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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리의 넥타이를 풀면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김 대리의 넥타이를 풀면

한뼘 BL 컬렉션 959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김 대리의 넥타이를 풀면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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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리의 넥타이를 풀면작품 소개

<김 대리의 넥타이를 풀면> #현대물 #원나잇 #사내연애 #오해/착각 #리맨물 #재벌 #능욕 #코믹개그물 #달달물
#강공 #능욕공 #위압공 #능력공 #재벌공 #순진수 #소심수 #평범수 #단정수
평범한 직장인, 김비건 대리에게는 특별한 재주가 하나 있다. 사내에서도 까다롭기로 유명한 공태우 전무에게서 결재를 잘 받아내는 것이다. 덕분에, 회장님의 손자인데다가, 고속 승진을 하고, 뛰어난 능력을 가진 전무를 설득하는 업무는 모조리 김비건 대리에게 맡겨진다. 오늘도 시급한 결재 서류를 들고 전무실로 향하는 김 대리. 전무실 앞에 서 그가 넥타이를 바짝 조여 단정하게 만든 후, 방문을 연다. 그런데 그를 맞이한 전무는 결재 서류보다는 우선 김 대리의 넥타이에 관심을 보인다.
능력 있고, 배경 좋은 데다가 까타로운 성격의 상사를 설득하는 방법. 그것은 뭔가 넥타이와 관련이 있고, 그가 상사의 방에 들어가면 한두 시간 후에나 나온다는 것과 관련 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김 대리, 어제 말한 파일은 어떻게 됐어?"
"메일로 아침에 보냈습니다."
메일함 한번 확인 안 하셨어요? 라는 말을 애써 꾹 누른 그는 부장에게 생글생글 웃어주었다. 그럴 줄은 몰랐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자리로 돌아간 남자가 딸깍거리는 소리를 냈다.
"김 대리, 이거 급한 거니까 바로 올리고 전무님께 확인해달라고 말씀드려."
"......네."
그렇게 급한 거면 아침에 보냈을 때 좀 확인하지? 당연히 그 말을 할 수 없는 대리의 입장이기에 그는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또 날 시켜.'
그렇게 급한 건이면 부장이 직접 가는 게 더 빠르지 않나? 꼭 전무에게 올라가는 일이면 모두들 그를 시키곤 했다.
공태우 전무, 회장의 손자라든가 뭐라던가. 어쨌든 미래 이 그룹의 주인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은 사람이었다. 당연히 젊은 나이에 전무 자리에 앉았으니 낙하산이고. 다행스럽게도 일은 잘 했다.
'문제는 너무 깐깐하다는 거지.'
안건 하나 올리면 하나하나 다 따져 묻고, 놓친 것 지적하고. 그러니 다들 전무에게 가는 것을 싫어하는 것도 당연했다. 물론 그 역시 마찬가지였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다른 사람들의 전무 설득률보다 대리인 그의 설득률이 높았다. 이제 갓 사원을 벗어난 일개 대리일 뿐인데 전무를 설득하는 능력이 뛰어다니며 이젠 타부서에서까지 그에게 청탁을 넣을 정도였다.
그러나 불만을 말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고작 대리에 불과한 그는 오늘도 얌전히 입을 꾹 다문 채 서류를 올렸다.
"과장님, 서류 결재 좀 해 주세요."
"어, 어."
맞은편에 앉은 과장이 건성으로 대답하며 금방 확인 버튼을 눌러줬다. 내용을 읽어보긴 했는지 의심스럽지만, 그가 그것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부장님, 확인해주세요."
"급한 건이니까 바로 전무님 결재도 받아야 된다."
"안 해주시면요?"
"전무님 설득을 김 대리만큼 잘 하는 사람이 어딨어. 바짓가랑이라도 붙잡고 매달려서 받아와."
아무리 돈 주는 회사라지만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입속으로 투덜거린 그는 부장의 싸인까지 들어간 것을 확인한 뒤, 깊게 심호흡을 하고 넥타이를 다시 고쳐맸다.
"후우."
전무와의 대화는 기본이 한 시간이었다. 정말 눈 깜박할 사이인데, 어찌나 지치는지, 미리 물도 조금 마시고, 머리도 단정하게 정리한 다음 천천히 전무실로 걸어갔다.
똑똑 문을 두드렸다.
"전무님, 저 영업 2팀 김비건 대리입니다."
"들어와요."
낮은 목소리에 소름이 오스스 돋았다. 어깨를 부르르 떤 그는 느릿느릿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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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프로필

님도르신

2021.10.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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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아주 돌아버린 글을 쓰고 싶습니다.
nimdorusin@gmail.com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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