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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X 대표님 - 어쨌든 운동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주인님 X 대표님 - 어쨌든 운동

한뼘 BL 컬렉션 1095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주인님 X 대표님 - 어쨌든 운동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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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X 대표님 - 어쨌든 운동작품 소개

<주인님 X 대표님 - 어쨌든 운동> #현대물 #사내연애 #오래된연인 #동거/배우자 #코스튬플레이 #SM #역할극 #리맨물 #달달물
#미인공 #강공 #순정공 #사랑꾼공 #다정공 #미인수 #다정수 #사랑꾼수 #순정수 #적극수
낮에는 대표님을 모시는 비서지만, 밤이 되면 주인님으로 변신하는 하진. 그리고 그와는 반대로, 밤에는 약해지는 대기업 대표이사, 유현. 두 사람이 비밀 연애를 시작하고, 깊어가는 애정에 따라서 비밀 동거를 시작한 지 1년 이상이 흘렀다. 이제 나이에 어울리는 체력 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두 사람은 수영을 시작하고, 그 운동 덕분에 두 사람의 애정을 더욱 깊어 간다.
달콤한 SM 사랑꾼 커플이 수영장에 나타났다. 아, 래시가드는 반칙이므로 당연히 입지 않았음.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여기 음식 맛 괜찮네? 정갈하게 잘 나오고. 나중에 우리 하진이 데리고 다시 와야지.
생각하며 열심히 입을 오물거리던 유현은 저를 향한 말을 듣고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고개를 들었다.
"요즘 우리 대표님, 컨디션이 아주 좋아 보이십니다."
"식사도 전보다 훨씬 잘하시고 말이에요."
김 이사에 이어 최 이사까지 덧붙이는 말들은 생각해볼 것도 없이 칭찬이었다. 두 사람 모두 굉장히 흐뭇해 보이는 미소와 말투로 해온 말이니까.
또한 유현은 그 두 사람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같은 입장이라는 걸 어렵지 않게 눈치챌 수 있었다. 대체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몰라도 모두의 시선이 제게 향해 있었다. 그것도 모르고 나중에 하진을 데려와야겠다는 생각이나 하며 와구와구, 먹고 있었으니 밥을 잘 먹고 있는 걸로 보일 법도 했다.
뭐, 사실이기도 하고.
"아, 네. 요새 운동을 시작해서 그런가 봐요."
입에 든 것을 씹어 삼킨 후에 살짝 미소 지으며 대답하자 모두가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당연했다. 저들은 유현이 운동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었으니까.
So 건설의 대표 소유현은, 다른 기업 대표들은 못 해서 안달이라던 등산도 자긴 등산을 싫어한다며 단 한 번도 제안하지 않았고, 2년에 한 차례씩 열리는 사내 체육대회에서도 대표로서 '어쩔 수 없이' 계주에만 딱 한 번 참가하는 등 운동과는 꼭 원수라도 진 듯한 행보를 대놓고 보여왔다. 그러니 모르려야 모를 수가 없었는데.
그랬던 사람이 운동을 시작했다니?
"슬슬 체력 관리에 신경을 좀 써야 할 것 같아서, 수영 조금 다니고 있습니다. 수영은 그래도 좋아하는 편이라서요."
왜들 저렇게 놀라는지 이유를 모를 리 없는 유현이 알아서 설명했다. 식사 자리에 있던 모두는 "아하-" 라는 소리를 내며 감탄하고는 반기는 기색을 보였다.
"시작하신 효과가 확실히 나는 듯합니다. 원래도 좋으셨던 안색이 더더욱 좋아지셨어요."
"하신 지 얼마나 되셨어요?"
"얼마 안 됐어요. 이제 2주 좀 넘었나."
"한 달 채우시면 여기서 더 좋아지시겠네요!"
회사에서 사랑받는 대표인 만큼 관심 또한 상당하게 주어졌다. 물론 유현은 익숙하게 받아냈다.
"퇴근 뒤에 하시는 거예요?"
"네, 저녁에요."
"매일 하십니까?"
"매일은 못하죠. 일주일에 3번 나갑니다."
"날도 이제 꽤 더운데 크으, 너무 시원하고 좋으시겠어요-"
그 와중에 슬쩍, 박 이사가 물어왔다. 대표가 비밀스럽게 꽁꽁 싸매고 도는 배우자에게 유독 관심이 많던 이였다.
"아직 신혼이신데, 귀가 시간 늦어지는 거 아쉽지 않으세요-?"
유현은 픽, 웃음을 흘렸다. 신혼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하진의 모습이 바로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신혼... 이라고 할 수 있나? 결혼한 지도 1년이 넘었고, 같이 산 건 그보다 더 오래됐는데. 뭐, 자식이 없으니 아직 신혼이라고 우겨도 되려나.
기분 좋게 다른 생각을 잠깐 했던 유현은 가볍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괜찮아요, 같이 다니는 거라서."
"아! 부부가 같이 다니는 거였어요?"
"사모님도 수영 좋아하시고 잘하시나 봐요-"
"네, 저처럼 재밌어하고, 심지어 저보다도 더 잘해요. 그래서 내 플랜도 다 짜줘요."
"우와..."
과연 그분은 청순한 스타일일까, 아니면 아담하고 귀여운 스타일일까. 그도 아니면 혹시, 늘씬하고 길쭉한, 섹시한 스타일?
모든 사원이 궁금해하던 묘령의 사모님에 대한 힌트가 새로 추가됐다. 수영을 잘한다니. 역시 늘씬하고 길쭉한 타입일까? 아니면 외모는 청순한 쪽인데 의외의 반전 매력으로 수영을 잘하는 걸지도.
하여간 정말 궁금하다. 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우리 대표님이 저런 사랑꾼 같은 미소도 짓게 되신 걸까. 대체 얼마나 예쁘고 매력적인 사람이기에 저 워커홀릭을 저렇게 바꿔놓았는지...
"형-"
물론 그들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항상 대표의 옆에 붙어 다니며 그의 뒤를 묵묵히 지키는, 꼭 경호원 같기도 한 이 비서가 바로 그 묘령의 사모님이란 걸.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주인님 X 대표님 - 불량 메이드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 소 비서의 이중생활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 과외 선생님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 구슬 놀이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 생일 선물_이하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이하진

2019.04.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달달함이 땡길 때면, 우리 하진이와 유현이를 찾아주세요.
시럽 넣은 라떼처럼 달콤한 이야기로 행복을 드릴게요.
앞으로 "이하진 시리즈"로 자주 인사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작가 트위터 계정: LeeHaJin_YH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5.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1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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