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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인어와 마녀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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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인어와 마녀

한뼘 GL 컬렉션 43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GL] 인어와 마녀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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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인어와 마녀작품 소개

<[GL] 인어와 마녀> #서양풍 #로맨틱판타지 #백합/GL #초월적존재 #오해 #감금 #촉수 #고수위 #하드코어
#능력녀 #뇌섹녀 #유혹녀 #절륜녀 #순진녀 #상처녀 #소심녀 #직진녀 #외유내강
특이 체질로 인해서 흰 피부와 흰 머리카락을 가진 인어. 그녀는 특이한 외모 때문에 가해지는 차별과 무시를 견디지 못하고,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을 부린다는 마녀를 찾아 나선다. 물론 인어는, 마녀가 촉수가 여러 개인 크라켄의 형태이고, 소원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광활한 바닷속에서 마녀를 찾는 일에, 인어는 점점 지쳐 가다가, 정신을 잃는다. 그러다가 운명처럼 드디어 인어가 마녀를 만난다.
다양한 촉수를 흐늘거리면서 움직이는 마녀. 그런 그녀에게 소원을 비는, 흰색의 인어. 욕망을 쾌락을 낳고, 쾌락은 바닷속 물거품을 낳는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심해에 사는 크라켄은 마법을 잘 부리는 것으로 유명했다.
바다의 이성을 가진 자라면 다 알고 있는 것이었다.
다만 크라켄을 찾는 것도 힘들고 그 대가도 컸다.
그렇기에 마법을 부리는 크라켄을 찾을 때는 큰 각오가 필요했다.
물론 자신의 소원을 이룰 마법에 대응할 대가를 준비하는 것도 힘들었다.
누군가는 진귀한 보석으로 했다고 하기도 하고, 목소리, 눈물, 기억, 생명을 대가로 바쳤다고 했다.
소원마다, 그 대상에 따라 전부 달랐다.
무엇을 원하든 그에 상응하는 것을 크라켄에게 줘야 했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미래의 아이나 혹은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까지.
지금 당장 원하는 것을 위해 바쳐야 할 것이 어떤 것인지는 심해의 크라켄, 마법을 부리는 자를 만나기 전에는 알 수 없었다.
가끔 수면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있긴 했으나, 그것은 누군가의 소원을 위해서 올라갈 때였다.
아니면, 전쟁이나.
덕분에 바다에서 크라켄은 소문은 무성하나 실제로 본 자는 적었다.
심해까지 가는 것은 바다 생물에게도 힘든 일이었다.
물을 다룰 수 있는 인어라 해도 마찬가지였다.
바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심해는 완전히 다른 곳이라고 봐도 좋았다.
빛이 들어오기는 커녕 해류도 달랐다.
어디든 자라는 해초조차 적게 자라는 이곳은 어둠과 신비한 기류로 들어선 이를 움츠러들게 했다.
어둠에도 밝은 눈도 심연에 갈 곳을 찾을 수 없었다.
해류의 흐름을 조심스럽게 읽고, 갖은 위험을 피하여 숨어 있는 크라켄을 찾아야 했다.
몰리는 해류를 읽는 능력이 뛰어난 편이었다.
흰 머리카락에 흰 피부, 흰 비늘, 붉은 눈동자를 가진 몰리는 해류와 주변의 기척에 예민할 수밖에 없었다.
인어들 중에서도 특이한 외양이었기에 자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
바닷속에서 다닐 때마다 별처럼 빛나는 모습이었지만 성인까지 자란 것이 기적으로 여겨지는 몰리였다.
그녀는 남들과 같아지고 싶었다.
매일 두려워하면서 살고 누구의 보호 아래 사는 것은 이제 지겨웠다.
그녀가 아름답다 하여도 그녀와 닮은 아이가 태어나게 된다면, 그 아이까지 지켜줄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자가 없었다.
다른 이들처럼 다양한 색으로 물들어 평범해질 수 있다면.
목숨을 걸고 심해의 깊은 곳, 어디 있는지도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 크라켄을 찾는 것도 두렵지 않았다.
물론 이곳까지 오기 위해서 자신을 감추기 위한 여러 방법을 동원했다.
해초를 뒤집어쓰기도 했고 진흙 속을 헤집기도 했다.
바다 깊은 곳 어두운 곳으로, 누군가의 표적이 되지 않게 조심하며 움직였다.
심해어들은 같은 바다의 지역이라 해도 마주 보기 두려웠다.
그들의 형태도 사는 방법도 달랐다.
바다의 사랑을 받는 인어라 하여도 누군가에겐 그저 먹잇감으로 여겨질 터였다.
그 사실을 누구보다 몰리는 잘 알고 있었다.
같은 인어들 사이에서도 타깃이 되기 일쑤였다.
상처가 나면 금방 티가 나는 몸이었기에 직접적인 폭력의 대상이 되지 않았지만 영혼을 상처받는 일은 많았다.
아쉽게도 인어에게는 영혼이 없다고 알려졌지만.
몰리는 자신이 알던 바다와 온도부터가 다른 곳에서 끈질기게 찾았다.
마법을 부리는 크라켄.
바다의 마녀.
그녀에게 자신에게 색을 달라고 할 것이다.
무슨 대가를 바쳐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기꺼이 구해 올 각오도 있었다.

<한뼘 G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촉수가 자라는 숲_여신의은총
촉수가 자라는 숲 - 출산_여신의은총
촉수 도시의 부장님_여신의은총
외계인 촉수의 맛_여신의은총
용생구자_여신의은총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여신의은총

2020.06.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촉.수.조.아.!.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9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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