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0.11.12.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0.6MB
- 약 1.3만 자
- ISBN
- 9791165484293
- ECN
- -
마녀의 집 앞을 지키는 촉수나무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마녀의 집 앞을 지키는 촉수나무작품 소개
<마녀의 집 앞을 지키는 촉수나무> #서양풍 #판타지물 #초월적존재 #초능력 #감금 #첫사랑 #여공남수 #피폐물 #이야기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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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마을 입구에서 사람들을 치료하고 수문장 역할을 하면서 살고 있는 마녀, 랄리아. 그녀는 대대로 마녀로써의 역할을 이어온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외동딸이고, 자신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 이단심문관들이 들이닥칠 수 있다는 것이 짜증나기는 하지만 마녀로서 사람들을 돕고 살 수 있다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며 한적한 삶을 살고 있는 그녀. 그러던 중 신참 이단심문관으로 임명된 남자가 숲속을 헤매다가 랄리아의 집 앞까지 도달하게 되고, 그곳에서 침입자에 대비해서 만든 함정에 빠진다.
초자연적 능력을 평화롭게 사용하는 처녀 마녀와 세상 겁낼 것 없다는 듯한 젊은 이단심문관. 그리고 그녀의 집 앞 함정. 그리고 기괴하면서 자극적인 로맨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랄리아는 풍성한 스트로베리 블론드에 녹색 눈, 앙증맞은 코와 도톰한 입술이 매력적인 마을 처녀였다.
정확히는 마을의 토박이였고, 동시에 터부시 되는 존재였다.
그녀의 가문은 대대로 이 마을을 지키는 마녀의 혈통이었다.
마을의 치료사고, 마법사였으며, 상담자였다.
동시에 누구와도 가까워질 수 없는 자였다.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은 마을의 경계였고, 남들 몰래 가야 했으며, 사전에 허락이 없으면 다시 마을로 돌아올 수 없었다.
마을을 지키는 동시에 마을사람들에게서 자신도 격리 시키는 가문.
매번 딸만 태어났고, 아버지가 누군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누군가 만나는 것 같지도 않았는데, 때가 되면 딸이 태어났고, 자랐으며, 어머니가 죽고 나면 그 아이가 이어서 마을의 수문장이 되고 의사가 되었다.
재판장이 되기도 했고, 징벌자가 되기도 했다.
물론 혼자 생활해야 하는 만큼 그녀는 꽤 부지런해야 했다.
요정들과 고블린이 장난치는 것을 막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마녀들과 연락하는 것도 끊기지 않는 것이 좋았다.
랄리아는 장난꾸러기 요정들과 고블린의 심술은 물론이고 악의를 가진 자가 마을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했다.
"삭신이 다 쑤시네."
수소의 방광과 동전 하나를 들고 마을 입구에 섰다.
다른 마녀들과 연락을 하는 도중 이단심문관이 돌아다닌다는 것에 대해서 알게 됐다.
은빛 딸의 제자들을 찾아 처벌하려 드는 이단심문관들을 항상 귀찮은 존재였다.
신이라는 것이 오직 하나라고 믿고, 다른 신을 모시면 죽여야 한다고 믿는 것들.
무례한데다가 무식한 자들이었다.
여인은 신을 모시는 것도 불경하다고 여기고, 여신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무지한 자들.
어떤 면에서는 우매하여 가련한 자들이었지만 이들에게 잡히면 마법을 쓴다고 해도 힘들고, 무엇보다 그에 실패하게 되면 마을사람도 학살당할 수 있었다.
그녀는 그렇게 없어진 작은 산골 마을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
랄리아는 피곤하지만, 방어 주문은 만들어 놓고 자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마을 경계에 가까운지라 마법을 부리기 쉬운 곳이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촉.수.조.아.!.
목차
표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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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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