녀에게 더러움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녀의 걸음 걸음에 신성력이 흘러나와 마물들을 도망가게 했고, 오염된 땅을 다시 생명이 움틀 수 있도록 했다.
성녀의 옆에만 가도 지쳐버린 정신은 맑아졌다.
다시 악을 향해 싸울 수 있고 힘이 솟았다.
마물의 독기도 그녀에게 접근할 수 없었고, 무기도 소용없었다.
성녀는 스스로의 몸을 지킬 수 있는 무력도 가지고 있었다.
검과 활, 단검도 능통했고 모두와 잘 지냈다.
지쳐버린 인간들을 이끌고 성녀는 마왕성으로 나아갔다.
온통 어둠으로 물들고 마계에 침식된 땅에서 나는 악취도 그녀가 움직일수록 줄어들었다.
"드디어 이곳에 왔네요."
감미로운 음성이 울려퍼졌다.
마물들의 시체 사이에서 고고하게 빛나는 성녀는 마왕성을 바라봤다.
"제가 이렇게 기쁜 만큼 마왕도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다들 싸우느라 그녀에게 대꾸해줄 사람은 없었다. 성녀는 그런 것은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그저 조용히 걷기만 하면 됐다.
여신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그녀가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마왕이 강림한 세상은 정화되고 있었다.
인간의 움직임이 미약하여 여기까지 오고 정화하는 것이 오래 걸렸을 뿐이다.
용사와 기사들이 싸우고 사제와 마법사들이 애쓰는 전쟁터 사이를 천천히 움직였다.
성녀의 주변은 다른 곳과는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듯 했다.
금빛 찬란한 머리카락은 움직임에도 흔들리지 않고, 고요한 금빛 눈동자는 그저 앞만 바라보았다.
난리통에서도 그녀를 막을 존재는 없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저자 프로필

여신의은총

2020.06.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촉.수.조.아.!.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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