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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셀린느의 흑장미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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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셀린느의 흑장미작품 소개

<[GL] 셀린느의 흑장미> #판타지물 #백합/GL #친구>연인 #애증/라이벌 #오해 #질투/소유욕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무심녀 #뇌섹녀 #능력녀 #직진녀 #걸크러시 #도도녀 #우월녀
앨프족인 셀린느는 모험가 그룹 '마스커레이드' 의 구성원으로, 마법의 악기를 연주해 동료들을 치료하고 여러 종류의 노래로 아군을 뒤에서 지원하는 음유시인이다. 그러나 이 그룹에서 조용히 적들을 암살하며 취득한 물건들을 관리하는 알마스에 대해 헛된 소문이 돌며 알마스를 그룹에서 퇴출하려는 결정이 나자, 셀린느는 적극적으로 이를 반대하다 동료들에게 배신을 당하게 된다. 엄청난 힘을 가진 아머 베어의 공격에 마스커레이드 멤버들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사이 퇴출됐던 알마스가 능력을 발휘하고 셀린느가 도움을 주며 마스커레이드 그룹은 해체되고, 셀린느는 알마스와 함께 세상 여행을 하며 그들이 가진 능력으로 세상을 도우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거기엔 '당신은 영원히 나의 것' 이라는 뜻을 가진 흑장미의 역할이 중심을 이룬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지금까지 수고했어, 이제 우리 파티에서 나가줬으면 해."
여관, '검은 배 오리' 2층의 한쪽 방, 4명의 여성이 원형 탁자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의 여성을 서로 마주 보고 있다. 탁자에 앉아 있던 조금 거만한 소녀가, 건너편에 서 있는 검은 옷의 여성을 향해 차갑게 말했다.
"......"
이들은 다섯 명으로 구성된 모험가 파티로, 이름은 <마스커레이드>. 적들을 조용히 그늘에서 암살하며 함정과 보물을 감별하는 도적과 가장 앞에서 동료들을 지키는 검사, 파티 내의 화력을 담당하는 마법사, 아군의 시야를 담당하며 활을 쏘는 궁술사, 특별한 마법의 악기를 연주해 동료들을 치료하고 여러 종류의 노래로 아군을 뒤에서 지원하는 음유시인으로 구성된 제법 명성을 가진 집단이었다.
"잠깐만! 이런 이야기를 하려고 모두를 불러 모은 거야?"
살얼음판과 같은 날카로운 분위기 속에서 먼저 말을 꺼낸 건 엘프족의 셀린느. 애칭 '셀리'였다. 붙임성이 좋은 그녀는 제법 희귀한 종족인 엘프로, 분위기 메이커에 마법 악기를 다루는 재능으로 모든 파티에서 탐내는 특별한 '지원가'였다.
"셀리, 조용히 해 줘. 이건 파티를 위한 결정이기도 해."
테이블에 앉아 있던 <마스커레이드>의 리더 여검사는 무게를 잡고 말했다. 마법사와 궁술사는 리더의 말을 거들었다.
"난, 이견 없어."
"나도."
테이블 건너편에 서 있는 망토를 두른 검은 옷의 여성은 창백한 피부를 가린 채 묵묵히 서 있었다.
"난, 반대야! 무례한 것도 정도가 있지! 이건 해고 통보나 다름없잖아! 파티를 위한 결정이라면 이 자리를 갖기 이전에 한자리에 모여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어야 하는 거 아냐? 난, 오늘까지 아무것도 못 들었어! 알마스 씨, 뭐라고 말 좀 해줘!"
"......"
셀리는 테이블 건너편에 말없이 서 있는 여성, 알마스를 간절하게 쳐다봤지만, 그녀는 침묵을 지켰다. 평소처럼 조용히, 날이 서린 눈빛으로 자신을 해고하겠다는 어린 소녀들을 쳐다볼 뿐이었다. 그 날카로운 눈빛에, 셀리는 가슴 언저리가 칼에 베인 것처럼 아팠다.
그런 알마스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불쾌하단 표정으로 눈썹을 씰룩거리던 여검사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 전원에게 들으라는 듯이 이유를 장황하게 늘어놓기 시작했다.
"네가 저 '도적'을 왜 감싸는지 모르겠어. 실력은 '좀' 있다고 치자. 우리 파티에서 '대장'인 내 지시에 따르지 않고 멋대로 행동한 게 지금까지 몇 번이나 있었는지 알아? 그건 파티 내 기강을 몇 번이고 해치는 행위라고. 그리고 저 여자 소문이 제법 나쁘거든? 들어봤는진 모르겠지만 네가 감싸는 저 사람, 사실은 인간이 아니라 파란 피에 사람을 해치는 괴물이라는 얘기가 엄청나게 돌고 있어. 소문의 진상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우리랑 소통도 거의 없었고, 만약 그 소문이 진짜라면 괴물에게 내 뒤를 맡긴다는 거잖아? 난 사양이야, 절대로."

<한뼘 G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G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G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G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G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등가 교환_강유비
마녀를 손에 넣는 방법_비비노쓰
죽은 내 남편의 여동생_한달식비
친언니의 목줄_한윤호
야한 놀이_푸르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체리와 포도를 섞어 복숭아향을 약간 첨가한
소설입니다. 최대한 맛보고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맛과 향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9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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