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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공녀님은 미운 오리를 사랑해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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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공녀님은 미운 오리를 사랑해

한뼘 GL 컬렉션 124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GL] 공녀님은 미운 오리를 사랑해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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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공녀님은 미운 오리를 사랑해작품 소개

<[GL] 공녀님은 미운 오리를 사랑해> #서양풍 #판타지물 #백합/GL #친구>연인 #라이벌 #질투 #소유욕/질투/집착 #하드코어
#상처녀 #순진녀 #뇌섹녀 #순정녀 #능력녀 #직진녀 #다정녀 #우월녀 #걸크러시
그레이스와 헤이즐은 어린 시절부터 사이좋게 지내며 견습 신관으로 훈련받는다. 그러나 그레이스가 신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성녀가 된 후부터는 서로의 처지가 하늘과 땅이다. 특히 그레이스는 자신의 권위를 이용해 헤이즐을 함부로 대하며 욕구 불만을 해소하는 도구로 여길 뿐이다. 이에, 헤이즐은 늘 자신의 처지에 대해 회의하며 벗어날 궁리를 하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공작가의 후계자인 공녀 오필리아가 그녀를 개인적으로 불러 위로하며, 다가온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신에게 사랑받아 능력을 하사받고, 그 능력으로 모든 사람을 자애롭게 품고 사랑하는 성녀님, 그런 성녀님은 헤이즐을 미워했다.
이유는 알지 못했다. 같은 견습 신관이었다가 어느 날 그레이스가 성녀로 선택받게 된 것이었고, 사이가 좋았던 터라 미움받을 이유는 없는데 어째서.
하지만 그레이스가 가지고 있는 능력은 타 제국의 성녀와 비교하지 못할 정도였기 때문에 그레이스가 헤이즐을 괴롭히는 것은 그 누구도 말려주지 않았다.
헤이즐은, 마치 자신의 존재가 매 맞는 아이처럼 느껴져 매번 씁쓸했다. 만약 고아가 아니었다면 도망쳤을 텐데, 모아놓은 돈도 가족도 없던 터라 그저 괴롭힘에 혼자 삭힐 수밖에 없었다.
"아!"
복도를 가다 우당탕 넘어지자 뒤에서 작게 웃는 소리가 들려왔다. 떨어뜨린 책을 품에 안고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나 뒤를 돌아보자 견습 신관들이 헤이즐을 보고 깔깔 웃고 있었다. 견습 신관에서 신관이 된 헤이즐이었지만 저들 중에 그레이스가 아끼는 아이가 있어서 뭐라 하면 분명 그레이스에게 말이 들어갈 게 분명해 그저 무릎만 털었다.
"진짜 웃기네, 무시하는 거 봐."
"나 같으면 신관 그만두고 나갔다."
"에이, 우리랑 다르게 고아라서 어디 가지도 못할걸?"
언제나 같은 패드립을 속으로 꾹꾹 참아 삼킨 헤이즐이 갈 길을 가려 하자 갑자기 뒤에서 무언가 날아왔다. 어깨가 너무 아파 주저앉은 후, 손으로 만져보자 피가 흐르고 있었다. 바닥에 돌멩이가 뒹굴고 있었기에 뒤를 돌아보자 견습 신관들은 홀라당 도망가버렸다.
"미친놈들."
아픈 어깨를 부여잡고 자신의 힘으로 치유한 후, 마저 심부름을 하기 위해 걸음을 옮겨 도서관에 도착했다. 도서관 사서는 헤이즐을 보고 살짝 인상을 찌푸렸다가 빠르게 책을 가져갔다.
도서관 밖으로 나와 거울을 바라보니 넘어진 흔적이나 어깨에 피가 난 흔적이 있는 것을 보고 찌푸릴 만했구나, 싶어 한숨을 내쉬었다.
"에휴."

<한뼘 G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G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G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G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G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아타나시아는 의붓언니가 싫었다_비비노쓰
마녀를 손에 넣는 방법_비비노쓰
사랑하는 나의 강아지_비비노쓰
남자친구의 누나와_비비노쓰
후회 속 타락 자매_짭잘짭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비비노쓰

2021.04.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비비노쓰라고 합니다.
추운 날씨를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추운 계절이 사라지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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