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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X 대표님 - 잃어버린 기억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주인님 X 대표님 - 잃어버린 기억

한뼘 BL 컬렉션 847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주인님 X 대표님 - 잃어버린 기억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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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X 대표님 - 잃어버린 기억작품 소개

<주인님 X 대표님 - 잃어버린 기억> #현대물 #사내연애 #오해/착각 #오래된연인 #동거/배우자 #리맨물 #달달물
#미인공 #강공 #순정공 #사랑꾼공 #다정공 #미인수 #다정수 #사랑꾼수 #순정수 #적극수
낮에는 대기업의 대표이사를 수행하는 비서이자, 밤에는 바로 그 대표님의 '주인님' 역할을 하면서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고 있는 하진. 그가 대표님, 유현과 함께 외부 일정을 소화하던 중 사고를 당한다. 무거운 물체가 유현을 덮치는 것을 대신 몸으로 막아선 하진. 물리적 외상은 거의 없이 치료되지만, 하진은 예전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을 보인다. 바로 자신과 유현이 처음으로 만난 시기 이후의 기억을 모조리 잃는 것이다.
기억상실증을 치료하는 방법. 다정하고 따뜻한 사랑.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심각한 부상은 입지 않았다. 몸에는 가벼운 정도의 타박상뿐. 입원은 물론, 깁스까지도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넘어지는 장치에 가장 먼저 닿은 부위가 머리인 것으로 파악되어, 머리를 세게 맞고 정신을 잃으며 쓰러진 것이라 그 부분이 우려된다. 바로 뇌 MRI와 CT 검사를 진행했는데, 뚜렷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강한 충격으로 인한 뇌진탕의 후유증은 이 검사들로는 보이지 않아서, 이 부분에 대한 확실한 결과는 환자분께서 깨어나셔야 파악이 가능하다.
그래도 장치가 크기만 클 뿐 그리 무겁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여서 아주 중대한 문제까지는 없을 듯하고, MRI에서도, CT에서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금방 깨어날 테니 너무 큰 걱정은 마시고 기다려 달라.
"....."
라는 진단을 받고 난 뒤로 세 시간. 그동안 유현은 하진을 입원시킨 병원의 1인실에 멍하니 앉아, 순식간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 여태 깨어나지 못하는 하진의 믿을 수 없는 모습만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그렇게 세 시간이 딱 넘어갔을 때였다. 멍하던 유현의 시야에 드디어, 내내 얌전하던 손이 움찔거리며 움직이는 광경이 포착됐다.
유현은 눈까지 비벼가며 확인했다. 그러나 아무리 봐도 하진의 손은 분명히 꼼질거리고 있었고, 다음으로는 얼굴을 살짝 찡그리기도 하더니 결국 눈까지 떴다. 꼭 끙끙 앓으며 아팠던 사람처럼 다소 힘겹게 눈을 뜬 하진에게 가까이 달라붙은 유현이 볼을 만져주며 다급한 목소리로 연신 불렀다.
"하진아. 하진아, 좀 괜찮아? 정신이 들어?"
"....."
"하진아, 형이야. 나 보이지? 하진아, 생각 같은 거 하지 말고 일단 대답만 좀 해줘. 응? 좀 괜찮아?"
"....."
반쯤만 뜬 눈으로 분명히 유현을 보고 있으면서도 하진은 좀처럼 반응이 없었다. 한참 정신을 잃었다가 지금 막 깨어났으니 당연하겠다 싶으면서도 조바심이 들어 도무지 차분하게 기다릴 수가 없었다. 혹시 뭔가 좋지 않은 쪽으로 후유증이 생긴 건 아닐지. 말을 못 하게 됐다거나, 아무것도 듣지 못하게 된 건 아닐지. 하진이 깨기를 기다리는 동안 차곡차곡 쌓인 불안감이 더더욱 덩치를 키우며 유현의 목을 조였다.
"하진아... 하진아, 제발... 대답만 좀 해줘... 고갯짓이라도... 응?"
너무 불안해서 죽어버릴 것 같은 마음에 유현은 하진의 얼굴을 부여잡고 애원하듯이 말했다.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 듯 목소리가 형편없이 떨렸다.
그때.
"...괜... 찮아요."
"......어?"
"...괜찮다고요."
"....."
하진이 말로 분명하게 대답했다. 괜찮다고. 그런데...
뭔가, 어딘지 모를 구석이 상당히 이상했다. 왜지? 왜... 이런 다행인 대답을 듣고 왜, 이상하다는 느낌부터 드는 거지?
유현은 일단 하진의 지금 상태에 대해 좀 더 물었다.
"정말 괜찮아? 머리가 아프다거나 몸 어디가 안 좋다거나, 그러지는 않아?"
"네... 그런 건 없는데, 근데..."
대답하면서 유현의 얼굴이 아닌 다른 곳을 보며 시선을 약간 피하는 것 같던 하진이 다시 눈을 마주하며 물어왔다.
"...저 아세요?"
"....."
유현은 자신이 지금 무슨 말을 들은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뭐?"
"...저를... 아시냐고요."
"....."
"저는... 처음 뵙는 것 같은데."
아니, 그보다 지금 여기 병원이에요?
라고 묻던 하진은 유현이 아무 대답을 못 하고 있는데도 계속 물었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주인님 X 대표님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 소 비서의 이중생활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 과외 선생님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 구슬 놀이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 생일 선물_이하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달달함이 땡길 때면, 우리 하진이와 유현이를 찾아주세요.
시럽 넣은 라떼처럼 달콤한 이야기로 행복을 드릴게요.
앞으로 "이하진 시리즈"로 자주 인사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작가 트위터 계정: LeeHaJin_YH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7.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1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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