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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r 럭키팩 7 - 도박과 내기 상세페이지

소설 추리/미스터리/스릴러 ,   소설 영미소설

Mystr 럭키팩 7 - 도박과 내기

Mystr 컬렉션
대여권당 90일 1,000
소장전자책 정가9,700
판매가9,700

이 책의 키워드



Mystr 럭키팩 7 - 도박과 내기작품 소개

<Mystr 럭키팩 7 - 도박과 내기> 미스터리 스릴러 총서인 Mystr 컬렉션으로 발간된 작품 중, 도박과 내기에 관련된 소설들만 모았다. 사형제에 반대하는 이념을 증명하기 위해서 감방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젊은 변호사, 주사위 도박에서 조작을 사용해서 벌어진 비극, 며느리를 위하여 거대한 거래를 제안하는 주식계의 큰손인 시아버지의 이야기 등이 들어 있다.
[내기]
지식인들과 귀족들이 참석한 파티에서 사형제에 대한 토론이 벌어진다. 대부분의 사람이 사형제를 반대하면서, 문명 국가에서 시행되어서는 안되는 제도라고 주장한다. 그때 한 젊은 변호사가 나서서 자신은 종신형을 지지한다고 선언하고, 파티의 주최자인 부유한 은행가가 그의 말에 흥분해서 내기를 제안한다.
[조작된 주사위]
원래 부유한 귀족 집안 출신이지만 자신의 사랑과 자족함을 찾아 시골 목사로 살고 있는 그 가족을 만나고 싶다는 것이다. 그렇게 로벨 가족을 찾게된 두 사람은, 그 지역의 교회 공동 묘지로 들어오는 장례 행렬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장례 행렬은 모두 군인들로 이뤄져 있다.
[도박꾼 혹은 형사]
상당한 재산을 가지고 화려한 삶을 누리던 주인공이 도박에 빠지는 바람에 몰락하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런던 경시청에서 일자리를 구한다. 그렇게 경찰관 생활을 하던 중, 거대한 범죄 사건의 단서를 발견하는 공을 세우고, 경시청장은 그를 민감한 사건에 배정한다.
[악마의 거래]
늦은 금요일 오후 5시, 늙은 은행원 카스터니어가 혼자서 업무를 보고 있다. 그때 잠긴 문 사이로 창백한 얼굴의 남자가 들어 와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기를 원한다. 사실 카스터니어는 불륜녀와의 사치스러운 생활을 위해서 수표를 위조 중이었지만, 그 남자의 기이한 눈빛에 위주 수표를 모두 불태운다. 그리고 잔뜩 빚을 진 채 외국으로 도피하려는 그의 뒤를 창백한 남자가 뒤쫓는다. 그는 어디에도 있는 것 같다.
[카드의 여왕]
러시아 기병대 장교, 톰스키에게는 언제나 이기는 카드 조합의 비밀을 아는 할머니가 있다. 신비한 모험가로부터 전수된 그 비밀을 가지고, 그 늙은 백작 부인은 파리에서 유명한 도박꾼들에게서 돈을 따내기도 했다.
[마작 살인]
중국 북경 한가운데에 위치한 커다란 저택. 좋은 위치에 화려한 장식의 집이지만, 몇 해째 그 집에는 사람이 살고 있지 않다. 귀신이 나오는 흉가라는 소문 때문이다. 그 집 한쪽 구석에 음습하고 서늘한 방이 하나 있는데, 그 방에서 마작판이 벌어질 때마다 사람이 죽어나가기 때문에 생겨난 소문인 것이다.
[거래의 조건]
월스트리트 제일의 투자가이자 미국 최고의 부자인 드라스. 늙은 그에게 가장 큰 위안은 최근에 얻은 며느리, 엘라이다. 아름답고 소탈하면서 착한 며느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드라스. 그런 그가 어느 날 며느리가 혼자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사정을 묻자 그녀의 대답은 자신이 뉴욕 사교계에서 따돌림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추천평>
[내기]
"정말로 뛰어난 이야기이다. 저자는, 고독 속 오랜 시간을 경험한 사람의 깨달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혼자 있다는 사실 때문에 발생한 고통이 오히려 명상과 지혜를 배우는 기회가 되어간다. 안톤 체호프는 자의식과 지식, 고상한 지혜의 모든 것을 하나의 단편에 집어넣었다. 놀랍다."
- EastofWeb (문학 전문 사이트) 독자
[조작된 주사위]
"낭만주의 시인들이 찬양해 마지 않던 목가적이면서 자족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 목사 부부와 그들의 사랑스러운 아이들. 한가로운 영국의 전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운명과 욕망의 엇갈림의 비극."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도박꾼 혹은 형사]
"이 작품은 빅토리아 시대 탐정 소설의 극초기 작품들 중 하나이다. 특히 이 작품은 탐정 소설의 역사에 있어서 자주 언급되는 선구적인 작품이다. 굉장히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줄거리와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구성 등이 해당 시대에 걸맞는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 Grady, Goodreads 독자
[악마의 거래]
"매튜린의 작품에 기반해서 발자크만의 사실성을 가미한 소설이다. 이 작품은 믿음과 인간 본성, 운명에 대한 이야기이고, 발자크가 가장 솜씨 있게 다룰 수 있는 주제들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악마는 지금 어디를 걷고 있을까?"
- A. M. - Goodreads 독자
[카드의 여왕]
"탐욕과 집착에 대한 기이하면서도 미스터리한 러시아 소설. 주요 주제는 우리가 삶속에서 선택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친구의 권유로 읽기 시작했고, 그녀를 칭찬하게 된 소설이었다."
- Tadiana, Goodreads 독자
[마작 살인]
"흉가와 마작판, 커다란 저택 안을 돌아다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한 존재, 그리고 그런 상황에 대처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이 흥미로운 단편 '실화' 소설이다. 누군가에게서 들은 이야기라는 서사 구조가 특이함을 더한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거래의 조건]
"요즘 미스터리들처럼 핏빛 살인이나 신체 절단 등이 일어나지는 않지만, 생각 깊은 줄거리와 균형 잡힌 구성이 돋보인다. 보통 이런 류의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 작품만은 예외였다."
- Dustry, Amazon 독자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내기' 중에서]
어느 가을 어두운 밤이었다. 늙은 은행가가 자신의 서재 안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그는 15년 전 자신이 주최한 파티에 대해서 회상하고 있었다. 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참석했고, 흥미로운 대화를 나누었다. 그 대화들 중 유난히 특별한 것은 사형제에 대한 것이었다. 학자들과 언론인들이 적지 않게 섞여 있었던 손님들 대부분은 사형제에 대해서 반대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사형이 처벌로서 쓸모가 없고, 기독교적 국가에 적합하지 않으며, 부도덕하다고 주장했다. 손님 중 일부는 큰 범위에서 사형제가 종신형으로 대체되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당신들과 의견을 같이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파티의 주최자가 말했다.
"나 자신이 사형이나 종신형을 경험해 본 적은 없지만, 어떤 것이 나을지에 대해서 판단하자면, 사형제가 훨씬 더 도덕적이고 인간적이라고 생각해요. 종신형하고 비교한다면. 사형 집행으로 죄수 바로 죽어버리죠. 하지만 종신형은 죄수를 차츰 차츰 죽이게 돼요. 누군가 당신을 몇 초 안에 죽이는 것과 아주 천천히 생명을 뺏는 것 중 어느 것이 인간적이겠어요?"
"둘 다 부도덕적이죠." 손님 중 한 명이 언급했다.
"왜냐하면 두 경우 모두 사람을 죽이는 것이니까요. 국가는 신이 아니에요. 국가가 원하는 대로 생명을 다시 돌려줄 수 없다면, 가져갈 권리도 없어요."
손님들 중에는 25살 정도 되는 젊은 변호사가 있었다. 자신의 의견을 묻자, 그가 대답했다.
"사형과 종신형 모두 동등하게 부도덕해요. 하지만 둘 중 하나를 선택할 권리가 주어진다면, 나는 종신형을 택하겠어요. 왜냐하면 그냥 죽어버리는 것보다는 어떤 방식으로든 삶을 유지하는 것이 나으니까요."
그의 말 뒤로 활기찬 토론이 뒤따랐다. 그 당시에는 훨씬 젊었던 은행가가 갑자기 자제력을 잃고, 주먹으로 탁자를 내리쳤다. 그리고 젊은 변호사를 노려보면서 외쳤다.
"거짓말이군요. 당신이 감옥에서 5년도 버티지 못한다는 데 200만을 걸겠어요."
"그 정도로 진지하게 생각하신다면," 변호사가 대답했다.
"5년이 아니라, 15년을 감옥에서 지내는 것을 걸겠어요."
"15년이라. 좋습니다." 은행가가 외쳤다.
"신사 숙녀 여러분, 이제 나는 200만 루블을 걸겠습니다."
"동의합니다. 당신은 200만을 내놓고, 나는 내 자유를 내놓죠." 변호사가 대답했다.
그렇게 해서 어처구니없고 우스운 내기가 성립되었다. 그 당시 수천만 수억 달러의 재산을 가지고 있었고, 무례하고 변덕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 은행가는 그 내기에 흥분해 있었다. 저녁 식사 동안 그가 변호사에게 농담을 건넸다.
"정신 좀 차리시죠, 변호사님. 200만 루블은 나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하지만 생애에서 가장 좋은 시기의 2년이나 3년은 당신에게는 큰 의미를 가지는 거예요. 3년이나 4년은 더욱 큰 의미일 거고요. 왜냐하면 젊음의 시기는 연장될 수 없으니까요. 게다가 한 가지 더 잊지 말아야 할 것도 있어요. 강제로 투옥되는 것보다 스스로 걸어들어가는 것이 훨씬 더 힘들 겁니다. 언제라도 스스로 결정하면 자유롭게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감방 안에서의 삶이 완전히 망가질 거라고요. 벌써 당신에게 동정심이 느껴지는군요."


저자 소개

안톤 페블로비치 체호프 (Anton Pavlovich Chekhov, 1860 - 1904)는 19세기 러시아 작가이다. 체호프는 현대적 단편 소설이라는 쟝르를 확립했으며, 희곡 분야에서도 고전이 된 작품을 많이 집필했다.
토마스 워터스 (본명: William Russell, 1806 - 1876) 은 영국의 작가이다. 주로 소설을 집필한 그는 '경찰 회고록' 이라는 쟝르의 탐정소설을 최초로 도입한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해양 모험 소설과 법률 소설 등을 발표했다.
오노레 드 발자크 (Honoré de Balzac, 1799 - 1850)은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이다. 그는 약 100 편이 넘는 소설과 희곡으로 구성된 '인간 희극 Comédie humaine'의 작가로 유명하다.
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1799 - 1837)은 러시아의 낭만주의 작가이자, "가장 위대한 러시아 시인", "현대 러시아 문학의 아버지" 등의 평가를 받는 작가이다. 러시아의 방언 등을 그대로 구사하는 기법을 사용하고, 드라마와 로맨스, 풍자 등이 혼합된 스타일을 확립하여 근현대 러시아 문학의 독특한 기풍을 만들어낸 작가라고 할 수 있다.
로버트 바 (Robert Barr, 1849 - 1912)는 영국 작가이자 단편 소설가이다. '루크 스마트' 라는 필명을 사용하기도 했다.

목차

표지
목차
내기
조작된 주사위
도박꾼 혹은 형사
악마의 거래
카드의 여왕
마작 살인
거래의 조건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256 (추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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