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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황녀님, 살살해주세요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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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황녀님, 살살해주세요

한뼘 GL 컬렉션 71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GL] 황녀님, 살살해주세요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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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황녀님, 살살해주세요작품 소개

<[GL] 황녀님, 살살해주세요> #서양풍 #백합/GL #궁정물 #판타지 #친구>연인 #소꿉친구 #귀족/왕족 #질투/소유욕 #오해/착각 #달달물
#순정녀 #쾌활발랄녀 #걸크러시 #순진녀 #소심녀 #단정녀
황녀인 로즈엘라에게는 궁중 예의범절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 친구이자 시녀 같은 백작가의 딸이 배정된다. 리안이라는 이름의 그녀는 순진하면서도 착하기만 한 성품이고, 로즈엘라는 그런 그녀에게 장난치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게다가 미약하지만 마법도 부릴 수 있는 로즈엘라는 리안을 놀리는 데 마법까지 동원한다. 두 사람이 성년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로즈엘라는 그 상황이 못마땅하다.
장난 치는 것을 좋아하는 황녀와 그녀를 시녀처럼 곁에서 보좌하는 백작의 영애.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툭탁툭탁한 애정이 침대에까지 이어지는 러브 스토리.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리안과의 만남은 정해져 있는 운명과도 같았다.
제국의 황녀로 태어나 말을 하고 사고가 가능할 때부터 황녀로서의 예절과 소양을 배워야 했다. 아장아장 겨우 걷는 아이에게 흐트러짐 없이 걷는 방법과 예절교육을 한다는 것은 잘못된 관습이라고 생각했다.
6살이 될 무렵, 포동포동하고 작은 몸에 선생이라는 작자가 코르셋을 가지고 왔을 때, 그 분노를 폭발했다.
아직 어린 나이였지만 그보다 어린 나이부터 제 위치에 대해서 귀에 피가 날 정도로 듣고 자라왔기 때문에 이 선생이라는 작자가 자신보다 아래라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었다.
'감히 제국 황녀의 몸에 이런 고문 기구를 쓰느냐!'
코르셋은 고문 기구가 아니라 몸매를 아름답게 해주는 도구라고 개소리를 하기에 그 자리에서 엉엉 울며 문밖에서 대기하고 있을 기사들을 소환했다.
하얗게 질린 선생님이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해명을 했지만 이미 울음을 터트리고 있는 내가 무섭다고 악을 쓰자, 그 이야기를 전해 들은 어머니께서 달려오셨다.
평소에 잘 울지 않는 내가 얼굴이 터질 정도로 악을 쓰면서 울고 있는 모습에 노하신 어머니는 선생님을 바로 해고했다.
작게나마 변명과 함께 항의를 하는 선생님에게 황족의 몸을 해한 죄로 다스려야 하냐고 하자, 조용히 돌아갔다.
황녀 궁 침대에 누워 눈물을 모두 정리하고 나서 어머니께서 찾아오셨다. 나는 아직 6살밖에 안 된 어린아이인데 이런 교육을 왜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소리를 질렀다.
어머니는 내 이야기를 잘 경청해주셨고, 교육을 전면 중단케 하셨다.
대신, 친우와 우정을 만들고 함께 노는 것 또한 교육이라고 하시며 놀이 친구를 들이기로 하셨다. 놀이 친구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없었다.
그렇게 선발된 것이 리안이었다.
로데릭 백작 가의 막내딸인 유아리안. 나보다 한 살 어린 그 아이는 평범한 갈색 머리를 곱게 땋아 리본으로 묶고, 움직이기 편한 원피스를 입은 채 황성에 방문했다.
동그랗고 큰 두 눈에 진한 녹색 눈동자는 보석을 박아놓은 것 같았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 눈동자를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가, 눈을 뽑는다는 것으로 오해하여 그 자리에서 울어버린 것이 우리의 첫 만남이었다.
연한 주근깨가 있는 볼이 빨갛게 변할 정도로 울어버린 리안을 달랜 것은 그녀를 데려온 백작 부인이 아닌 나였다.
우는 거 귀엽다. 더 울어 볼래? 하는 장난기 가득한 말에 겁에 질려서 딸꾹질을 하며 눈물을 그친 그 모습이 정원에서 봤던 토끼와 닮아 있었다.
아마 그때부터 난 조금 삐뚤어져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왜냐면 그때부터 나는 리안의 겁에 질린 표정과 놀란 표정, 우는 표정을 보면 심장이 두근거렸기에 쉴 틈 없이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리안이 오기 전에 촉촉한 정원의 땅을 파고 지렁이를 잡아 왔다. 그리고 리안이 앉는 의자 위에 올려놨다.
반은 성공하고 반은 실패했다.
놀란 얼굴을 보는 것은 성공했지만 그대로 비명을 지르고 기절을 해버려서 달려온 어머니에게 잔뜩 혼이 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참 못된 아이였다.
그렇게 혼이 났으면 장난을 안 칠 수 있었을 텐데, 리안이 올 때마다 장난을 멈출 수 없었다.

<한뼘 G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G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G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G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G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BL] 그해 여름, 우리는 사랑을 했었다_코튼candy
마녀를 손에 넣는 방법_비비노쓰
죽은 내 남편의 여동생_한달식비
친언니의 목줄_한윤호
후회 속 타락 자매_짭잘짭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코튼candy

2022.05.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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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무언가를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답답하지 않은, 솜사탕처럼 달달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부족하지만 잘부탁드리겠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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