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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다의 별작품 소개

<고오다의 별> #서양풍 #판타지물 #궁정물 #운명적사랑 #첩자/스파이 #오해 #집착/소유욕 #잔잔물
#오만남 #카리스마남 #순정남 #뇌섹남 #능력남 #황제남 #걸크러시 #도도녀 #나쁜여자 #순정녀 #외유내강
일 년의 반 이상 눈이 오는 척박한 땅 일루시아의 왕자 카이엔은 온화하고 풍요로운 땅 고오다를 정복하는 것이 꿈이었다. 마침내 고오다와 주변국을 차례로 무너뜨린 카이엔은 황제가 되어 제국을 통치하던 중 자신을 돕고 보살피던 에제르카가 고오다의 황녀였고,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것을 알고 그녀를 잡아 이제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 카이엔은 그동안 에제르카를 마음에 품었고, 에제르카도 자신에게 연정을 품은 상대라 생각했기에 배신감에 분노하며 최대한 모욕적인 벌을 내리려 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마지막으로 할 말은 없느냐?"
광활한 대륙을 통일한 일루시아의 황제 카이엔이 거만한 태도로 왕좌에 앉아 에제르카에게 물었다.
고오다의 황녀 에제르카는 탈출을 감행했다가 몇 발짝도 가지 못해 경비병에게 붙잡혀, 두 팔이 묶이고 무릎이 꿇린 채 카이엔을 향해 소리쳤다.
"없다. 더러운 꼴은 보고 싶지 않으니 이 자리에서 당장 죽여라!"
"허, 꼴에 자존심은 있다, 이 말인가? 그래, 나를 죽이려 했던 사람이 다른 이도 아니고 바로 너였다지? 그런데 네 죄를 고하기는커녕 나한테 큰소리를 치다니, 그러고도 네가 살아남길 바라는 건 아니겠지?"
카이엔이 물었다.
"흥, 난 그저 내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에제르카의 말에 카이엔이 쓰게 웃으며 물었다.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정녕 그러한가?"
"그렇다."
카이엔은 믿을 수가 없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에제르카가 자신을 죽이려 했다니...! 게다가 부인조차 하지 않았다. 정말 죽이고 싶었던 것일까. 카이엔은 뭐라 말할 수 없는 참담함이 솟구쳤다. 적어도 카이엔은 두 사람이 진정으로 서로를 사랑했었노라고 믿고 싶었다.
"카이엔! 내 부모의 원수이자 행복을 앗아간 이여! 널 죽이지 못하고 죽는 것이 못내 원망스러울 뿐...! 너를 죽이기 위해 십 년이라는 세월을 기다렸다."
에제르카는 비통해하며 소리쳤다.
"장장 십 년을...!"
십 년이란 세월은 결코 길지도 짧지도 않은 세월이었지만, 그 오랜 시간 동안 카이엔을 옆에서 보필하고 말동무를 해주다 보니 에제르카는 어느새 가져서는 안 될 감정까지 품게 되었다. 그것은 카이엔 역시 마찬가지였다.
"내가 널 너무 예뻐했던 것일까?"
카이엔은 여전히 믿을 수가 없어서 자조적인 한숨을 길게 내뱉으며 말했다.
"게다가 내가 더 화가 치미는 건..."
카이엔은 잠시 말을 끊었다가 이어 말했다.
"네가 고오다의 황녀였다는 것을 누가 짐작이나 했을까. 게다가 십 년 전에 봤었던 그 황녀의 모습이 아닌 것을."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아데니움_미늘
단죄의 시간_미늘
두 번째 고백_미늘
우리, 어게인_미늘
[BL] 클로저, 클로저_미늘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만자 인생 미늘, 언젠가 그런 날이 올지 모르겠지만, 필명인 미늘처럼 한번 걸리면 헤어나올 수 없는 멋진 작품을 쓰고 싶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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