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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등가 교환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GL] 등가 교환

한뼘 GL 컬렉션 66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GL] 등가 교환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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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등가 교환작품 소개

<[GL] 등가 교환> #현대물 #백합/GL #리맨물 #친구>연인 #재벌/기업 #달달물
#능력녀 #뇌섹녀 #유혹녀 #도도녀 #직진녀 #걸크러시 #외유내강
작은 제과 회사에서 시작해서, 몸집이 커지는 회사를 운영 중인 한나. 그녀는 회사의 성장을 제대로 해나가기 위해서, 유명한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경영 워크숍에 등록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글로벌 기업을 이끌고 있는 능력이 뛰어난 슬아를 만난다. 그리고 또래라는 점에서부터 시작해서 공통점을 찾은 두 사람은 서서히 가까워진다. 그리고 점점 한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슬아.
성장하는 회사의 대표와 글로벌 기업을 이끄는 기업인 사이의 만남. 멋진 정장을 차려 입은 두 여자의 성공과 사랑에 대한, 야하면서 향그러운 로맨틱 스토리.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김한나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급한 발걸음을 옮겨 로비로 들어섰다. 바쁜 시간을 쪼개 경영 워크숍에 참여하기 위해 이곳까지 당도한 그녀는, 안 그래도 시간에 쫓길 각 기업의 대표들을 왜 굳이 이런 외곽에 모이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볼멘소리를 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컬러의 정장을 빼입은 그녀는, 엘리베이터 문에 비친 제 모습이 조금은 어색한 듯 구두코로 바닥을 몇 번 툭툭 쳤다.
현장에서 일을 할 때는 대부분 흰색 일색으로 옷을 빼입는다. 온몸에 밀가루를 묻히며 반죽을 주무르는 시간이 기니, 다른 색의 옷을 입으면 금세 버리기 십상이었다.
제과 회사를 운영하는 김한나는 경영에서부터 제품 생산, 그리고 마케팅까지 거의 모든 부문을 총망라하며 관리하고 있었다.
하기야 기업의 대표이니 그거야 당연한 소리겠지만, 각 분야에 따라 의사 결정을 분담하는 대기업과는 그 운영 방식이 조금은 달랐다.
김한나 역시 그런 부분에서 경각심을 느끼던 차였다. 회사의 몸집에 커지며 그녀의 통제를 벗어나는 부분이 더욱 많아지기 시작했고, 훌륭한 인적 자원과 더불어 위임이란 것이 매우 중요함을 깨닫게 되는 나날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 고가의 워크숍에 참석한 이유 역시 그런 이유에서였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이 시기에 경영대학원에 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었는데, 그럼에도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 지식은 필수적이었다. 그리고 김한나 같은 상황에 처한 이들을 위한 만남의 장이 바로 이곳이었다.
미국에 적을 둔 글로벌 기업의 대표가 개설했다는 이 워크숍의 과정은, 실용적인 경영 수업에서부터 시작해, 각 분야에 발 담근 여러 사업가와 함께 경험을 나누고 해결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곳이었다.
명목은 지식과 기회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었지만, 사교의 장으로 봐도 무관할성싶었다.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렸고, 김한나는 걸음을 옮겨 연회장 안으로 들어섰다.
워크숍은 형식적으로 진행되었다. 수업을 담당하는 각 분야의 인사들이 무대 위로 올라 정중하게 인사를 건넸고, 사전에 나눠준 참고 자료와 함께 스크린 위로 PPT를 띄워 수업을 이어나갔다.
김한나는 슬슬 하품이 나오려던 차였다. 자발적인 학습과 계발이 꼭 필요한 일임은 알았지만, 누구나 그렇듯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과정은 지루하고 고되다. 그것이 실질적으로 효과를 낼지 역시 미지수였고 말이다.
김한나는 회사의 성장이 지체되는 한이 있어도, 일단은 현상 유지와 안정화에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해야 하나 고민하던 차였다.

<한뼘 G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로맨스] 관상조_강유비
[BL] 눈뜬 욕망_강유비
나락의 나락에서_에피치
어떤 연애에 대하여_루로레
방과 후의 헤라와 젖는 시간_백합한편몸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강유비

2023.05.1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언젠가 제가 한창 연재에 매진해 있을 때
한 독자님께서 이런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감사해요. 우울한 하루 이걸 읽고 나면 기분이 좋아져요.'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쟁이로 살 수 있어 행복한 것 같아요.
모든 독자님 한 분 한 분께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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