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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뭐해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첫날은 뭐해

한뼘 로맨스 컬렉션 139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첫날은 뭐해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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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뭐해작품 소개

<첫날은 뭐해> #현대물 #사내연애 #비밀연애 #로맨틱코미디 #달달물
#평범남 #직진남 #대형견남 #순정남 #평범녀 #순정녀 #외유내강
회사 프로젝트를 같이 하게 되면서 친해진 나선과 현오. 프로젝트가 마무리된 후 둘은 가벼운 마음으로 주말에 드라이브를 함께하기로 한다. 막상 약속된 토요일 아침, 나선은 아무 사이도 아닌 남자와 드라이브를 가는 것이 맞는지 잠시 고민한다. 그러나 옷장을 열어서 가장 예쁜 옷을 고르느라 시간을 보내는 나선. 이윽고 현오의 차가 나선의 집 앞에 도착하고 둘은 바람을 쐴 겸 서울 근교 섬으로 향한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데이트를 시작하게 된 두 남녀. 그들이 드라이브 삼아 간 곳은 경치도 좋고 음식도 맛있는 바닷가. 그리고 시작된 둘만의 연애의 시작.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사과처럼 싱그러운 아침이었다. 햇살도 좋고 바람도 적당하다. 바로 전날 준비해둔 옷과 가방도 예쁘장하게 잘 어울리고 옷차림에 맞춰 미리 골라둔 향수까지도 완벽했다. 그렇지만 나가기는 망설여졌다. 왜 내가 데이트를 허락했을까, 생각하며 나선은 베개에 얼굴을 파묻었다.
오늘은 현오와 첫 데이트를 하기로 한 날이었다. 나선과 현오는 같은 직장에 다니는 직장동료였다. 원래는 오리엔테이션 때 만나 얼굴만 아는 사이였지만, 현오가 나선이 있는 부서로 이동하면서 둘은 제법 친해졌다. 큰 프로젝트를 앞두고는 같이 일을 하다보면 전우애 같은 것이 생기기 마련이다. 여러 날 밤낮으로 붙어 지내다보니 프로젝트가 끝나면 놀자는 이야기가 오늘의 데이트까지 이른 것이었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설레는 마음이 있었지만 어제부터는 아니었다. 솔직히, 망했다, 생각했다.
"미쳤나 봐."
나선은 핸드폰 화면에 뜬 메시지를 보며 중얼거렸다.
[3시까지 놀이터 앞으로 데리러 갈게요.]
미친 것이 맞았다. 이대로 가면 사내연애를 하게 될 텐데! 나선은 사내연애에 긍정적인 생각이 딱히 없었다. 회사 내규에 사내연애가 금지인 것은 아니다. 절대 아니다. 그렇지만 예전 직장에서 다른 사람들의 사내연애를 하는 꼴을 보고 자신은 사내연애를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예전 회사의 대리와 사원은 처음에는 연애를 부정 했었는데, 그들이 서로 사귄다는 것은 회사 정수기까지도 알 수 있는 일이었다. 두 사람이 연애를 밝히고 나서도 둘이 싸웠을 때 싸한 분위기가 영 불편해서 견딜 수 없었다. 한 번씩 상사는 언제 결혼 하냐고 묻지를 않나, 애는 몇을 낳을 것인지, 돈은 모았는지 같은.... 그것은 그 상사가 문제였지만, 아무튼 그런 꼴을 보고 나니 사내연애는 싫었다.
"아, 어떡하지."
나선은 짜증 섞인 신음을 내뱉으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일단은 약속은 잡았으니 준비는 해야지. 그리고 오늘 만날 남자는 꽤 잘생겼으니까. 키도 크고 어깨도 넓고.... 전에 한번 넘어질 뻔 하는 자신을 잡아줄 때 보니 현오의 몸이 무척 탄탄하지 했다. 뭐, 꼭 여자랑 남자가 둘이 바닷가에 간다고 해서 반드시 연애 하는 건 아니니까. 친구들끼리도 바닷가 많이 가잖아. 핑계인 것을 안다. 그것도 유치한 핑계.... 나선은 한숨을 쉬면서도 씻기 위해 화장실로 발걸음을 돌렸다. 머리를 감고, 복숭아 향기가 나는 비누 거품으로 몸을 닦다가 문득 잡생각이 떠올랐다. 겨드랑이.... 제모 할까, 말까? 아, 잠깐 바람 쐬러 나가는데 무슨 생각이야!
"됐다. 됐어. 아, 미쳤나 봐!"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저자 프로필

말랑복숭아

2020.09.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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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말랑말랑 복숭아처럼 여러분에게 말랑말랑한 기쁨을 드리고 싶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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